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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닉스 호스피탈리티 그룹 유타차이 차라나치타 CEO 방한... ‘성장과 발전’ 여행업계 공동목표 제시

기사입력 : 2024년 04월 16일 20시 00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오닉스 호스피탈리티 그룹(ONYX Hospitality Group, 이하 오닉스 그룹)이 빠르게 성장 중인 한국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첫 로드쇼 행사를 4월 16일 서울, 4월 19일 부산 순으로 개최한다. 로드쇼는 레저 및 상용 여행사, 관광청, 항공사 등 여행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운집해 네트워킹과 세일즈를 모색하는 자리. 오닉스 그룹은 자사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국내 관계자들에게 선보이고, 한국 내 판촉을 활성화시킨다는 복인다.

로드쇼를 주도한 유타차이 차라나치타(Yuthachai Charanachitta) CEO는 “한국은 관광부문이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곳 중 하나로 해외 여행객과 항공편 수가 크게 성장했습니다. 2023년 한국 관광객들의 총 객실 이용 박 수는 팬더믹 이전 수준을 넘어서면서 엄청난 여행수요가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닉스에서는 한국 시장에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한국인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방한 배경을 밝혔다.

▲ 오닉스 그룹은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과의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여행객들의 수요를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해외에서 본 한국 시장에는 여가를 위한 개별맞춤여행(FIT), 신혼여행, 기업 및 단체 여행객들을 통한 다양한 성장 기회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닉스 그룹은 그간의 조사와 통계에 근거해 한국 여행객 특유의 역동적인 니즈를 인지하고 있어, 자사의 포트폴리오가 국내 파트너들에게 유효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유타차이 차라나치타 CEO는 “당사가 가진 원대한 비전의 일환으로 오닉스는 ‘동남아시아 최고의 중견 호텔 매니지먼트 기업’으로서 위상을 견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내 호스피탈리티의 기준을 계속해서 향상시켜 나가고자 합니다”라며, “투숙객들을 위한 최고 수준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을 추구하는 한편, 동남아시아의 역동적이며 치열한 호스피탈리티 업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로드쇼에서 한국시장에 다양한 호텔들을 소개하고 동시에 최근 사업현황을 발표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 오닉스 그룹 “동남아시아 최고의 호텔 매니지먼트 중견기업”

▲ 오닉스 그룹의 본령은 ‘중원을 선점하고, 하이엔드와 엔트리 레벨 모두를 아우르는 형태로의 성장’을 지향한다.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방글라데시, 라오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 50여년 이상 호텔 매니지먼트 경험을 쌓아온 오닉스 그룹은 역동적이고 치열한 시장에서 파트너사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 특히 이번 CEO 방한 일정 중에 국내 모 대기업집단과의 협업 협상이 있을만큼, 고유 사업분야에 관한 국제적인 위상이 확고하다.

현재 오닉스 그룹은 이탈타이 그룹(Italthai Group)의 주요 계열사 중 하나로 동남아시아 호텔업계에서 굴지의 명성을 쌓은 기업이다. 오닉스 그룹이 운영중인 브랜드 컬렉션에는 아마리(Amari), 오조(Ozo), 샤마(Shama), 오리엔탈 레지던스(Oriental Residence) 등이 있다. 또한 마이(maai), 프레고(Prego), 아마야(Amaya), 촘 신(Chom Sindh), 닐라(Nila) 등 스파 및 식음료 브랜드도 운영하고 있다.

1. 아마리(Amari)

아마리는 레저 및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어퍼 업스케일(upper upscale) 호텔로 현재 태국의 트렌드를 잘 반영하는 시티 MICE 호텔, 어반 MICE 호텔, 그리고 리조트의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주로 해변에 자리 잡고 있거나 활기찬 도시의 중심에 위치하는 아마리 브랜드 호텔들은 태국 특유의 따스하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져 고객들의 숙박을 한층 환하게 꾸며준다.

아마리의 호텔 네트워크는 태국의 방콕, 파타야, 푸켓, 사무이, 후아힌, 부리람을 비롯하여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조호바루, 페낭, 라오스의 방비엥, 방글라데시의 다카 등 해외에도 자리잡고 있다. 하이엔드 여행객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설정하고 있어, 이러한 소비확산에 입각해 세계 각지로 입지를 넓혀나가는 추세다.

아마리는 고객들의 행복한 순간순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데 진심을 다하는 것이 강점이다. 건축물부터 디자인, 예술 작품, 음식 그리고 서비스 등 모든 측면에서 고객들이 여행지 자체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다. 그림 같은 해안가부터 활기찬 도심까지, 아마리는 고객의 즐거움을 소중히 여기며 문화에 대한 스토리를 통해 럭셔리를 재정의하고 있다. 현지의 전통이 자연스럽게 현대적인 방식으로 표현되어 고객들의 세계를 생생한 경험으로 가득 채운다. 특히 전통에 기반을 둔 ‘컨템포러리 럭셔리’가 본령이다.

2. 오조(OZO)

오조는 재미와 놀이를 가미한 미드 스케일(midscale) 호텔 브랜드다. 오조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좋은 느낌으로 가득한 여행지에서의 설렘을 즐길 수 있다. 긴 하루를 마무리하며 오조에 들어서면, 실용적인 디자인과 레이아웃, 함께 모여 즐기기 위한 공간 그리고 바로 잠에 빠지고 싶은 편안한 침대가 펼쳐진다.

오조에서 머문다는 것은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재미는 함께 나누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투숙객들이 그들 각자의 스타일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 받는다. 간결하지만 센세이셔널하게,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경험 간의 빠른 연결성이 제공된다. 오조의 공간은 연결성을 촉진하고 재미의 순간을 만들어내도록 설계되었으며, 실용성에 생동감 있는 스타일을 버무렸다.

