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형의 가장 큰 화제는 그램 14 노트북이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4인치 노트북’으로 월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는 점. 세계 기네스 협회는 전 세계 25개 국가에서 판매중인 약 70종의 14인치 노트북 무게를 측정한 결과, LG전자의 2017년형 ‘초경량’ 그램 14가 가장 가볍다고 인증했다. ‘초경량’ 그램 14는 기존 980g에서 120g을 더 줄여 무게가 860g에 불과하다. 더불어 15.6인치의 그램 15는 지난해 기존 제품보다 30%나 줄어든 980g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5인치대 노트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처럼 초경량화가 LG 그램의 대표적인 특징이긴 하나, 이 외에도 다양한 부분에서 혁신이 이뤄졌다. 간담회 행사 전후로 개방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이러한 제품의 다채로운 혁신을 직접 현장에서 접해볼 수 있었다.
▲ LG전자가 선보인 2017년형 LG 그램 제품군에 대한 매체 관계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 LG전자는 모바일마크 2007 및 2014 버전을 통해, '올데이 컴퓨팅' 측면을 부각시켰다.
▲ 40W 아답터로는 쾌속 충전이, 유사 시에는 보조배터리 충전을 활용 가능한 것으로 소개되었다.
▲ 2016년형에 비해 2017년형은 두 배 가까운 증량이 배터리에서 이뤄졌다.
▲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채택과 별도로, 방열판과 메모리 채널 등에서도 괄목할 만한 혁신이 있었다.
▲ 주로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활용하는 노트북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 'DTS 헤드폰 X' 기술도 들어갔다.
▲ 풀사이즈 HDMI 포트가 존재해 외부 모니터 연결이 손쉽다. I/O는 USB 규격으로 해결되는 형태다.
▲ 제품 컨셉 상, 풀 사이즈 SD 카드 지원은 요원한 일. USB 포트와 무선을 활용하는 게 적합하다.
▲ LG전자는 14인치, 15.6인치 두 폼팩터에서 기네스 인증 세계 최경량 노트북 벤더로 우뚝섰다.
▲ 포토세션에서도 기네스 인증을 획득한 14인치, 15.6인치 두 모델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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