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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포켓몬 성지, 최대 40.1% 매출상승... ‘포케코노미’ 효과 톡톡

기사입력 : 2017년 02월 08일 10시 21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커피빈코리아’ (대표:박상배)가 포켓몬 성지로 떠오른 홍대와 보라매 공원, 올림픽공원 일대 커피빈 매장의 평균 매출이 포켓몬고 출시 전 대비 최고 44.1%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포케코노미’(Pokemon Go+Economy)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가장 큰 매출 증가세를 보인 지역은 ‘홍대정문앞점’이다. 이 곳은 서울 내 포켓스탑 주요 출몰지역 중 하나로 알려지면서 게임 출시 후, 전주 대비 매출액이 약 44.1% 상승, 특히 주말평균 매출 상승률이 50.8%에 달했다. 근처 ‘홍대주차장길점’ 역시 전주 대비 평균 25.1%, 주말평균 26.4%의 높은 매출상승률을 보였다.

또한,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공원지역이 포세권으로 통하면서 주요 밀집 장소로 부각, 공원 주변에 위치한 커피빈 매장 역시 인기 장소로 부상하면서 게임을 즐기려는 이들로 북적이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끈 지점은 ‘올림픽공원점’으로 게임 출시 2주만에 전주 대비 매출이 약 40.3% 상승, 공원 이용객이 가장 많은 일요일에는 50.2%로 두드러진 증가세를 드러냈다.

더불어, 피카츄 명당으로 불리고 있는 ‘보라매공원 동문앞점’ 역시 게임 출시 전 대비 평균 24.1%, 주말평균 27.6%의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일요일 매출 상승률이 31.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커피빈에서는 지난 3일(금요일) 커피빈 계정 SNS를 통해 ‘포켓스탑 밀집지역 커피빈매장’을 안내, 특히 ‘삼성봉은사거리점’에 포켓스탑이 있다는 정보를 알리면서 해당매장 주말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30.9%로 크게 치솟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소식 이후 유저들 사이에서 코엑스 주변 일대가 '포켓스톱'과 포켓몬끼리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체육관'으로 알려지면서 봉은사거리점 외 삼성역 주변 커피빈 매장에 플레이어들이 몰리고 있다.

커피빈관계자는 “커피빈 매장이 주로 역세권에 포진되어 있어 포켓몬고 성지와 일치되는 지역이 많아 유저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며, “포켓몬고가 파생시키는 포케코노미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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