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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콜로플라스트 기자간담회 : 자가도뇨카테터의 보험급여 혜택 및 콜로플라스트 케어 서비스

기사입력 : 2017년 01월 10일 17시 54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콜로플라스트 코리아(주)(대표 배금미)는 1월 1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2017 콜로플라스트 기자간담회 : 자가도뇨카테터의 보험급여 혜택 및 콜로플라스트 케어 서비스'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올 1월 부터 후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에게도 자가도뇨 카테터 소모품(1회용)의 건강 보험이 확대 적용된 것을 기념해 개최된 것으로, 콜로플라스트 제품군과 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케어 서비스 설명이 주를 이뤘다. 또한 주요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이번 건강 보험 확대에 의미를 되짚고, 향후 바람직한 진행 방향과 바램 등에 대해서도 밝히는 순서가 있었다.

 
▲ 척수장애인들의 숙원이던 자가도뇨카테터의 건강 보험 급여 혜택이 지난 1월 2일부터 발효되었다.

 
▲ 콜로플라스트 한국/홍콩 배금미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건강 보험 급여 혜택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 콜로플라스트 코리아(주) 지석배 상무는 회사 소개 및 솔루션, 보험 제도 현황 등을 두루 소개했다.

그동안 선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에게만 적용되던 건강보험이, 1월 2일부터 척수 손상 등 질병의 후유증으로 인한 후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에게도 동일한 조건으로 자가도뇨카테터 소모품 구입 요양비가 적용됨에 따라 급여 지원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해소됐다.

보험 적용에 따라, 비뇨기과와 재활의학과에 등록된 신경인성 방광 환자들은 1일 최대 9천원, 최대 처방개수 6개의 자가도뇨 카테터를 본인 부담금 10%인 하루 900원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로써 1회 최대 처방 기간 90일 기준으로 540개의 자가도뇨 카테터를 81만원 중 10%인 8만1천원으로 간헐적 자가도뇨 카테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보험 급여 대상자는 요류역학검사 진단기준에 부합되는 환자로 등록돼야 하며, 2017년1월1일 이후 또는 환자등록 신청 확인일 기준 3년이내에 시행한 요류역학검사를 통해 인정받은 환자면 누구나 해당된다. 현재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흉·경부 척수 손상 다발성 경화증 등 25가지 상병 및 기타 상병에 의한 후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는 2만6천명에 이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 콜로플라스트는 중고급형 자가도뇨카테터 제품군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 1월 2일 이후로는 과거에 비해 10%의 가격으로 보험 적용 제품들을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 1990년대에 1세대 제품군을 선보인 이래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현재 3세대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요류역학검사는 비뇨기과, 재활의학과를 통해 1)무반사방광 2)배뇨근저활동 3)기능이상성 배뇨 4)배뇨근-외조임근협동장애 5)배뇨근 활동성 및 수축력 저하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에 대상자로 등록되며, 재평가는 급여대상자 최초 등록일로부터 2년 경과 시점에 1회만 실시한다. 단, 선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의 경우 재평가를 받지 않는다.

대상자로 등록이 된 환자의 경우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등을 통해 처방전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1일 최대 처방개수 6개, 최대 처방기간은 90일까지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척수 장애인의 배뇨 방법은 2008년 기준으로 볼 때 1)반사배뇨(2.7%) 2)청결간헐적도뇨(30.4%) 3)자가배뇨(24.3%) 4)외요도괄약근절개(0%) 5)경요도도뇨관(39.0%) 6)상치골 방광루(3.7%) 등으로 나타났다. [출처: 2013 신지철 Ann Rehabit Med(2013)]

이중 청결 간헐적 도뇨(IC∙Intermittent Catheterization/자가도뇨)는 배뇨 장애에 따른 신기능 보존 치료법으로, 도뇨를 위한 기기인 카테터를 요도에 장기간 유치하지 않고 환자 자신이 수시로 일회용 카테터를 사용해서 매일 수회 도뇨를 행하는 방법이다. 이는 합병증이 가장 적고 상부요로에 가장 적은 자극을 주며, 비뇨기계 감염, 신장염, 방광과 신장의 결석 생성 등이 가장 낮아 전세계적으로 가장 좋은 치료 방법으로 권장되고 있다.

이로써 청결 간헐적 도뇨는 신경인성 방광에 대한 표준 치료법으로 통하고 있으며, 요로 합병증, 환자의 자존심 유지, 성생활 유지 등의 장점을 가진 방법으로 미국의 경우 2006년 기준으로 49.6%의 척수장애인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유럽의 경우에도 약 46% 정도의 환자들이 청결 간헐적 도뇨를 통해 치료를 시작 하고 있다.

