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MICE협회(회장 신현대)는 4월 18일(목) 서울관광플라자 다목적홀에서 <MICE 행사를 위한 안전관리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후원으로 매월 MICE 업계 재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데이터로 보는 2024 라이프 트렌드>를 주제로 대홍기획 강승혜 팀장이 강연했으며, 200여 명의 업계 재직자가 수강하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안전관리 교육은 ‘스킬업 클래스 과정’ 2차시 교육으로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심폐소생술 실습도 이루어졌다. 실습은 대한인명구조협회와 함께 진행하였으며, 응급상황 사례와 기도폐쇄,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해 다루었다. 이론 강의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MICE 안전관리 매뉴얼’을 토대로 한국마이스관광연구소 신창열 소장이 강연하였으며, MICE 행사 기획자와 주최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관리 체크리스트와 관련 사례를 소개했다.
MICE 업계는 코로나19 위기상황과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규의 개정으로 안전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깊게 인식하고 있으며, 더욱 안전한 MICE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 교육은 업계 종사자들에게 다시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 실제 행사 기획 및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인 가이드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협회 교육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은비 주임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안전한 MICE산업의 성장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매월 재직자가 필요로 하는 교육을 파악하여 더욱 실질적인 교육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월 진행되는 MICE 재직자 교육 과정은 온라인 MICE 연수원(e-micekorea.or.kr)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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