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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 개장날짜, 31일로 다시 연기

기사입력 : 2016년 12월 28일 01시 31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김주언)는 30일 개장 예정이던 평창송어축제가 31일로 개장을 하루 더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23일 개장을 목표로 했던 제10회 평창송어축제는 개장을 며칠 앞둔 지난 12월 21일과 22일 내린 30mm 이상의 겨울비 때문에 30일로 개장이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평창송어축제 관계자는 “30일 개장을 목표로 행사장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시간이 더 필요해 하루를 더 연장하기로 했다”면서 “26일부터 다시 추워지고 있어서 31일 개장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진짜 겨울, 평창송어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평창송어축제에서는 얼음낚시와 함께 송어맨손잡기, 얼음썰매, 스케이트, 얼음카트, ATV,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얼음봅슬레이 체험장 등 겨울축제에 맞는 다양한 체험·레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싱싱한 송어를 재료로 한 회와 구이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부터 어린이들이 추위에 떨지 않고도 송어를 낚을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실내 낚시터가 새롭게 선보인다. 낚시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얕은 물을 헤엄쳐 다니는 송어를 눈으로 직접 보면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평창송어축제 관계자는 “수심이 낮고 얼음 두께에 문제가 없는 예비낚시터를 오픈해서라도 "31일에는 무조건 개장할 예정”이라면서 “남은 기간 더욱 충실히 준비해 31일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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