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아이엔씨(이하 이엠텍)는 23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바이오스타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엠텍이 한국 유통 중인 바이오스타의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고 특징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이엠텍의 이덕수 대표와 바이오스타 폴 왕 대표, 빈센트 린 세일즈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엠텍 이덕수 대표는 "바이오스타 메인보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 훌륭한 가격대 성능비를 선보이는 바이오스타의 메인보드와 SSD도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무기로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고 호흡하며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Z270, B250 시리즈 메인보드와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X370, B350 시리즈 메인보드가 선보여졌다. 또한 바이오스타의 G300, S100 시리즈 등 SSD 제품들도 함께 소개됐다.

먼저 이엠텍은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를 지원하는 바이오스타 메인보드 총 5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바이오스타 레이싱 B250 GT3'는 인텔 B250 칩셋 기반의 M-ATX 플랫폼 메인보드로, 최대 2,400MHz로 동작하는 4개의 DDR4 메모리 슬롯을 통해 슬롯당 16GB씩 최대 64GB 메모리를 지원하며 6개의 S-ATA 3 포트와 2개의 M.2 슬롯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에는 전원부 방열판, 메인보드 우측 상단, PCI 슬롯을 따라 다수의 RGB LED를 적용했으며, RGB LED 팬 또는 LED 스트랩 사용을 위한 2개의 5050 LED 핀 헤더를 적용했다. 또한 메인보드의 LED와 5050 LED 헤더에 연결될 CPU 쿨러, 케이스 팬, LED 스트랩, 메모리 등의 RGB LED는 VIVID LED DJ 유틸리티를 통해 통합 제어된다.

이 외에도 습기에 의한 PCB 손상을 막는 고밀도 방습 PCB와 바이오스 손상시 손쉽게 복구할 수 있는 듀얼 바이오스, 서지와 ESD, 멀티 레이어 PCB, 오디오 전용 무극성 캐패시터, 하이엔드 헤드폰을 위한 전용 앰프 등도 갖추고 있다.

역시 B250 시리즈 메인보드인 '바이오스타 레이싱 B250 GT5'는 ATX 플랫폼의 메인보드로, 온보드 터치 기능인 'GT 터치'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PC 케이스의 스위치가 아닌 메인보드를 통해 직접 전원을 켜고 끄거나 리셋할 수 있으며, 에코 모드와 스포츠 모드를 통해 시스템 전력 소모를 줄이거나 성능을 높이면서 RGB LED의 색상을 각 모드에 어울리는 녹색 또는 붉은색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인텔 Z270 칩셋을 탑재한 ATX 플랫폼 메인보드 '바이오스타 레이싱 Z270 GT6'는 최대 3,200MHz로 동작하는 4개의 DDR4 메모리 슬롯을 지니고 있으며, 슬롯 당 16GB씩 최대 64GB의 시스템 메모리를 지원한다. 또한 오버클럭을 위한 LN2 모드를 지원하여 액화질소 등의 냉매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콜드 부트 버그를 방지한다.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프로세서 지원 바이오스타 메인보드 중 가장 상위 모델인 '바이오스타 레이싱 Z270 GT9' 모델과 '바이오스트 레이싱 Z270 GT8' 모델에는 디지털 PWM을 탑재, 페라이트 초크와 1만 시간의 수명을 가지는 솔리드 캐퍼시터를 조합해 12페이즈의 전원부로 구성하였다. 여기에 전원부 또는 칩셋 발열 해소를 위한 알루미늄 히트싱크와 후면 IO포트로부터 사운드 칩셋 부분까지 VIVID LED ARMOR를 적용해 RGB LED 튜닝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바이오스타 레이싱 Z270 GT9' 모델에는 인텔 10GbE LAN을 적용해 고성능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이엠텍은 AMD 라이젠 CPU를 지원하는 소켓 AM4 메인보드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매된 바이오스타 AM4 메인보드는 '바이오스타 레이싱 X370 GT7', '바이오스타 레이싱 X370 GT5', '바이오스타 레이싱 B350 GT5', '바이오스타 레이싱 B350 GT3'로 DDR4 메모리, PCI-Express 3.0 x16 그래픽 슬롯, M.2 슬롯 등 CPU와 칩셋을 기반으로 하는 기능과 '바이오스타 레이싱' 시리즈의 부가 기능을 함께 지원한다.

4종의 라이젠 지원 메인보드 중 ATX 규격의 '바이오스타 레이싱 X370 GT7'과 '바이오스타 레이싱 X370 GT5', '바이오스타 레이싱 GT5'에는 GT 터치 스위치 기능이 추가되어 있으며, 습기에 의한 PCB 손상을 막는 고밀도 방습 PCB, 바이오스 손상시 손쉽게 복구할 수 있는 듀얼 바이오스, 서지와 ESD, 멀티 레이어 PCB, 오디오 전용 무극성 캐패시터, 하이엔드 헤드폰을 위한 전용 앰프 등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발표회에서 이엠텍은 바이오스타의 SSD 제품군도 소개했다.

'바이오스타 S100' 시리즈는 120GB, 240GB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Marvell 1120 컨트롤러가 사용됐다. 240GB 제품은 최대 읽기 속도 500MB/s, 쓰기 속도 430MB/s를, 120GB 제품은 최대 읽기 속도 460MB/s, 쓰기 속도 300MB/s를 각각 보여준다.

또한 6층 PCB 기판을 사용해 내구성을 향상시켰으며, 섭씨 0도에서 70도 사이의 온도에서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3D TLC 낸드를 적용해 SSD 수명을 늘리고 전력 소모도 줄였다.

2280 M.2 폼팩터의 '바이오스타 M200' 시리즈는 120GB, 240GB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40GB 제품은 최대 읽기 속도 520MB/s, 쓰기 속도 410MB/s를, 120GB 제품은 최대 읽기 속도 530MB/s, 쓰기 속도 380MB/s를 각각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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