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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브, 강력한 가격 경쟁력 갖춘 IaaS 클라우드 서비스 'IwinV' 발표

기사입력 : 2017년 02월 20일 19시 44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스마일서브는 2월 20일, 자체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 구성한 IaaS 서비스 ‘IwinV’ 서비스를 발표했다.

기존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이 외산 서비스 중심으로 구성된 상황에서, 스마일서브의 IWINV 서비스가 내세우는 장점으로는 자체적인 인프라, 서비스 역량에 기반해 국내 고객들에 익숙한 ‘서버 호스팅’ 형태의 가격 책정에 기반한, 외산 서비스 대비 강력한 가격 경쟁력이 꼽힌다.

스마일서브의 IWINV IaaS 서비스는 기존 스마일서브가 갖추고 있던 서버 호스팅 서비스 역량 등을 기반으로 클라우드를 위한 다양한 최신 기술들을 접목하고, 비용은 기존에 서버 호스팅 등으로 익숙한 요금 체계에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쓴 만큼 내는’ 형태를 접목한 ‘한국형’ 트래픽 요금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입장에서 실제 지불하게 되는 비용은 기존의 외산 IaaS 서비스들에 비해 크게 낮은데, 크게는 수백 배의 차이까지도 날 수 있다고 소개되었다.

성능 측면의 경쟁력에서는 올플래시 스토리지 기반으로 50,000 IOPS의 성능을 보장하는 Ceph 블록 스토리지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환경 또한 기본 10Gbps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로드 밸런서와 오토 스케일 서비스로 서비스 수요의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며, 운영과 활용에서 전문 엔지니어를 통한 지원이 상시 준비되어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 IWINV 서비스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는 가격 경쟁력이 꼽힌다

스마일서브의 IWINV 클라우드 중 현재 서비스가 시작된 것은 서버 클라우드와 계정 클라우드의 일부로, 향후 컨텐츠 클라우드나 솔루션 클라우드, 클라우드 풀케어 서비스 등이 5월 말까지 완성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IaaS 서비스인 서버 클라우드는 가장 저렴하게는 부가세 별도로 월 2천원, 1개 물리 코어와 2GB 메모리, 25GB 스토리지와 일 10GB 트래픽의 rCoreP1 상품은 부가세 별도로 월 9천원에 제공될 정도로 높은 가격 경쟁력을 제시한다.

스마일서브의 자료에 따르면, rCoreP1 상품에 SSD 볼륨 20GB를 추가 사용할 때 비슷한 수준의 AWS 서비스를 비교할 때, 트래픽 300GB 정도를 사용한다면 비용 차이는 120배 가깝게 차이나게 된다. 그리고 그 원인으로는 IOPS 비용이 꼽히는데, 스마일서브의 서비스가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가지게 되는 표면적인 이유는 이 IOPS에 대한 비용을 별도 과금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올플래시 기반의 블록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해, 5만 IOPS의 성능을 보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스마일서브는 이런 비용 경쟁력이 가능한 이유로 자체 보유한 데이터센터와 최적화된 인프라 구성을 통한 비용 절감을 꼽는다. 자체 개발해 배치하는 고효율 서버와 네트워크 환경 등과 함께, 하드웨어 구매와 구성에서의 최적화로 원가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내 트래픽에 대해서는 과금을 하지 않도록 해, 데이터센터 내 서버 호스팅 등의 타 상품들과 하이브리드 환경의 구성까지도 가능하도록 한 것도 흥미롭다.

 
▲ 기존 서버 호스팅과 유사한 구성의 ‘한국형’ 과금 체계가 만드는 비용 차이는 참 크다

스마일서브는 IWINV 서비스를 위해 KVM과 Docker 등의 가상화, 컨테이너 관련 기술과 함께 전반적인 인프라 운영을 위한 오픈스택(OpenStack), 블록 스토리지에는 Ceph, 네트워크에는 SDN 관련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블록 스토리지 구성에서는 올플래시 스토리지에 Ceph를 접목해 높은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으며, 내부적으로는 RAID10 구성 어레이를 소프트웨어 기반 미러링으로 이중화해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한다.

결제와 함께 즉각적으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의 유연함과 함께, 언제나 준비되어 있는 한국형 기술 지원 체계 또한 이 서비스의 특징이다. 이 기술 지원 체계는 기존 외산 클라우드 서비스들에서 사용자가 직접 공부해서 해결해야 했던 영역에 이르기까지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고객들이 자신들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이 고객 지원 수준을 더 높인 ‘클라우드 풀 케어’ 서비스도 5월 말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편 스마일서브가 내세우는 ‘한국형’ 과금 체계는 기존의 서버 호스팅 등에서 익숙한 플랜 단위의 월 과금 체계를 일 단위로 구성하고, 일 단위 트래픽을 기본 이상으로 추가로 사용하면 월 단위로 추가 사용액만큼 정산하도록 해, 유연함과 단순함을 양립시켰다. 또한 기본 트래픽 사용량이라는 개념을 그대로 유지해, 트래픽 사용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을 줄였으며, 비용 지불 측면에서는 전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형으로 결제 대행 회사에 월 사용액을 청구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 IWINV 서비스는 단순히 VM을 제공하는 IaaS를 넘어, 스마일서브의 주요 비즈니스인 호스팅 서비스의 온디멘드화를 목표로 한다. 이는 모든 호스팅 영역의 서비스를 자동화하여, 고객의 요구에 즉각 대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이에 이 서비스의 포트폴리오에는 VM 뿐 아니라 물리 서버의 배치와 서비스, 웹호스팅이나 SQL, 도메인, 콘텐츠 가속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포함되어 준비되었거나 준비되고 있다.

 
▲ 서버클라우드 상품의 가격 경쟁력은 특히 국내의 상황에서 각별하게 느껴질 것이다

IWINV의 서버클라우드 상품은 가상 코어 할당과 물리 코어 할당, 물리 서버 할당 등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으며, 추가 옵션으로는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5만 IOPS의 성능을 보장하는 블록 스토리지를 10GB 단위로 구입할 수 있고, 공인 IP도 추가 구입이 가능하다. 이들 서비스에는 일 10GB의 트래픽이 기본 제공되며, 스마일서브의 데이터센터 내에서 이동하는 트래픽은 과금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방화벽이 기본 제공되고, 서버와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기술 지원이 준비되어 있다.

클라우드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위한 서비스로는 로드밸런서와 오토스케일 서비스가 있다. 로드밸런서 서비스는 최대 254개 노드로의 분산을 지원하며, 로드밸런싱 트래픽은 내부 트래픽으로 분류되어 과금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리얼코어 상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토스케일 서비스는 설정된 임계점에 다다르면 자동으로 VM을 증설, 감소해 대응하며, 기본 비용 없이 증설된 VM의 사용 시간과 데이터 처리량에 따라 사용한 만큼 과금된다.

클라우드 기반의 웹포스팅 상품 또한 일 단위 과금으로, 하루 10원부터 100원까지 네 가지 종류의 서비스 플랜이 준비되어 있고, 올플래시 스토리지와 10Gbps 네트워크 등으로 높은 성능을 갖추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 가지 SQL 모델이 준비된 SQL 호스팅 상품은 최대 10만 IOPS의 성능과 함께 실시간 DB복제로 장애대응이 준비되어 있고, 비용은 하루 1,000원에서 1,500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다. 이 외의 준비 중인 서비스들에서 제시하는 비용도 일 단위와 월 단위로 나뉘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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