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한국후지제록스 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Smart Work Gateway) 사업전략 발표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7년 01월 11일 15시 59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는 1월 11일 서울 정동에 위치한 한국후지제록스 본사 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무실 업무 환경에 혁신을 가져올 다양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후지제록스는 클라우드, 모바일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 발맞춰 ‘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 (Smart Work Gateway)’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이 콘셉트를 실현시키는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과 각종 신제품을 통해 업무 환경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는 “자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 콘셉트와 다양한 신제품 및 솔루션을 통해 직장인의 업무 방식과 기업의 업무 환경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해 고객의 성장과 경영과제 해결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후지제록스 우에노 야스아키 대표

 
▲ 한국후지제록스 프로덕트 마케팅팀 배기호 팀장

최근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의 시장규모가 지난해 1조원대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55.2% 성장했다고 밝히며 2018년까지 2조원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당사가 수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74%가 자신의 모바일 기기를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82%가 클라우드 기술 덕분에 비용을 절감했다고 답변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이와 같이 기업을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라는 클라우드 친화적인 새로운 콘셉트의 신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형태로 업무가 가능해져 직장인들의 업무 방식을 혁신하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워크&라이프 밸런스를 실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날 고객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크로스미디어 마케팅 툴인 스카이데스크 미디어 스위치(SkyDesk Media Switch)와 이를 지원하는 컬러디지털 인쇄기 버산트 2종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직장인 업무방식의 혁신 이끄는 ‘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 신제품 및 솔루션이 대거 출시된다.

‘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는 클라우드를 통해 진화된 IT환경과 기업환경에 맞춰 고객 개개인이 높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무 방식과 환경을 제공하는 개념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어 직장인들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구성원들과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유연한 업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후지제록스가 제공하는 ‘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 솔루션은 클라우드 서비스 허브 (Cloud Service Hub), 스캔 자동화 서비스(Scan Delivery), 클라우드 프린트 (Cloud On-Demand Print) 등 세 가지가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허브(Cloud Service Hub)’는 한국후지제록스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가장 눈에 띄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허브’를 통해 사용자는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드롭박스(Dropbox), 쉐어포인트(SharePoint) 등 7개의 공용 클라우드 시스템에 동시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예전에는 여러 가지 클라우드에 접속하기 위해 각각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 허브를 통하면 단 한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7개의 공용 클라우드에 각각 저장되어 있는 파일 중 원하는 파일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업무 프로세스를 간편하게 개선, 일의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계약서, 주문서 등 스캔 업무가 잦은 문서를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캔 자동화 서비스’와 별도의 서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사내의 모든 복합기에서 사용자가 원할 때 문서를 출력할 수 있는 ‘서버리스 온디맨드 프린트’ 기능도 지원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 콘셉트를 실현시켜 줄 디지털 복합기 신제품 아페오스포트(ApeosPort)- VI C 시리즈도 함께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국후지제록스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복합기의 서비스 및 드라이버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매니지먼트 콘솔(Management Console, MC)’를 새롭게 선보였다. PC에서 드라이버 업데이트, 계약 갱신 정보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여러 대의 복합기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환경에서와 유사한 작업방식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치 앱스토어에서 필요한 앱을 구입하고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것과 같이, 고객이 직접 필요한 솔루션을 후지제록스 매니지먼트 콘솔 웹사이트에서 검색, 구매해 복합기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 기업의 마케팅 방식을 변화시킬 ‘미디어 스위치’ 모델이 제시되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인쇄물과 전자 콘텐츠를 연결시켜주는 ‘스카이데스크 미디어 스위치(SkyDesk Media Switch)’ 기술도 공개했다.

이는 인쇄물의 이미지에 디지털 콘텐츠를 삽입하여 해당 이미지를 모바일 기기로 촬영하면 동영상, 음성, 웹 사이트와 같은 전자정보로 연결시켜주는 기술이다. 크로스 미디어 마케팅 툴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바일 기기로 촬영을 해 전자정보로 연결이 된다는 점에서 QR코드와 비슷하지만 스카이데스크 미디어 스위치는 출력물 디자인 시, QR 코드 같이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지 않고 어떤 이미지와도 링크가 가능해 높은 품질의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문서를 출력한 후에도 추가로 디지털 콘텐츠 삽입 및 링크 설정이 가능하며 링크 설정 후에 전자정보를 쉽게 수정할 수 있다. 하나의 이미지에서 전자정보를 6개까지 설정할 수 있고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이외에도 콘텐츠에 접속한 고객들의 연령, 성별, 콘텐츠 종류, 접속량 등 정보를 트래킹 할 수 있어 타깃 맞춤형 마케팅 툴뿐만 아니라 분석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 디지털 복합기 신제품으로는 아페오스포트(ApeosPort)- VI C 시리즈가 대표선수로 나선다.

 
▲ 전문 인쇄업체와 일반 기업 고객 모두 사로잡는 ‘버산트 시리즈’도 신제품을 선보인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전문 인쇄업체와 일반 기업 고객 모두에게 적합한 최신 디지털 인쇄기 ‘버산트 180 프레스(Versant 180 Press)’와 ‘버산트 3100 프레스(Versant 3100 Press)’의 출시를 알렸다.

버산트 시리즈는 전문 인쇄업체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기업에서 고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쇄물에 대한 니즈 증대로 소량의 인쇄물을 즉시 제작 해야 하는 일이 빈번해 지고 있다. 버산트 시리즈의 다양한 후가공 옵션과 첨단 자동화 기술은 일반 기업 고객도 쉽게 매뉴얼, 개인 맞춤형 DM 등 1:1 마케팅 인쇄물 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스카이미디어 스위치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하여 인쇄매체를 더욱 가치 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버산트 시리즈의 성능과 서버를 개선, 새로운 후가공 옵션까지 추가해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인라인 삼방 재단 기능’을 갖췄다. ‘인라인 삼방 재단 기능’은 출력물 상단, 하단, 측면의 삼면을 깔끔하게 재단해 완성도 높은 책자를 만들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병풍 접기, 펀칭, 누름선 넣기 등 폭넓은 후가공 옵션을 제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으며 출력부터 제본, 후가공까지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용지 양면 정합, 농도 보정 등 번거로운 인쇄 준비작업을 줄여주는 자동화 기술을 탑재,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줄여 상업인쇄 고객들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다.

 
▲ 인쇄 전문 기업 및 매체를 위한 2부 및 부설 프로그램들이 11일 오후에도 계속 진행되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