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MBC스포츠플러스 2017 시즌 야구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7년 03월 28일 21시 50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MBC스포츠플러스는 2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7 시즌 야구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신규 해설진과 중계진 라인업 등 올 시즌 중계 주요 사항들을 소개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016 KBO 리그 시즌 개막 이후, 중계 시청률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며 12년 연속 프로야구 중계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기세를 몰아, 올해에서 프로야구 시청률 1위 수성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오프시즌 동안 준비가 이뤄졌다.

오는 3월 31일 KBO 리그 개막과 오는 4월 3일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개막부터, 국내 시청자들은 MBC스포츠플러스가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최첨단 야구 중계 신기술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 MBC스포츠플러스 이형관 스포츠이사

 
▲ MBC스포츠플러스 이석재 스포츠센터장

이형관 스포츠이사는 "MBC스포츠플러스는 12년 연속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켜왔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1등 할 것을 자신한다"며, "좀 더 많은 격차를 벌리면서 1등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많이 준비했다. 킬러콘텐츠, 다양한 하드웨어, 뛰어난 제작진들이 열심히 한 해동안 뛰도록 옆에서 격려하고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석재 스포츠센터장는 중계 차원에서의 혁신을 설명했다. 먼저 '피칭캠'은 포수와 타자 시각 두 가지를 준비해 바깥 쪽 꽉 찬 공이 포수와 타자 눈에 어떻게 보여지는지를 시청자에게 전할 예정이다. '엠존'은 작년에 처음 시작된 이래로 혁신이 접목되어, 데이터를 누적 시키는 기법을 개발해 투수들이 위닝샷을 어떻게 던지는지와 어느 위치를 선호하는지를 데이터로 확실히 전할 예정이다.

편성 전략은 24시간 야구 팬들의 눈길을 잡는데 주안점을 뒀다. 오전에는 메이저리그 중계가, 이 이후에는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을 집약한 방송이 송출된다. 바로 이어서 '베이스볼 나우'가 프로야구 프리뷰로 나오며, 이어 KBO 리그 중계가 이어진다. 중계가 끝나면 '베이스볼 투나잇'이, 그 다음에는 '메이저리그 투나잇'이 나올 예정이다. 생방송을 대표주자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뒷심을 받힐 예정이다.

 
▲ 8인의 해설위원들이 올해에도 시청률 1위 수성을 이끌 예정이다.

 
▲ 여성 아나운서들은 필드와 스튜디오에서 현장의 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 MBC스포츠플러스는 막강한 해설위원진과 아나운서들의 맨파워를 바탕으로 시청률 1위를 자신했다.

정규리그 개막에 앞서 해설위원들은 각자 포부를 밝혔다. 박재홍 위원은 '소통할 수 있는 중계'를, 정민철 위원은 '쉽고 재미있는 중계'를, 양준혁 위원은 '타격 쪽이었으니까 타격 쪽에서 더 재미있는 해설'을 내세웠다.

중간에 차명석 위원은 양준혁 위원과 특정 아나운서와의 결혼에 천 만원을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허구연 해설위원은 박재홍 위원과 특정 아나운서와의 결혼에 5천만원 축의금 공약을 내세워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허구연 위원은 "12년째 시청률 1위인데, 흔히 레전드 해설위원이라고 하지만 방송의 레전드가 MBC스포츠플러스다. 방송 레전드가 MBC스포츠플러스라는 점을 유지하고자 계속 노력하겠다. PD와 기술진 모두에게 다시 한번 다함께 감사드리며, 금년에 WBC 결승전을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보고 또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한국 야구가 지금은 전성기이지만 계속 유지하려면 뭘 해야 되는가 고민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틈이 좀 나면, 중계방송 때 이를 곁들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향후 중점적으로 이야기할 바를 예고했다.

손혁 위원은 "2년 동안 외도를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여기가 워낙 레전드들이 계신데, 여기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운 좋게 황금손 소리 들었는데, 또 다른 별명이 3시간이다. 3시간 전부터 준비해서 좋은 해설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범 위원은 "내야수로서 실책 줄여서 13년 연속 1등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우 위원은 "MBC 들어와서, 13년째 1위로 가는데, 개인적으로는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셈이다. 여러 선배님들이 도와주시길 바라고, 방송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BC스포츠플러스는 한명재 캐스터를 필두로 정병문, 김수환, 정용검 캐스터들이 진행을 맡는다. 김선신, 배지현, 박지영, 장예인, 정새미나, 엄윤주 아나운서는 필드와 스튜디오에서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 질의응답 순서에서는 시즌 전망 외에, WBC 성적과 스트라이크 존 등 주요현안이 다뤄져 이목을 끌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