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2017 코믹콘 서울(Comic Con Seoul) 개최 기념 미디어데이

기사입력 : 2017년 01월 24일 23시 32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 코믹콘 서울 2017 프로모션 비디오가 본행사 시작에 앞서 상영되었다.

리드팝(ReedPOP)의 한국지사인 리드 엑시비션스 코리아(Reed Exhibitions Korea)는 오는 2017년 8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팝 컬처(Pop Culture) 페스티벌 '코믹콘 서울(Comic Con Seoul)'의 첫 미디어 데이를 24일 여의도 CGV 비즈니스관에서 개최했다.

방송인 타일러 라시(Tyler Josef Rasch)가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뉴욕 코믹콘을 비롯해 시카고 코믹 앤 엔터테인먼트 엑스포(C2E2), 스타워즈 셀러브레이션 등 전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대규모 팝 컬쳐 페스티벌을 진행해 온 리드팝(ReedPOP) 미국 본사의 랜스 펜스터만(Lance Fensterman) 대표와 메리 프랭클린(Mary Franklin) 글로벌 이벤트 디렉터가 참석했다.

이번 코믹콘 서울을 주최하는 리드팝은 글로벌 전시 전문 주최사인 리드 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에서 다양한 팝 컬처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리드팝은 뉴욕, 시카고, 파리, 베이징, 비엔나, 뭄바이 등 전 세계 22개 도시에서 각 도시의 특색에 맞는 코믹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드디어 대한민국 서울에 '코믹콘' 깃발을 펄럭이게끔 했다.

 
▲ 한국의 팝컬처 매니아들에게 '코믹콘' 원조를 접해볼 기회가 오는 8월로 예고되었다.

 
▲ 방송인 타일러 라시(Tyler Josef Rasch)가 사회를 맡았다.

 
▲ 리드팝(ReedPOP) 미국 본사의 랜스 펜스터만(Lance Fensterman) 대표

리드팝 본사 랜스 펜스터만 대표는 직접 글로벌 리드팝의 비전과 해외 코믹콘 사례를 직접 소개했다. 그는 “뉴욕, 시카고, 싱가포르 등 전 세계 대도시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는 팝 컬처 페스티벌 코믹콘이 드디어 한국에 진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코믹콘은 영화, 만화, 게임 등 다양한 컬처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한국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리드 엑시비션스 코리아 손주범 대표의 코믹콘 서울 컨셉 및 방향 소개와 질의응답, 홍보대사 및 자문위원 위촉 순으로 진행됐다. 코믹콘 서울의 홍보대사로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마니아로 유명한 만능 엔터테이너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선정됐다. 김희철 씨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마니아라면 누구나 열광할 수 밖에 없는 원조 코믹콘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뿌듯하고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믹콘은 코믹 컨벤션(Comic Convention)의 약자로, 코믹 마니아뿐 아니라 게임, 영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팝 컬처 전반에 관심 있는 모두가 참여하는 컬처 페스티벌이다. 코믹콘을 통해 유명 할리우드 배우나 감독으로부터 직접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가장 먼저 인기 영화나 드라마의 최신 예고편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리드팝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주최한 다양한 코믹콘 행사에는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나 크리스 에반스, 미국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의 출연진 등이 참석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영화 ‘어벤져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앤트맨’, ‘레지던스 이블:파멸의 날’ 등의 예고편이 코믹콘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 리드 엑시비션스 코리아 손주범 사장

 
▲ '코믹콘 서울'은 서울 코엑스에서 8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간 열린다.

 
▲ 글로벌 행사와 견주고 비슷한 컨셉과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 '코믹콘 서울'은 총 다섯 종의 티켓과 그에 따른 각각의 판매 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 빠르면 3월, 늦어도 4월 경에 홈페이지를 비롯한 오피셜 채널을 통해 더 정확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

오는 2017년 8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믹콘 서울은 전세계 최대 이벤트 주최사 리드팝이 뉴욕, 파리, 베이징 등에 이어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코믹콘 행사로, 코믹콘의 원조격인 미국 본토 코믹콘 특유의 색깔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각종 아티스트와의 만남을 비롯해 코믹콘 서울 한정 제품 판매, 코스프레 챔피언십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코스프레 관련 이벤트는 다양한 행사 외에 글로벌 콘테스트의 한국 예선전 역할도 포함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8월 5일에 열리는 '키즈 코스프레 콘테스트', 8월 6일에 열리는 '코미콘 서울 코스프레 챔피언십'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이 주축. 이와 관련해 오는 3월 17일 코믹콘 공식 웹사이트와 SNS에서 글로벌 코스프레 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전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정보는 3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리드팝과 함께 이번 코믹콘 서울을 개최하는 리드 엑시비션스 코리아 손주범 사장은 “코믹, 게임, 영화, 캐릭터 등 대중적인 팝 컬쳐를 사랑하는 대중들에게 버킷리스트로 꼽힐 정도로 명성이 높은 코믹콘 서울을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원조 코믹콘의 색깔을 기대하는 팬들에게 역시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코믹콘 서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믹콘 서울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일찍 티켓을 구매한 이들에게 보다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는 ‘얼리버드 티켓’은 올 2월 10일에 고지될 예정이다.

한편, 아크로팬에서는 1)한국에서도 그 팬층을 늘려가고 있는 DC, 마블 등 서구권 빅벤더의 참여 비율과 2)로컬 벤더와 2차 창작에 대한 문호개방, 협업 등 정책을 물어보았다. 또한 3)코믹, 피규어 등을 판매하는 마켓 플레이스 관련한 계획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이에 대해 리드 엑시비션스 코리아 관계자는 "비중은 당연히 웨스턴 콘텐츠쪽에 있고, 일본과 한국 등 동양 콘텐츠가 그 뒤를 따른다. 비중은 6:4 정도로 웨스턴이 더 많을 것이다"라고 밝히고, "국내외 유수의 회사들과 함께, 오피셜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디스트리뷰터(총판)들과도 협의 중이다. 업체 분들에 관한 정보는 오는 3~4월 중에 홈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토이, 피규어 등에 관해, 팬들은 '코믹콘 서울 한정판'에 특히 관심 많을 것이다. 그래서 참가업체들이 본 행사 한정판 중심으로 준비 중에 있다"고 깜짝 소개했다.

 
▲ 본사 및 지사 대표의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질의응답 순서가 진행되었다.

 
▲ 위촉된 4인의 자문위원들은 '코믹콘 서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 코믹콘 서울 홍보대사로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씨가 선정되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