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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예술회관, 신년음악회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기사입력 : 2017년 01월 03일 18시 10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는 신년을 맞아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를 오는 1월 18일(수) 대공연장에 올린다.

비엔나 신년음악회의 유래를 역사적으로 살펴 볼 때 전쟁과 정치적 탄 압 등에 몸과 마음이 피폐해진 오스트리아 자국민을 위로할 목적으로 1939년 비엔나에서 신년행사로 시작된 것이 시초였다. “피폐해진 정신 과 영혼을 예술로 위안 받는다.”라고 말한 어느 예술가의 말처럼 현재 우리 모두가 예술로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년음악회 내한공연은 서울지역의 노원문화예술회관(18일)과 롯데 콘서트홀(19일) 단 두 공연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통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가 준비되었다. 1부는 요 한 스트라우스 2세의 건배행진곡을 시작으로 신년음악회의 첫 문을 연다. 경쾌하면서도 섬세한 선율의 왈츠곡이 중심이 되어 새해의 밝음과 즐거움을 전하는 것이 전례가 되어 현재 전세계 90여 개국으로 공연실황이 중계되는 신년행사로 거듭났다.

왈츠곡 연주 이외에도 6곡의 음율에 맞춘 발레 무대가 펼쳐지며,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러시아 태생의 소프라노 ‘제니아 갈라노바’가 총 3곡의 소프라노 오페레타(소형의 오페라)『주디타』중 ‘내 입술, 그 입맞춤은 뜨겁 고’, ‘비엔나, 내 꿈의 도시여’,『집시공주』중 ‘실비아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 이다. 지휘는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의 설립자인 예술감독 산드로 쿠투렐로 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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