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2'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로 진행되는 e스포츠 이벤트 'SSL 시리즈 2017'의 스폰서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리그 진행 방식, 중계진, 현장 운영 정책 등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이재명 대표와 진에어 조현민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이재명 대표는 "다시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준비하며 어려움은 많았지만 분명히 가치가 있는 일이라 생각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팬 분들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리그를 선보여 꾸준히 리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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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L 시리즈 2017' 미디어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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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표는 "어려움은 많았지만 가치가 있는 일이라 생각해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3월 20일 막을 올리는 'SSL 시리즈 2017'은 총 2번의 시즌이 개최되며 '스타크래프트2'로 진행되는 'SSL 프리미어'와 'SSL 챌린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로 진행되는 'SSL 클래식' 등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먼저 'SSL 프리미어'와 'SSL 챌린지'는 시즌1에 한해 예선을 통과한 상위 20명이 듀얼 토너먼트를 진행, 조별 상위 2인은 'SSL 프리미어'에, 하위 2인은 'SSL 챌린지'에 출전하게 된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개최되는 'SSL 프리미어'의 정규 시즌은 9주간에 걸쳐 풀리그로 진행되며 상위 4명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고 최하위 선수 2명은 차기시즌 'SSL 챌린지'로 강등된다.
다음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개최되는 'SSL 챌린지'는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5인 1조로 풀리그를 진행한 뒤 조별 상위 3명이 세컨드 스테이지로 진출, 풀리그를 거쳐 1위는 차기시즌 'SSL 프리미어' 직행, 2~4위는 승강전 출전권을 얻는다.
승강전인 'SSL 패스트레인(가칭)'에서는 'SSL 프리미어'의 6~8위와 'SSL 챌린지'의 2~4위가 이틀에 걸쳐 듀얼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 각 일차 상위 2명은 차기시즌 'SSL 프리미어'로, 2일차 최종 하위 2명은 'SSL 챌린지'로 강등된다.
마지막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개최되는 'SSL 클래식'은 시즌 1 한정으로 팬 투표를 통해 8명의 참가 선수를 선정하고 단판 풀리그로 경기를 진행한다. 또한 풀리그 종료 후 'SSL 프리미어'와 마찬가지로 상위 4명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해 최강자를 결정하며, 시즌 2에는 총 1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SSL 시리즈 2017' 시즌 1의 총 상금은 1억 6백50만 원으로 'SSL 프리미어'에 6천2백만 원, 'SSL 챌린지'에 1천3백50만 원, 'SSL 클래식'에 3천1백만 원이 각각 배정되었다. 출전 선수가 많아지는 시즌 2는 시즌 1보다 상향된 1억 1천5백만 원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SSL 프리미어'와 'SSL 클래식'은 현장 유료 입장 방식을 채택, 입장 티켓 판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선수들에게 배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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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L 시리즈 2017'는 총 3가지의 리그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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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리그는 시즌제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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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1의 총 상금은 1억 6백50만 원이며, 시즌 2는 1억 1천5백만 원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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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L 프리미어'와 'SSL 클래식'은 티켓 판매 수익을 선수들에게 배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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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리그의 중계진도 공개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타이틀스폰서인 진에어와의 협약 서명식도 진행돼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이재명 대표와 진에어 조현민 부사장이 후원 협약서에 서명하고 'SSL 시리즈 2017'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기도 했다.
진에어의 조현민 부사장은 "한국 e스포츠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SSL 시리즈 2017'의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도 전 세계로 뻗어나갈 한국 e스포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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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에어가 타이틀스폰서로 'SSL 시리즈 2017'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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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표와 조현민 부사장이 후원 협약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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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민 부사장은 "전 세계로 뻗어나갈 한국 e스포츠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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