 
▲ 국립재활병원 이범석 부장

국립재활병원 이범석 부장(척추손상재활 전문의)는 "휠체어 탄 분들은 그걸 타서 불편한 거 보다, 직접 소변을 못본다는 점에서 더 불편함을 느낀다. 관 넣어 매일 다섯 번 가량 소변을 보고 그런다"며, "간헐적 도뇨가 의학계에 도입되기 전까지는, 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발병 후 3년 이내 80%가 사망에 이르렀다. 배뇨 장애가 콩팥 장애로 이어져서 그랬다. 관을 넣어 소변을 정기적으로 빼주면 생명연장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는데, 이 테크닉은 의료진에 의해서 하는 것으로서 병원에선 했는데 집에서는 못했다. 지난 1970년대 미국에서 청결간헐적도뇨법 개념을 개발해 손 잘 씩고 도뇨관을 환자가 직접 해서 빼내는 방식이 보급되었다. 이렇게 간헐적 도뇨가 모든 환자들에게 확대되었다"고 역사적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청결간헐적도뇨법 보급 이후) 척추환자들 기대여명이 놀라울만큼 확대되었다. 비장애자 대비 5년 정도밖에 차이가 안난다. 100세 시대면 95세까지 다 산다는 것이다. 이는 척추환자들의 방광 관리가 간헐적 도뇨로 해결되어서다. 그러나 아직 번거롭긴 하다. 그래도 하루 5번 열심히 하고 있다. 비용부담이 큰 어려움이었지만 그랬다. 특히 콜로플라스트 제품들이 좋은데, 한국 환자들에게 그림의 떡이었다. 1달에 27만원 꼴이었다. 단순히 소변 보는 값으로 그 금액을 감당하기란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저가의 카테터나 재사용이 종종 있었는데, 그러다 감염이나 요도 상처 등이 나고 그랬다. 이번에 다행히, 척수장애인 당사자들이 협회 중심으로 많은 목소리를 내고, 여러 학회 의사선생님들과, 공단에서도 전향적 검토해서 가능해졌다. 척추환자 많이 보는 의사 입장에서 이렇게 진행되어서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의견도 제시했다. "몇 가지 더 잘되었으면 하는 것이 있다. 이게 보험이, 입원환자는 안된다. 이게 모순적이다. 모든 보험급여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거지만, 입원환자도 되어야 된다. 또 병원에서 훈련을 해야 되는데, 퇴원 이후에만 해라 그러면 훈련이 제대로 안되어서 교육을 못 받을 수밖에 없다. 지금 간헐적 도뇨를 교육하는 걸 국립재활병원에서는 잘 하지만, 대개 병원들은 교육이 잘 안되고, 선배 척수환자가 하는 거 보고 배우는 그런 형태가 주다. 안전적인 방법으로 하는 게 교육 내용으로 잘 만들어져서 모든 병원에서 적용되어야 된다. 일정한 자격과 교육 프로그램 등이 환자에게 제공되면, 그게 수가가 배정되면 할텐데, 대부분의 병원은 어려움이 있다. 물론 콜로플라스트란 좋은 제품을 쓰는 게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월 27000원을 추가적으로 소변 하나 보고자 추가 지출해야 된다. 일전에 27만원에 비해 어마어마한 감소지만, 아직 어려움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좀 더 많은 회사들의 경쟁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은 좀 더 저렴한 것을 선택할 수 있어야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 윤하나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 윤하나 교수(신경인성방광, 배뇨장애 전문)는 "방광을 전문으로 보는데, 비뇨기과 전문의로서 방광 전문으로 얘기하자면, 방광이 인생 퀄리티에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100세 건강을 보고 있는데, 건강하게 100세를 살아야지 아프면서 100세는 아닐 것이다. 사지가 잘 움직이는 게 건강이 아니라, 내부 장기까지 다 잘 돌아가야 건강한 것인데, 여성은 폐경 이후에, 남성은 50세 이후에 노화가 온다. 방광 기능 저하로 소변 배출이 어려워지는 게 있다. 척수 손상이 되면, 나이와 상관 없이 빨리 오기도 한다. 이후 콩팥까지 손상이 온다"며, "그래서 조기에 훈련이 중요하다. 그간 한국은 이 부분 훈련이 어려웠다. 국립재활병원은 좋은 기관이어서, 그 안에서는 좋은 기회와 도움들을 쉽게 받아들이지만, 다른 병원 다닐 경우에는 소변 제대로 배출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저 소변을 못 보면, 소변줄을 껴야 된다고 생각하거나, 카페터라는 주머니 차는 것이 다로 안다. 외부에 무언가 단다는 것은 방광의 입장에서는 감염 위험성이 항상 있는 것으로 지양할 부분으로 본다. 내부 장기에 무언가 들어가 있다고 생각해 보면, 항상 걱정되는 게 감염이다. 방광 안에 들어가 있는데 소변 주머니이고 줄이 있다는 건, 의학적으로는 이게 굉장히 안 좋은 것이다. 카페터로 하루 4~5번 소변 빼는 게 이상적이라고 설명은 하지만, 이게 연결되지 못하는 장벽으로 그 카페터 자체가 너무 비싸고 그런게 있다. 물론 비싸고 좋은 제품은 아프지 않긴 하다. 싼 건은 쓰고 버리는 1회용이 있는데, 싼 대신 품질이 떨어지고, 착용 시 아프기까지 한다. 치료를 해야 된다는 좋은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나, 경제적 팩터들이 있어서 편하게 쓸 수 있는 카페터가 그리 많이 들어오진 않았다. 국내에서 쓸 수 있는 건 물을 윤활제로 쓰는 콜로플라스트 카페터가 1회용으로 보험이 적용된 것이다. 외부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들은 이런 카페터를 쓰는 거가 불편한 일이다. 접근을 쉽게 하려면, 카페터 시장이 커지고 노출이 커져서 더 좋은 게 개발되고 보급되어 환자들이 쓸 수 있어야 된다. 일단 보험에서 커버되는 게 너무 제한적이다보니 아직 활발하게 오픈되지 않아서 이러한 부분 절실하게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 의료현장의 현실과 바램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주로 대상 되는 게 척수 손상이라고 하지만, 후천적 척수손상은 사고로 척수가 잘라지거나 으깨지는 경우 등이 있다. 그런데 실제로 병원에서 보면, 디스크 합병증, 척추 신경이 눌려서 장기 관리하는 신경이 잘못되어 사고나는 경우가 더 많다. 이게 먼데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다. 카테퍼 사용자는 디스크나 수술 합병증으로 인한 경우,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경우도 있다. 굉장히 많은 경우들이 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척추신경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에도 좋은 치료기회 받기 위해 대상군 확대다. 기대하고 있다. 당장 필요하신 분들이 조금 쉽게 카페터를 쓰도록 제공되는 게 먼저일 것이다. 지금 이뤄지고 있는 카페터 보험조건은 굉장히 탁상행정 결과라고 그렇게 느낀다. 움직이기 힘든 분들이 병원에 3개월마다 와서 재처방을 받아야 된다. 처방을 해주면, 의사가 보고 교육을 제공해야 되고, 쓸지 말지 결정도 되어야 되고, 이해도 되어야 되는데... 이러한 거 없이 설명해야 되는 상황이다. 병원에서 교육이 되는 게 아니라, 밖에서 의료기 상가도 아니고 신청서 보내서 어떻게 받아서 들고 와야 된다. 한 자리에서 치료가 본인에게 제공되는 게 아니라 몇 번의 서류가 왔다갔다 한 뒤에 라면 박스 한 두 개 되는 수량을 받는 상황이다. 일례로 장애인택시가 쉬운 줄 아는데 그렇지 않은 것처럼, 수요자들이 카테터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해주려면 현실화를 해야 한다. 많은 의견들 들어주시고 알려주시면, 치료법을 좀 더 쉽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 사단법인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사무총장

