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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미국 본교 교차강의 16명 재학생 참여

기사입력 : 2017년 01월 24일 09시 22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총장 스티븐 리)가 미국 버지니아 주의 패어팩스 본교에서 교차강의를 받는 16명의 학생들을 배출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네 번째 교차강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미국 본교 학생들과 함께 기숙사를 사용하며 한국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2017년 봄학기부터 일년간 수학하게 된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버지니아 주의 최대 주립대학의 글로벌 한국 캠퍼스로, 모든 강의를 영어로 진행,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은 총 4년의 학사 학위 과정 중 6, 7번째 학기를 미국 본교에서 1년간 수학하게 된다.

이 커리큘럼의 일환으로 올해 3학년을 맞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국제학부 9명, 경영학부 6명, 회계학부 1명 등 총 16명의 재학생들이 미국 본교로 향했다. 2014년에 개교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2015년 가을학기부터 학기마다 재학생들을 본교에 보내 수업에 참여토록 하고 있으며, 올해로 네 번째 교차강의를 진행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인 김슬기 학생은 “약 2년 전 해외 경험이 전무한 상태로 조지메이슨대학교에 입학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를 다니며 생활 곳곳에 스며든 영어 덕분에 빠르게 언어를 습득할 수 있었고, 지난 2년간 배워온 영어를 직접 본교 학생들과 소통하는데 사용할 생각에 벌써 너무 설렌다”며, “앞으로 본교에서 배우게 될 보다 넓은 사고와 시야를 토대로 미래 글로벌 시장을 누비는 기업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의 스티븐 리 총장은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 글로벌 캠퍼스에서 본교로 교차강의에 참여하는 재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각각의 분야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당국은 커리큘럼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사회적 진출을 위해서 국내외 기관들과 협업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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