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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모터쇼] 캐딜락 프레스 컨퍼런스

기사입력 : 2017년 04월 03일 13시 33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캐딜락(Cadillac)이 지난 30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2017 서울모터쇼’의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럭셔리 대형 SUV 시장을 평정할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에스컬레이드는 단순한 제품이 아닌 시대적, 문화적 아이콘으로 전 세계 대형 SUV시장을 리드한다”며, “에스컬레이드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정교하면서 품격 있는 디테일을 통해 캐딜락 브랜드 가치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에스컬레이드 출시를 통해 캐딜락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적극적인 마케팅과 판촉 활동은 물론 발전적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브랜드 로열티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함축한 풀사이즈 SUV로 1999년 1세대 출시 이후 전세계 유명 인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 모델이다. 새로 공개된 4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세련된 외관 스타일은 물론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완성한 인테리어 디자인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 그리고 업계를 선도하는 최첨단 사양을 더해 브랜드가 추구해 온 프레스티지 SUV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자신의 생애 첫차였다며 '에스컬레이드'를 치켜세웠다.

 
▲ 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이 국내에 정식 시판될 4세대 에스컬레이드를 직접 소개했다.

차량 전면부에는 캐딜락 크레스트의 형상에 정밀하게 가공된 크롬을 더해 웅장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는 그릴이 적용됐으며, 고휘도 LED 헤드램프를 채용해 담대하고 웅장한 분위기를 한껏 부각시켰다.

캐딜락 디자인의 상징과도 같은 수직형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후면에는 루프라인 끝단에서 범퍼까지 이어지는 예리하고 긴 테일램프를 적용해 캐딜락의 시그니처 룩을 완성시켰으며, 전·후방 램프 커버에 브랜드 엠블럼을 새겨 넣어 고급감을 배가했다.

더불어, 각각 4개와 5개의 크리스탈 렌즈와 LED를 활용한 상·하향등은 심미적 우수성을 연출함은 물론, 상향등에는 업계 최초로 ‘내부 전반사(Total Internal Reflectance)’ 기술을 적용해 보다 광범위한 시야를 제공한다. 또한, 차량 측면의 크롬 재질 사이트스텝은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밝기를 제공하는 LED 광도체 기술을 접목해 탑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함과 동시에 아름답고 품격 있는 외관을 선사한다.

에스컬레이드는 외관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도 장인정신이 깃든 완성도 높은 디테일을 담아냈다. 캐딜락이 자랑하는 수작업 방식인 컷 앤 소운(Cut-and-sewn) 공법을 통해 천연가죽과 탄소섬유, 원목, 스웨이드 등의 고급 소재를 최적으로 조합, 프레스티지 차급에 부합하는 고급감을 연출한다.특히, 프리미엄 가죽 소재를 적용한 가죽 시트는 촉감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내오염성 측면에서도 탁월하다.

운전석을 포함한 1열 시트는 최적의 시트포지션과 착좌감을 보증하며, 쿨링 및 히팅 기능을 겸비한 2열 시트는 리클라이닝 기능을 더해 장시간 여행 중에도 VIP급의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스컬레이드는 승하차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C-필러를 곧게 디자인해 3열 탑승객이 타고 내릴 때 보다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고, 큰 짐을 실을 때에는 간단한 버튼 조작 만으로 2열과 3열 시트를 평면으로 접어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로 배우 다니엘 헤니가 위촉되었다.

 
▲ 다니엘 해니는 자신의 고향에 있는 생산라인에서 생산되는 브랜드라며 애착을 나타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6.2리터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kg.m의 풍부한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함께 적용된 탭시프트 기능을 포함한 최신 8단 자동변속기는 다이내믹하면서도 매끄러운 주행 감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정속 주행 시 여덟 개의 실린더 중 네 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하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Active Fuel Management)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통해 연료 효율을 동급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에스컬레이드는 초당 1,000회에 걸쳐 노면 상태를 감지하고 반응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콘트롤(Magnetic Ride Control)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해 각 휠의 댐핑력을 제어하며 SUV 특유의 투박한 반응을 억제하고 고급스러운 주행 퍼포먼스를 보장한다. 더불어, 최적화된 에어로다이내믹(Aerodynamics)을 기반으로 전면 에어 댐(Front Air Dam) 및 고속주행 시 자동으로 닫히는 에어로 그릴 셔터(Aero Grille Shutter) 시스템을 통해 주행 중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다이내믹하면서도 효율적인 주행성능을 지원한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경고 및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그리고 햅틱 시트 등이 포함된 드라이버 어웨니스 패키지와 차체 내부에 전략적으로 배치한 7개의 에어백을 통해 안전성을 극대화하며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에 걸맞은 전방위 안전성을 갖췄다. 특히, 1열 센터 에어백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로 펼쳐지도록 설계돼 측면 충돌 시 차량 내부의 2차 충격으로 인한 상해를 방지하며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에스컬레이드는 직관적이면서 사용자 친화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주행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정교하게 구성된 12인치 풀-컬러 그래픽 클러스터는 주행 조건이나 운전자 선호, 분위기에 따라 4가지의 테마를 제공하며, 차량 속도와 오디오 정보 및 안전 경고를 표시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를 통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배가했다.

센터페시아에는 동작 인식 기술과 향상된 터치 컨트롤 시스템이 추가된 8인치 풀-컬러 터치스크린이 적용됐으며,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IT 기기와의 호환성을 제공한다. 첨단 서라운드 스테이지(SurroundStage) 기능과 노이즈 캔슬레이션(Noise Cancellation)이 포함된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Bose Surround Sound) 시스템은 실내 곳곳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16개의 스피커를 통해 풍성하고 생생한 음질을 전달한다.

또한, 2열 시트 전면 상단에 설치된 9인치 대형 스크린은 블루-레이 수준의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며, USD, SD, RCA 포트를 통해 개인 미디어 기기와 연동시켜 장거리 운전 시에도 탑승객 모두가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외에도 에스컬레이드에는 차량 주변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서라운드 비전(Surround Vision) 시스템, 간단한 동작으로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핸즈프리 리프트게이트(Hands-free Liftgate) 시스템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편의 장비가 탑재됐다.

한편,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 사전계약을 통해 차량을 출고한 고객 선착순 30명에게 220만원 상당의 아메리칸 헤리티지 명품 가방 브랜드 '하트만(HARTMANN)’ 캐리어 세트를 제공한다.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가격은 판매 개시 시점에 앞서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한국지엠과 지엠코리아는 최상위 플래그십 SUV의 런칭을 통해 SUV 분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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