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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농촌 문화 지원 활동 ‘함께하는 농촌 마을 축제’ 성료

기사입력 : 2016년 12월 23일 21시 39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재단법인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사장 이건리, 이하 재단)이 주최하고 PR에이전시 라이징팝스(대표 김근식)가 주관한 연말 농촌 문화 지원 활동 ‘함께하는 농촌 마을 축제’가 23일 성황리에 마쳤다.

함께하는 농촌 마을 축제(이하 축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기도 안성시 신계마을에서 진행됐다. 주최 측 관계자를 비롯해 14명의 도시 거주자들이 축제에 참가했다. 축제 3일차에는 재단 이사장 및 관계자, 미양 농협 관계자, 라이징팝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농촌 일손 돕기, 문화 지원 사업 등 도·농 교류를 위한 장으로 기획됐다. 그 중에서 주요 활동은 문화 지원 사업으로 마을 주민들과 참가자들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는 시간이 주로 마련됐다. 축제 담당자인 라이징팝스 박선민 실장은 “기존 대학교들이 진행하는 것과는 다른 농촌 활동을 기획하고 싶었다”며 “그에 따라 참가자들이 단순히 농촌의 일손을 돕는 것에서 나아가 도시와 농촌이 서로 알아가는 데 있어 필요한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축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축제 1일차에는 일손 돕기와 더불어 트럭 카페, 요리 교실, 영화 관람, 2일차에는 환경 미화 활동, 운동 교실, 도·농 간담회, 3일차에는 윷놀이, 노래자랑 등 오락 활동이 진행됐다. 마을 주민들에게 컴퓨터와 핸드폰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가르치고 실습을 도와주는 ‘컴퓨터&핸드폰 교실’은 1, 2일차에 운영됐다. 축제에 참가한 김훈기(서울시립대학교 재학) 씨는 “축제 1일차에 마을 주민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본 영화에 대한 해설을 할 기회가 있었다”며 “1년 동안 영화 잡지 씨네21의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러한 경험을 활용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이징팝스 김근식 대표는 “학창 시절에 농촌 활동을 한 이후 오랜만에 농촌에 와봤다”며 “이번 축제에 대해 참가자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도 전반적으로 만족해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재단 이건리 이사장은 “활동에 성실히 임한 참가자들과 여러모로 협조해준 마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은 도시와 농촌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행사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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