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오트 쿠튀르 메종 발렌티노는 오는 2024년 4월 2일부로 알렉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을 메종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한다. 알렉산드로 미켈레는 새로운 직책으로 1960년 메종이 창립된 도시이자, 창의적인 심장과 같은 로마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임명은 알렉산드로 미켈레의 독특한 시각과 풍부한 경험을 통해 브랜드의 고유한 가치와 헤리티지, 꾸튀르 코드를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빛내기 위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여정의 시작을 의미한다.

"지난 12년 동안 우리는 한 팀으로서 메종 발렌티노 브랜드와 사업을 발전시켜 최고의 우아함과 세계를 대표하는 발렌티노 가라바니(Mr. Valentino Garavani)의 고유한 유산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쿠튀르 하우스로 거듭나기 위해 시간과 자원을 투자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고객들의 충성도와 감사를 얻으면서 명성과 규모를 5배 이상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알렉산드로 미켈레의 영입으로 메종 발렌티노는 또 다른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뛰어난 인재이며 그의 임명은 메종 발렌티노에 대한 우리의 큰 포부를 강조합니다. 저는 그가 특유의 창의성과 감성으로 브랜드의 유구한 유산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쿠튀르 하우스로서 고유의 정체성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알렉산드로 미켈레와 함께 발렌티노의 역사에 탁월함과 끝없는 아름다움의 새로운 페이지가 쓰일 준비가 되었습니다." - 발렌티노의 회장인 라시드 모하메드 라시드(Rachid Mohamed Rachid) 는 소감을 밝혔다.

"수년간 함께 일했던 알렉산드로 미켈레와 다시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대가 됩니다. 그의 재능과 창의성, 심오한 지성은 언제나 놀라운 통찰력과 연결되어 메종 발렌티노의 또 다른 장을 써 내려갈 것입니다. 메종의 꾸튀르 코드와 발렌티노 가라바니가 창조한 헤리티지에 대한 재해석과 그만의 특별한 비전을 결합하여 우리에게 큰 감동의 순간과 더불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선사할 것입니다” - 발렌티노 CEO 야코포 벤투리니(Jacopo Venturini) 역시 입장을 밝혔다.

"메종 발렌티노에서 환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특유의 우아함, 세련미, 극도의 우아함을 바탕으로 '아름다움'이라는 단어가 새겨진 쿠튀르 하우스에 합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메종이 지닌 문화적, 상징적 유산이 지닌 풍요로움,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경이로움, 창립자인 발렌티노 가라바니와 지안카를로 지암메티(Giancarlo Giammetti)가 함께 열정적인 사랑으로 부여하여 매우 소중한 정체성에 대한 것입니다. 이러한 참고 문헌은 항상 저에게 중요한 영감의 원천이었으며, 저만의 해석과 창의적인 비전을 통해 그러한 영향력을 기리고자 합니다. 물론 이런 특별한 기회를 주신 라시드 모하메드 라시드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그의 신뢰는 제 일과 헌신을 소중히 하고자 노력할 영혼에 대한 선물입니다. 야코포 벤투리니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표합니다. 그와 함께 다시 일하게 된 것은 놀라운 꿈이 실현된 것입니다. 야코포는 실용주의와 전략적 비전, 역량과 감성을 겸비한 탁월한 전문가입니다. 무엇보다도 그는 열정과 보살핌을 통해 매일 삶과 사랑에 빠지는 것을 기념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저는 기쁨을 명명하고, 그것을 바라보고 느끼는 것을 진정으로 전달할 수 있는 단어를 찾고자 합니다. 가슴에서 피어나는 미소, 눈을 밝히는 감사의 축복, 필요와 아름다움이 만나는 그 소중한 순간에 대해서 말입니다. 하지만 기쁨은 살아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감히 저의 표현으로 그 의미를 헤치게 될까 염려가 됩니다. 이 이른 봄에 생명의 재생과 새로운 개화의 약속을 위해서 두 팔을 활짝 벌려 절을 통해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는 이와 같이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알렉산드로 미켈레의 첫 번째 컬렉션은 2025년 봄/여름 파리 패션 위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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