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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 주최 "포켓몬 고" 한국 서비스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7년 01월 24일 17시 49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나이언틱은 24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포켓몬 고(Pokémon GO)'의 서비스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7월 처음 출시된 이후 많은 인기를 누려온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게임 '포켓몬 고'의 한국 정식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고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나이언틱의 데니스 황 아트총괄이사를 비롯해 포켓몬코리아의 임재범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이언틱의 데니스 황 아트총괄이사는 "한국은 게임 업계에 있어 중요한 국가로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포켓몬 고'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이언틱은 '포켓몬 고'를 통해 유저들이 실내가 아닌 밖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도록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 유저들이 어떤 즐거운 탐험을 같이하게 될지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 '포켓몬 고' 한국 정식 서비스를 알리는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데니스 황 이사는 "한국 유저들이 어떤 탐험을 즐길지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나이언틱과 포켓몬코리아는 '포켓몬 고'를 24일 오전부터 한국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

'포켓몬 고'는 온라인에서만 이뤄지는 기존 모바일 게임과 달리 유저들이 직접 오프라인 세상을 탐험하고, 주변의 '야생 포켓몬'을 발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거리를 걷다가 포켓몬을 만난 유저는 스마트폰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몬스터 볼을 던져 '포켓몬'을 잡을 수 있다. 또한 공공 미술 시설, 역사적 장소 및 기념물과 같은 흥미로운 장소에 설치된 '포켓스톱'과 '체육관' 등을 방문해 몬스터 볼, 알, 기타 특수 아이템을 수집하여 다른 플레이어와 대결을 즐길 수도 있다.

특히 이번 한국 정식 서비스를 통해 '포켓몬 고'에 한국어 번역이 적용되고 한국 정서에 맞는 현지화 작업이 이뤄져 누구나 쉽게 '포켓몬 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게임을 소개한 데니스 황 아트총괄이사는 '포켓몬 고'가 지난해 7월 처음 출시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약 6억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포켓몬 고'의 유저인 '트레이너'들은 게임이 서비스된 6개월 동안 87억km 이상의 거리를 여행하기도 했다고 지금까지의 플레이 기록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나이언틱은 단순한 게임 플레이에 그치지 않고 애플 워치 버전을 포함한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동시에 일일 보너스, 파트너 포켓몬 등 새로운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공개했다.

 
▲ '포켓몬 고'는 거리를 것다가 포켓몬을 잡은 뒤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 유저들끼리 교환 등의 커뮤니티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 지금까지 유저들은 6개월 동안 87억km 이상의 거리를 여행했다.

 
▲ 다양한 시스템 및 콘텐츠의 업데이트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해외 일부 지역에 발매되어 있는 보조 도구인 '포켓몬 고 플러스'의 경우 현재는 출시 계획이 없지만 국내 사용에 적합한지의 여부를 검토하고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추후 포켓몬 코리아를 통해 출시가 진행될 수도 있다고 발표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포켓몬 코리아의 임재범 대표는 "유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포켓몬 고'의 한국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어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우리는 포켓몬이 오래 전부터 사랑 받는 브랜드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한국 유저들이 포켓몬을 모으고 친구와 함께 탐험하고 발견하는 좋은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포켓몬 고 플러스'는 현재 상황에서 한국 출시 계획은 없다.

 
▲ 임재범 대표는 "한국 유저들이 포켓몬을 모으고 친구와 함께하는 좋은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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