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발매 19주년을 기념해 블리자드와 유저들이 함께 축하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졌으며,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대표 겸 공동 창립자를 비롯한 블리자드의 관계자들과 인기 프로게이머들이 행사장에서 유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 러브 스타크래프트' 행사에서는 '나에게 스타크래프트는 OO다'를 주제로 한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한국과 해외의 유저 대표 및 피시방 사장 대표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임요환 선수가 무대에 등장해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이어 금일 처음으로 공개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영상이 행사장을 찾은 유저들의 환호 속에 상영되었으며, 주요 특징이 소개되었다.
1부의 마지막 순서로는 이영호, 김택용, 이제동, 송병구 등 4명의 선수가 참여한 '더 레전드' 매치가 개최돼 김택용 선수와 송병구 선수를 꺾은 이영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2부에서는 어윤수 선수와 김대엽 선수가 '2017 핫식스 GSL 시즌1'의 우승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스타크래프트'와 e스포츠에 대한 유저 여러분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이렇게 축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통해 앞으로 20년 이상 '스타크래프트'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아이 러브 스타크래프트' 페스티벌이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 '나에게 스타크래프트는 OO다'를 주제로 한 영상이 상영되었다.
▲ 임요환 선수가 등장해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 유저 대표 및 피시방 대표에게 블리자드로부터 감사의 선물이 증정되었다.
▲ 유저들의 환호 속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영상이 상영되었다.
▲ 모하임 대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통해 앞으로 20년 이상 '스타크래프트'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영호, 김택용, 이제동, 송병구 등 4명의 선수가 참여한 '더 레전드' 매치가 개최됐다.
▲ 이영호 선수가 김택용 선수와 송병구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