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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G-Rank 서울 시상식

기사입력 : 2016년 12월 10일 02시 30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9일 저녁,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는 '2016 G-Rank 서울' 시상식이 개최됐다.

'2016 G-Rank 서울' 시상식은 13인의 전문 심사위원단과 CJ E&M 게임채널 OGN이 공동으로 주관해 챌린지서울상과 이달의 게임상을 시상하는 '이 달의 G-rank 시상식'의 수상작들을 대상으로 2016년 한 해를 빛낸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서울특별시 주최, 서울산업진흥원 및 OGN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4개 부문에서 총 11개의 상이 시상됐다.

본상의 후보로는 2015년 10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이달의 G-Rank' 후보에 이름을 올린 55개의 게임이 선정됐으며, 대상 후보는 선정기간 중 매월 '이달의 G-Rank'에 선정된 총 14개의 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본상 수상작은 G-Rank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차 심사를 진행해 각 부문 후보를 선정했으며, 부문별 평가 방식을 적용한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 '2016 G-Rank 서울' 시상식이 개최됐다.

 
▲ 이날 행사에서는 4개 부문에서 총 11개의 상이 시상됐다.

 
▲ 1차 심사를 진행해 각 부문 후보를 선정했으며,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선정됐다. 오버워치는 대상과 함께 본상 PC/온라인 부문에서 '화제성' 분야와 '작품성' 분야의 본상도 함께 수상하며 3관왕에 올라, 2016년 최고의 인기 게임임을 입증해보였다.

'오버워치'는 출시 직후 단숨에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국민 게임으로 등극한 바 있으며, 글로벌 이용자수 1천 5백만 명을 달성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게임 외적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며 게임 팬들을 매료시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엄미나 상무이사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모든 임직원들이 고생했는데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뜻깊은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서울시와 여러 관계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게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대상에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선정됐다.

 
▲ '오버워치'는 본상 PC/온라인 부문 '화제성' 분야와 '작품성' 분야도 함께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본상 PC 독창성 부문에서는 스퀘어에닉스에서 개발하고 아이덴티티모바일에서 국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파이널판타지 XIV'가 이름을 올렸다.

본상 모바일게임 부문에서는 2016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넷게임즈/넥슨의 '히트(HIT)'가 모바일 화제성 분야 수상작에 선정됐다. 또한 모바일 작품성 분야에서는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가, 모바일 독창성 분야에서는 넷마블 엔투/넷마블게임즈의 '스톤에이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특별상도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가 수상작으로 선정돼 2관왕에 올랐으며, 마케팅 부문에서는 룽투게임/룽투코리아의 '검과 마법 for Kakao'가,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인디 게임을 선정하는 챌린지서울 부문에서는 키위웍스의 '마녀의 샘 2'가 각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한편 특별상 심사위원 부문에는 국내 최초로 '게임 사전'을 발간한 공로를 인정받은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가 2개 부문을 수상했다.

 
▲ 챌린지서울 부문에서는 키위웍스의 '마녀의 샘 2'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 특별상 심사위원 부문에는 '게임 사전'을 발간한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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