사단법인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사무총장은 "척수 장애를 장애로는 3급 장애라고 하는데, 경단장이라고도 부른다. '경력 단절 장애'라는 의미이다. 경단녀는 혜택이라도 많지만, 경력 가진 장애인들에 대한 혜택은 별로 없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보험 적용은, 척수 장애인들 위한 혁명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척수장애인들은 고졸 이상이 81%, 대재 이상이 40% 이상이다. 사고 전에는 무직이 14%인데, 사고 이후에는 72%가 무직이 되어 버린다. 이는 국가에 막대한 손해다. 출산율이 줄고, 생산능력이 준다면서, 왜 장애인들은 생산력에 넣지 않을까 싶다. 특히 직장생활을 하다 다친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가 왜 없을까 싶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게 지금까지 카페터 지원 같은 게 없어서다. 기본적으로 오줌 눟고 그러는 게 생리현상인데, 생리현상이 충분하지 않고, 이를 할 때마다 돈 들어가고 그런 게 사회생활을 꺼리게 만든다. 외출도 안하게 된다. 외출 해도 물 안 먹고, 물을 안 먹으니 방관에 문제 생기고, 그러다 투석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가장 기본되는 게 배뇨문제가 해결되어야만 된다"고 한탄했다. 그래도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첫 단추 끼웠다"고 평가하고, "우리 협회 모토가 세금내는 장애인을 만드는 것이다. 사회에서 장애인을 잉여로 보고 그러는 것이 있는데, 그럼에도 과거 다니던 학교로 돌아가고, 직장으로 돌아가고... 이렇게 되면 사회통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요양비 지급을 통해서, 다른 장애인들도 혜택 받겠지만, 이게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가장이 급여를 타오고 그러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척수 장애여서 사회생활, 직장생활 못환다는 그런 말은 사라졌으면 한다. 이번 보험급여 확보가, 많은 분들이 힘을 합쳐서 이걸 해냈다. 한 업체가 수익을 늘리는 그런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섞여서 같이 일하고, 양복 입고 일하고 그런 게 가능한 첫 걸음이다.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힘을 합쳐서 최고의 대한민국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밝혔다.