오조 호텔은 현재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가성비와 가심비를 충족시키는 여행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향후 더 많은 브랜드 호텔이 조성될 계획이다.

3. 샤마(Shama)

샤마는 ‘서비스 아파트먼트’ 브랜드로 주거의 편안함, 스타일 그리고 럭셔리 등이 한 자리에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어반투어의 대명사인 홍콩에서 시작된 샤마 브랜드는 오닉스 그룹에서 인수한 이후 여러 국가로 그 입지가 확장되었다. 다양한 시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샤마(Shama), 샤마 허브(Shama Hub), 샤마 럭스(Shama Luxe) 등으로 브랜드가 분화되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샤마는 단순히 현대적인 거주 공간 그 이상을 원하는 출장 또는 관광 여행객들의 각양각색 취향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신중하게 설계되었다. 샤마는 주거 공간 그 이상의 장소로 현지의 지역사회와 관계를 형성하고, 아파트 주민들과 현지 지역 주민들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안식처가 샤마의 특질이다. 낯선 이들이 친밀함을 느끼며 따뜻하게 서로를 맞이하고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느끼는데 주안점이 가 있다. 샤마는 커뮤니티 정신을 바탕으로 연결성을 촉진하여, 머무는 기간에 상관없이 모든 방문객들이 샤마의 가족이라는 정서를 공유하도록 유도한다. 이는 생생한 현지 문화 그리고 일상의 경험을 나타내는 물결 모양 로고에 형상화되어 있다.

4. 오리엔탈 레지던스(Oriental Residence)

오리엔탈 레지던스는 오닉스 그룹의 최상위 등급 브랜드다.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시간을 초월한 우아한 삶의 매력을 방문객들에게 전달한다는 모토에서 조성되었다.

방콕 와이어리스 로드에 자리잡은 오리엔탈 레지던스는 안목 있는 여행객들을 사로잡을 우아함과 섬세함이 깃든 또다른 집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역사와 외교의 유산이기도 한 오리엔탈 레지던스 방콕에서는 울창한 정원에 둘러싸여 평화를 마주하고 자연과 하나됨을 느낄 수 있다. 모든 객실이 ‘스위트’ 급인 이곳에는 동양의 지혜, 태국의 따사로움 그리고 현대적인 편안함이 잘 어우러져 있다.

그동안 오닉스 그룹의 플래그십으로 이어져 온 오리엔탈 레이전스는 현재 또 다른 전설을 잉태시키고 있다.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오리엔탈 레지던스 직원들은 진정성 있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재방문을 유도하면서, 동시에 재방문객들과의 유대를 강화해 매번 방문이 소중한 순간으로 추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목표와 실천방향을 명확히 하며, 현재의 네 가지 브랜드를 확립시켰다. 현재는 동남아시아를 넘어 동북아와 서남아 등 인근지역으로 입지를 차근차근 확장하고 있다.

▲ 자연환경을 지키며, 동시에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전통문화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 중 하나.

■ 3세대 경영인의 지휘로 미래로 나아가는 오닉스 그룹

태국과 동남아시아 재계에서 유명인이자 명망 있는 사업가인 유타차이 차라나치타(Yuthachai Charanachitta, 이하 유타차이) CEO는 오닉스 그룹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온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유타차이 CEO는 1955년에 설립된 태국의 이탈타이 그룹의 3세대 경영자다. 미국에서 수학하며 경제학을 전공한 그가 이끄는 이탈타이 그룹은 크게 호스피탈리티와 엔지니어링 부문을 비롯해 여러 부문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중 오닉스 그룹은 호텔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이다. 지난 50여 년 동안 뛰어난 전문성을 발휘하며 계속 성장중인 동남아시아 호스피탈리티 업계에서도 선도 기업으로 군림하고 있다. 현재 동남아시아 최고의 ‘호텔 매니지먼트 기업’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기업(Corporate), 오너(Owners), 제품(Products)의 세 가지 전략적 축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기업(Corporate)이라는 축에 따라 오닉스 그룹은 전문성과 시장에 대한 높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운영을 최적화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집행한다. 오너(Owners) 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동의 비전을 가진 파트너사들과 관계를 유지하며 협업과 지원을 통해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품(Products) 축에 따라서는 최고의 서비스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브랜드로 구성된 견고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였다.

▲ 오닉스 그룹 안성호 한국지사장(왼쪽)과 유타차이 차라나치타 CEO(오른쪽)

유타차이 차라나치타 CEO는 “(선대 CEO 시절) 호스피탈리티 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했을 당시에는 경험이 없어서 스위스 등 유럽에서 주로 인력을 수급해서 사업을 성장시켰습니다. 당시 선대께서는 이 때의 교훈으로 ‘사람이 자산이다’, ‘사람을 남겨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수해 주셨습니다”라고 회고하고, “처음에는 태국에서만 했지만 점차 확장되어서 현재는 천 개 만 개의 홈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며 고객들을 다 이웃으로 생각하게 되었으며, 손님들도 자산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선대의 가르침으로 업을 영위하면서 나름 더 느낀 바라면, 매니지먼트 차원을 넘어서 보면 ‘소유한 바가 많아지면서 고객 접점이 늘어났는데, 여기에 입각해 의사결정이 빨라졌다’는 점입니다. 코로나 기간을 겪으면서 절실히 느낀 바가 생겼지요. 지금은 소유한 호텔들이 장차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은연 중 그룹 성장에 관한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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