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밴드 ‘실리카겔’, 2016 최고의 루키로 선정

기사입력 : 2017년 01월 22일 20시 09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8인조 밴드 ‘실리카겔’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의 신인 뮤지션 육성 지원 프로젝트 ‘K-루키즈’ 최고의 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실리카겔’은 21일(토)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린 ‘2016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에서 음악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현장투표 합산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을 차지해 상금 500만 원과 상패를 받았다.

브이제잉(VJing)을 포함, 관객의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하는 8인조 밴드 ‘실리카겔’은 2013년 평창 비엔날레 출품을 위한 미디어 퍼포먼스 팀으로 결성했던 것을 시작으로 2015년 8월 <새삼스레 들이켜 본 무중력 사슴의 다섯가지 시각>으로 데뷔해 최근 EP <실리카겔>를 발표하며 그들만의 색깔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실리카겔’ 외에 ▲더 한즈 ▲이지호 트리오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 ▲스테레오타입 ▲오리엔탈 쇼커스 ▲호랑이
아들들 ▲더 베인 등 2016 K-루키즈 8개 팀이 참가한 이번 경연에서 최우수상에는 ‘더 베인’, 우수상에는 ‘끝없는잔향
속에서우리는’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각각 300만 원, 2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평가위원장을 맡은 마스터플랜프로덕션 이종현 대표는 “전통 록밴드 참여가 많았던 예전에 비해 2016 K-루키즈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주는 밴드를 만날 수 있었다”며 “선정된 여덟 팀 모두 처음 선정되었을 때 보다 실력이 일취월장했고 대한민국 음악계 미래를 기대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2016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에서는 K-루키즈 8개 팀 무대 외에도 선배 뮤지션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열렸다. 지난 해 우승 팀인 <보이즈 인 더 키친>을 필두로 ▲한국 록 음악의 전설 <부활> ▲실력파 보컬 걸그룹 <마마무> ▲양호정의 록밴드 <아디오스 오디오> 등 선배 뮤지션이 대거 출연해 후배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번 공연은 ‘다음 티비팟’과 'K-루키즈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되어 국내외 많은 팬들이 함께 무대를 즐기며 새로운 K-루키즈의 탄생을 지켜봤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오는 2월 OBS 경인방송 특집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에서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영철 부원장은 “올해 5회를 맞은 ‘K-루키즈’는 그동안 ‘전기뱀장어’, ‘웁스나이스’, ‘신현희와
김루트’ 등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발굴 육성해왔다”며 “앞으로도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K-루키즈가
국내외 큰 무대로 진출하는 도약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