 
▲ 콜로플라스트 코리아(주) 정치영 부장이 콜로플라스트 케어 서비스를 소개했다.

건강보험공단과 전문의료인들에 의하면 질병이나 후천성 척수손상으로 인한 신경인성 방광환자의 수는 약 984,209명 정도이며, 이중 척수장애인은 현재 약 6만3485명에 달한다(2014년 통계청자료). 이중 자가도뇨가 필요한 척수장애인은 전체의 약 50%인 3만1489명이지만, 실제적으로 자가도뇨를 하고 있는 척수장애인은 30%미만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그 이유는 비용적 문제가 가장 크며, 이번 보험급여 확대로 인해 대상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자가도뇨 카테터 요양 급여를 받으려면 환자들이 1)병원 방문 2)요류역학검사(UDS) 3)환자동록신청서 4)처방전 5)카테어 구입 6)공단서류제출 7)90%환급 등의 다소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콜로플라스트 코리아는 병원 검사후 카테터 사용 및 보험 급여 등 환자에게 필요한 모든 교육과 보험 환급 절차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콜로플라스트 케어(Coloplast Care)’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 보험급여 환급 관련해서는 의사 처방을 받은 환자가 콜로플라스트 본사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등록 절차나 환급절차대행이 가능하며, 등록과 환급을 같이 대행할 경우, 본인보험급여부담금 10%를 먼저 지급함으로써 집에서 자가도뇨 카테터를 편하게 받아볼 수 있게 제공하는 토털 서비스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모든 서류를 직접 공단에 제출하고, 90일 처방전 기준 810,000원의 자가도뇨 카테터를 구입후 보험공단을 통해 729,000원을 환급받는 번거로운 절차 없이 모든 과정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자가도뇨 카테터를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궁금증에 대해서도 전화나 카카오톡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 콜로플라스트 케어 서비스는 행정절차 부담으로 생존권이 위협되는 걸을 최소화한다는 것이 기본 모토.

 
▲ 콜로플라스트 케어 서비스는 재활과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를 취한다.

 
▲ 공단등록, 등록된 카테터 공급업체 컨택트, 구입, 환급신청, 환급금 수령 등의 과정을 대행해준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자가도뇨 카테터 종류로는 넬라톤 카테터(500~600원/개당), PVC 카테터(400~500원/개당), 실리콘 카테터(25000~30000원/개당), 친수성 코팅 카테터(1500~2200원/개당) 등 4가지 유형이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친수성 코팅 카테터를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한편, 콜로플라스트는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보험 적용이 되는 자가도뇨 카테터로는 ‘스피디캐스(SpreediCath)’, ‘이지캐스(EasiCath)’ 등 두 종류로, 일반 도뇨 제품과 달리 친수성 윤활제 코팅이 되어 있어 사용시 마찰을 최소화하고 특수 디자인된 배출구가 적용돼 잔뇨량을 최소화 시켜주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스피디캐스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카테터 제품으로, 특허 받은 친수성 윤활제가 코팅되어 있어 기존 카테터 제품 중 유일하게 개봉 즉시 바로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콜로플라스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피디캐스는 기존 카테터와 비교하여 50%이상 요로감염 발생을 줄였으며, 요로감염으로 인한 환자들의 병원 입원 기간을 20%로 줄였다고 조사돼 제품 사용에 대한 안정성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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