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사업은 중기부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도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2조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다. 애자일소다는 반도체 공정의 설계과정에서 설계전문가에 의해 수행되는 매크로 칩 배치과정을 최적화하는 서비스인 ChipNSoDA(칩앤소다)로 반도체 설계공정의 혁신 가능성을 인정받아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반도체 제조공정에서의 칩 설계작업은 논리적으로 설계된 회로를 파운드리에서생산하기 위한 사전 설계작업으로, 현재는 칩 디자인하우스에서 복잡한 룰 기반의 전자설계자동화(EDA) 툴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EDA 툴의 비싼 가격과 복잡한 사용성, 2년 가량 소요되긴 설계기간 등으로 폭발적인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에는 설계 리소스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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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소다 최대우 대표는 “반도체의 사용목적에 따른 PPA (Power/Performance/Area)가 최적화된 고성능 저전력의 반도체 설계역량이 절실한 요즘 시기에,칩앤소다가 국내 반도체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주요한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세계시장을 이끄는 한국 반도체 시장에서 인정 받아 해외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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