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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엠씨엔협회(MCNA), 3월 8일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17년 03월 02일 09시 58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사)엠씨엔협회(MCNA, 협회장 이성학)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오는 3월 8일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세미나와 총회를 개최한다.

MCN(Multi-Channel Network)은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모바일 동영상 산업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5년 이후 미디어 업계의 가장 뜨거운 관심 분야가 되었고, 작년 3월 9일에 엠씨엔협회가 창립되는 등, 현재 MCN 산업의 성장세는 매우 빠른 편에 속한다.

(사)엠씨엔협회의 이번 세미나는 창립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비디오 라이브’를 주제로 진행된다. <모바일 동영상 산업, 이제는 ‘라이브’로 말한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작년 하반기 이래로 최근 미디어 업계의 가장 큰 관심사인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 대해 심도있게 논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세미나의 주요 강사는 학계에서 MCN과 OTT등 뉴미디어 전문가로 유명한 한세대학교 송민정 교수와, 중국시장 전문가이자 모바일 라이브를 활용한 마케팅 전문가인 펑타이코리아의 최원준 지사장이 맡는다. 송교수는 ‘비디오 라이브 시대, 미디어 환경 변화와 콘텐츠 비즈니스’라는 제목으로 비디오 라이브 시대에 예상되는 이슈들을 전반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최 지사장은 중국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에 비디오 라이브를 적용한 마케팅 전략을 제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미나 이후에는 회원사들이 모이는 총회와 모든 참가자들의 교류를 돕는 네트워킹 파티도 이어진다. 총회는 발표회 형식의 공개행사로 진행되며, CJ E&M의 미디어솔루션 부문장을 맡고 있는 이성학 협회장의 축사를 비롯하여, 신임 사무총장과 이사진 소개, 2017년 협회 비전 등이 소개된다. 사무국에 따르면, MCN이 10~20대 젊은이들이 주도하는 시장인만큼, 총회는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되도록 격식을 간소화하고, 이어지는 네트워킹 파티도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면서 협력관계를 맺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세미나는 150명 정원이 이미 마감되었음에도 대기자 신청이 늘고 있으며, 총회 신청도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MCN협회 사무국은 “현재 행사 참석 관련하여 개별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 장소가 비좁아지지 않는 선에서, 세미나 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한 회원사 대표는 “MCN은 아직 초창기라 안정적인 시장은 아니다. 그러나 미디어 환경이 바뀐 만큼 MCN 산업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 분명하다”면서, “작년 가을 협회가 개최했던 ‘오리지널 콘텐츠’ 세미나는 업계 종사자들에게 중요한 논의점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도 ‘모바일 라이브’에 대한 종합적인 아젠다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엠씨엔협회 가입은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 보유, 플랫폼 운영, 방송 및 미디어 사업 등 MCN 관련한 비즈니스 사업자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엠씨엔협회 소개와 회원가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에서, 관련 문의는 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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