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유튜브가 새롭게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유튜브 레드'와 '유튜브 뮤직'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유튜브의 아담 스미스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사장, 권순철 파트너 테크놀로지 매니저, 구글의 이선정 한국 및 중국/대만/홍콩 음악 파트너십 총괄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튜브의 아담 스미스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사장은 "올해로 서비스 11년 째를 맞이한 유튜브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영상 사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모바일에 특화된 한국은 모바일 환경에서의 유튜브 시청 시간이 PC 환경을 초월한 최초의 지역이기도 하다."며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유튜브 레드' 및 '유튜브 뮤직'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유튜브의 발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유튜브 레드와 유튜브 뮤직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아담 스미스 부사장은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이들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유튜브는 12월 6일부터 한국 지역에서 '유튜브 레드' 및 '유튜브 뮤직'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하며 기존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유튜브 레드' 서비스는 유튜브를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유료 동영상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동영상을 광고 없이 재생하고, 영상을 저장해 오프라인 상태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을 통해 모바일기기에서 다른 앱을 열거나 화면을 꺼도 영상이 지속적으로 플레이된다.
또한 유튜브 레드 이용자들에게만 제공되는 전용 콘텐츠인 '유튜브 오리지널(YouTube Originals)'도 제공된다. 아담 스미스 부사장은 한국의 첫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로는 케이팝 아티스트 빅뱅이 출연하는 동영상이 선보여질 예정이라고 행사장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유튜브 레드'는 한국 지역에서 월 정액 7,900원(부가세 별도)에 서비스되며, 신규 가입자에게는 가입 후 30일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유튜브는 '유튜브 레드'의 서비스와 함께 기존의 광고 기반 '유튜브' 서비스도 계속 서비스하며 유저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유/무료 서비스 이용을 선택할 수 있다.
▲ '유튜브 레드'는 광고 없는 동영상, 오프라인 저장, 백그라운드 재생 등 편의성 기능을 제공한다.
▲ '유튜브 레드' 이용자만을 위한 전용 콘텐츠인 '유튜브 오리지널'이 제공된다.
▲ 한국의 첫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로 '빅뱅'이 출연하는 동영상이 선보여진다.
▲ '유튜브 레드'의 월 정액은 7,900원(부가세 별도)으로 결정되었다.
다음으로 '유튜브 뮤직'은 풍부한 음악 카탈로그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발견하고 음악 감상을 더욱 편리하게 도와주는 유튜브 음악 감상 앱으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유튜브 뮤직 앱에서 아티스트 검색 시, 해당 아티스트의 인기 트랙 및 스테이션, 동영상, 앨범 등이 카테고리별로 표시되며, 아티스트의 공식 뮤직비디오와 앨범 외에도 리믹스, 커버, 라이브 실황 등의 다양한 버전의 영상을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다.
또한 내 취향에 맞춰 영상을 추천해주는 '나만을 위한 맞춤 뮤직 스테이션', 매일 가장 인기있는 음악을 소개하는 '오늘의 유튜브 뮤직 추천' 등으로 나만을 위해 큐레이션 된 음악과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인기 음악을 두루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원하는 음악 동영상을 재생 목록으로 만들어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유튜브 레드' 가입자가 '유튜브 뮤직'을 사용하면 음악 동영상 감상을 위한 최적의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광고를 보지 않고 바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광고 없는 동영상' 기능, 다른 앱을 사용하면서도 계속해서 음악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뮤직 비디오 영상을 제외하고 노래만 들을 수 있는 '오디오 모드', 그리고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오프라인 스테이션' 기능을 통해 음악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된 유튜브를 경험할 수 있다.
▲ '유튜브 뮤직'은 음악 감상을 더욱 편리하게 도와주는 유튜브 음악 감상 앱이다.
▲ '유튜브 레드' 가입자가 '유튜브 뮤직'을 사용하면 최적의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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