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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 11 경기 대회 개막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6년 12월 16일 18시 15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ESL 주관, 인텔 후원의 국제 e스포츠 대회인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ntel Extreme Masters, 이하 IEM)’ 시즌 11 세 번째 경기 ‘IEM 경기(Gyeonggi)’의 개막 기자간담회가 12월 1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IEM 경기’ 타이틀로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스타크래프트 2(StarCraft 2),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오버워치(Overwatch) 등의 종목에서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IEM은 7월 중국 상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를 거쳐 시즌 11의 세 번째 대회를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IEM 경기’ 타이틀로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16명의 스타크래프트 2 선수 및 8개 리그오브레전드 팀이 참가한다. 또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를 위한 토너먼트가 신설, 유럽 및 아시아 출신 6개 팀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시즌 3 이후 8년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IEM 경기이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IEM 단독 이벤트이기도 하다. 또한 이번 대회의 오버워치 게임 토너먼트는 세계 최초로 대형 경기장 규모로 열리게 되며, 스타크래프트 2 토너먼트 역시 월드챔피언십 시리즈(WCS)의 새로운 시즌을 위한 첫 번째 공식 대회로 진행되고, 11월 열렸던 블리즈컨 행사의 우승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IEM 경기 대회의 티켓은 옥션의 게임 전문관 ‘A.GAME’ 코너를 통해 단독 판매된다.

 
▲ 인텔코리아 권명숙 대표

 
▲ 조지 우 인텔 e스포츠 마케팅 매니저

인텔코리아 권명숙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번 IEM 경기는 시즌 3 이후 8년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경기이며, 이번 대회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는 ‘오버워치’ 종목의 추가에 대해서도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국은 e스포츠의 종주국 등 게임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 산업에서도 게임이 중요한 위치에 있고, 국내의 게임관련 매출은 아시아권에서 톱3 수준이자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역대 IEM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국내 선수들도 있다고 소개했다.

인텔에 있어서도 게이밍 관련 전략의 수립과 실행에 있어 한국은 중요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고 밝혔다. 그리고 인텔은 2016년에도 게이밍 시장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파트너들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온 바 있으며, 향후에도 게임업계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고성능 컴퓨팅 기술과 VR, AR 등의 관련 기술 개발에 꾸준히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IEM 경기 대회는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전 세계 게이머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지 우(George Woo) 인텔 e스포츠 마케팅 매니저는, IEM은 전 세계를 돌며 진행되는 토너먼트로, 이번 시즌에도 최고 시청자 수는 2천만 뷰 이상을 보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는 8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로, 이전에는 지스타와 파트너십으로 진행되었지만 이번에는 단독 행사로 진행되고, 오버워치 토너먼트 신설 등의 변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텔은 IEM을 통해 브랜드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업계의 강자로 입지를 확인, 확대하고 게임 생태계의 확산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텔은 매년 새로운 혁신을 위해 노력하며,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고, 올해의 키워드로 꼽은 VR과 관련해서는 쇼케이스를 통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현재 e스포츠의 관중 수는 2억 2,600만명 정도로 추산되며, 이 중 40%는 해당 종목을 플레이하지 않는 관중으로, 이는 일반인들에게 e스포츠 관련 기저가 확산되는 의미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IEM은 인텔에게도 중요한 플랫폼의 역할을 하며, 제품을 알리고 스토리를 전달하며, 파트너들과 함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 리 메이첸 인텔 게임 및 VR, AR 판매 부문 총괄 매니저

 
▲ 양복완 경기도 부지사

 
▲ 미하엘 블리카즈 ESL 프로게이밍 부분 부사장

리 메이첸(Lee Machen) 인텔 게임 및 VR, AR 판매 부문 총괄 매니저는 이 자리에서, 인텔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 중 하나는 ‘성능’이며, 이에 인텔은 다음 달에 데스크톱 PC 등을 위한 7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수 년동안 인텔은 모바일 뿐 아니라 데스크톱 PC에서도 혁신을 지속해 왔고, VR 관련으로도 개발자와 고객을 위한 가장 뛰어난 VR 제품을 마련하고 있고, VR이 성장하고 많은 업계에서의 VR을 통한 개편의 여정을 인텔이 돕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양복완 경기도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8년만에 IEM이 다시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것을 환영하며, 경기도는 1,300만 인구로 한국 인구의 1/4가 살고 있고, IT와 게임 등 지식기반 산업의 40%가 경기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경기도는 게임 산업에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게임산업 발전에 플레이엑스포나 게임업체 투자설명회 개최 등으로 노력해오고 있고, IEM 또한 이런 분야에 있어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SL 프로게이밍 부분 부사장 미하엘 블리카즈(Michal Blicharz)는 이번 IEM 경기 행사에 대해, 한국은 e스포츠에 있어 종주국의 위치에 있으며, 한국에 와서 큰 무대에서 경기하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 경험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인텔과 ESL은 지금까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확고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기있는 게임들을 선보이고, 다양한 대륙에 접근해 관중들에 좋은 모습을 보여 왔다고 밝혔다.

 
▲ 8년만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IEM 시즌 11 ‘IEM 경기’ 대회가 개막했다

 
▲ 경기장 안에는 최신 PC와 VR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 경기장 밖에도 옥션과 주요 PC 제조사들이 함께하는 부스가 선보인다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딜 예정인 ‘IEM 경기’는 이번 IEM 시즌 11 대회의 세 번째 장소다. IEM 시즌 11은 중국 상해에서 처음 개최되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를 거쳐, 내년 2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IEM 월드 챔피언십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처음으로, 타 행사의 부대행사 성격이 아닌 단독 행사로 치뤄지며, IEM 시즌 3 이후 8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된다. 또한 이번 대회의 오버워치 토너먼트 대회는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대형 경기장 규모 토너먼트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2 및 오버워치 종목이 진행되며, 16명의 스타크래프트 2 선수 및 8개 리그오브레전드 팀이 참가하고, 오버워치 종목에서는 총상금 10만 달러를 놓고 유럽 및 아시아 출신 6개 팀이 경쟁한다. 한편 이번 IEM 경기 대회의 ‘스타크래프트 2’ 토너먼트는 블리자드의 월드챔피언십 시리즈(WCS)의 새로운 시즌을 위한 첫 번째 공식 대회이자, 11월 열린 블리즈컨 행사의 우승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IEM은 최신 인텔 기술의 훌륭한 시연장이기도 하며, 본 대회는 인텔의 게이밍 및 VR 관련 제품을 선보이는 훌륭한 기회이자, e스포츠 팬들 및 커뮤니티에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인텔은 IEM을 독보적인 프리미어 e스포츠 대회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인텔의 파트너, 팀 및 팬들이 e스포츠 게임을 성장시키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IEM 경기’ 행사장 곳곳에도 인텔의 게이밍 및 VR 관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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