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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디자인-다쏘시스템-스트라타시스, ‘디자인 2020’ 프로젝트 발표

기사입력 : 2016년 06월 15일 18시 54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이노디자인(INNODESIGN, 대표 김영세)과 다쏘시스템코리아 (Dassault Systemes, 대표 조영빈), 스트라타시스(Stratasys Ltd., 지사장 다니엘 톰슨)는 세 기업이 함께 한국의 차세대 디자인을 주도할 청년 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청년 디자인 지원 프로젝트 ‘디자인 2020(DESIGN 2020)’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3사가 공동으로 운영하게 되는 ‘디자인 2020’은 현재 활동하는 젊은 디자이너 및 관련 전공 학생들을 포함해 디자인 전공이 아니더라도 3D솔루션을 사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로 상품 개발에 도전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지원한다. <DESIGN 2020>은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선발되는 20대 디자이너 20명을 대상으로 2020년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선정된 20명의 디자이너들은 7월 중 판교 유스페이스에 위치한 이노디자인센터에서 컨셉 디자인 작업을 시작하게 되며, 10월 초 전시를 통해 작업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은 디자이너들이 최상의 솔루션을 활용해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무상 지원한다. 스트라타시스는 전문가를 위한 스트라타시스 및 메이커봇 3D 프린팅 장비 및 프린팅 재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터는 프로젝트 기간동안 이노디자인센터에 설치되어 참가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의 컨셉 모델링부터 최종 시제품까지 자유롭게 제작하고 디자인을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전문 엔지니어의 현장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최상의 결과물을 3D 프린팅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노디자인은 참가자들이 전문 디자인기업 환경에서 꿈을 펼쳐볼 수 있도록 디자인센터를 전격 오픈하고 개별 멘토링과 더불어 완성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최근 론칭한 디자인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인 디자인 엑셀레이터 랩(DXL-Lab)을 통해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다쏘시스템은 이노디자인과 함께 3D 모델링 및 디자인 솔루션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차세대 디자이너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이미 국내 CSR프로그램으로 학교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3D 체험교실 및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들과 장애인 및 대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오고 있다.

스트라타시스는 최종 제품에 가까운 뛰어난 사실성의 시제품 및 제조용 파트 제작을 위한 업계 최고의 3D 프린터 및 솔루션을 통해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상상력을 현실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스트라타시스는 앞으로도 국내 3D 프린팅 교육 및 디자인 커뮤티니 지원 활동을 늘려갈 예정이다.

3사는 <DESIGN 2020>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좋은 세상으로의 변화를 만드는 데 있어 디자이너들의 역할과 관심을 환기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 중 우수작을 공동 지원하여 상품화하고 디자이너들의 취업까지 적극 도울 예정이다. 한국의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할 예정인 ‘DESIGN 2020’ 프로젝트의 결과물들은 오는 10월 5일 신라호텔에서 개최 예정인 다쏘시스템 연례 컨퍼런스 행사에서 발표 및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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