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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유튜브 레드" 및 "유튜브 뮤직"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6년 12월 06일 16시 23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6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는 유튜브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가 새롭게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유튜브 레드'와 '유튜브 뮤직'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유튜브의 아담 스미스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사장, 권순철 파트너 테크놀로지 매니저, 구글의 이선정 한국 및 중국/대만/홍콩 음악 파트너십 총괄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튜브의 아담 스미스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사장은 "올해로 서비스 11년 째를 맞이한 유튜브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영상 사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모바일에 특화된 한국은 모바일 환경에서의 유튜브 시청 시간이 PC 환경을 초월한 최초의 지역이기도 하다."며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유튜브 레드' 및 '유튜브 뮤직'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유튜브의 발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유튜브 레드와 유튜브 뮤직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아담 스미스 부사장은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이들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유튜브는 12월 6일부터 한국 지역에서 '유튜브 레드' 및 '유튜브 뮤직'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하며 기존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유튜브 레드' 서비스는 유튜브를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유료 동영상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동영상을 광고 없이 재생하고, 영상을 저장해 오프라인 상태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을 통해 모바일기기에서 다른 앱을 열거나 화면을 꺼도 영상이 지속적으로 플레이된다.

또한 유튜브 레드 이용자들에게만 제공되는 전용 콘텐츠인 '유튜브 오리지널(YouTube Originals)'도 제공된다. 아담 스미스 부사장은 한국의 첫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로는 케이팝 아티스트 빅뱅이 출연하는 동영상이 선보여질 예정이라고 행사장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유튜브 레드'는 한국 지역에서 월 정액 7,900원(부가세 별도)에 서비스되며, 신규 가입자에게는 가입 후 30일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유튜브는 '유튜브 레드'의 서비스와 함께 기존의 광고 기반 '유튜브' 서비스도 계속 서비스하며 유저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유/무료 서비스 이용을 선택할 수 있다.

 
▲ '유튜브 레드'는 광고 없는 동영상, 오프라인 저장, 백그라운드 재생 등 편의성 기능을 제공한다.

 
▲ '유튜브 레드' 이용자만을 위한 전용 콘텐츠인 '유튜브 오리지널'이 제공된다.

 
▲ 한국의 첫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로 '빅뱅'이 출연하는 동영상이 선보여진다.

 
▲ '유튜브 레드'의 월 정액은 7,900원(부가세 별도)으로 결정되었다.

다음으로 '유튜브 뮤직'은 풍부한 음악 카탈로그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발견하고 음악 감상을 더욱 편리하게 도와주는 유튜브 음악 감상 앱으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유튜브 뮤직 앱에서 아티스트 검색 시, 해당 아티스트의 인기 트랙 및 스테이션, 동영상, 앨범 등이 카테고리별로 표시되며, 아티스트의 공식 뮤직비디오와 앨범 외에도 리믹스, 커버, 라이브 실황 등의 다양한 버전의 영상을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다.

또한 내 취향에 맞춰 영상을 추천해주는 '나만을 위한 맞춤 뮤직 스테이션', 매일 가장 인기있는 음악을 소개하는 '오늘의 유튜브 뮤직 추천' 등으로 나만을 위해 큐레이션 된 음악과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인기 음악을 두루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원하는 음악 동영상을 재생 목록으로 만들어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유튜브 레드' 가입자가 '유튜브 뮤직'을 사용하면 음악 동영상 감상을 위한 최적의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광고를 보지 않고 바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광고 없는 동영상' 기능, 다른 앱을 사용하면서도 계속해서 음악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뮤직 비디오 영상을 제외하고 노래만 들을 수 있는 '오디오 모드', 그리고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오프라인 스테이션' 기능을 통해 음악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된 유튜브를 경험할 수 있다.

 
▲ '유튜브 뮤직'은 음악 감상을 더욱 편리하게 도와주는 유튜브 음악 감상 앱이다.

 
▲ '유튜브 레드' 가입자가 '유튜브 뮤직'을 사용하면 최적의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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