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유관기업 및 기업 200여개사가 300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1만2,50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해 최신 다이어트 트렌드를 나눴다.
특히 올해는 단순히 눈으로 보는 전시회에서 탈피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빅 이벤트와 다양한 볼거리로 대국민 다이어트 축제의 장이 열렸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 이벤트는 ‘2016 김준호 클래식’이다. 전설의 보디빌더 김준호 IFBB PRO의 이름을 걸고 개최된 ‘2016 김준호 클래식’은 공정한 경기 운영과 팬과의 소통을 통해 국내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 대회의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는 선수 100여명의 국내 정상급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남성 보디빌딩 부문 진민호, 남성 피지크 부문 허재우, 여성 비키니 부문 임연식, 여성 피트니스 부문 이산나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준호 클래식을 지켜본 세계다이어트엑스포 조직위원회 최정식 사무총장은 “김준호 클래식이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 운영과 심사를 통해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피트니스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호 클래식과 더불어 댄스 다이어트의 최강자를 가린 ‘2016 코리아 다이어트 댄스 페스티벌’과 다양한 다이어트 피트니스 퍼포먼스 보여준 ‘2016 코리아 피트니스 그랑프리’는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다이어트와 피트니스 솔루션에 관한 선택의 폭을 넓혀줬다.
또 전시기간 내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스피닝, 보콰, 트램폴린 등 역동적이고 화려한 피트니스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보기만 해도 날씬해지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며 재미있게 다이어트 하는 방법을 제시했으며, 홍보대사 유승옥은 팬 사인회를 통해 다이어터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다이어트에 관한 동기를 부여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다이어트 효과를 체험하는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트레드밀을 통해 칼로리를 가장 많이 소모한 참가자에게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 ‘팻 버닝 러닝 챌린지(Fat-Burning Running Challenge)’ 이벤트는 현장에서 관람객의 다이어트 동기를 자극하고, 즉각적인 운동 효과를 제공했다. 전문가가 직접 폼롤러를 활용해 몸매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보디 웨이트&보디 릴리즈 트레이닝 강좌’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운동 방법을 제안해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36인의 다이어트 전문가가 다이어트와 피트니스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 ‘IFIT 2016 다이어트 컨퍼런스’는 참가 기업 및 유관 기관에 다이어트 비즈니스에 관한 효율적인 전략 및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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