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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6] 넥슨 신작 모바일게임 '레고 퀘스트앤콜렉트' 소개

기사입력 : 2016년 11월 20일 01시 11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오는 2016년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6'에 참가하는 넥슨은 자사에서 개발 또는 퍼블리싱하는 다수의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에 아크로팬은 넥슨이 이번 '지스타 2016'에서 어떤 게임들을 준비했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레고 퀘스트앤콜렉트(LEGO QUEST AND COLLECT)'는 넥슨이 TT Games 및 LEGO Group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 중인 새로운 모바일 RPG로,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레고(LEGO) 시리즈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가 등장한다.

넥슨은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해 레고 팬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레고 브릭으로 가득 찬 독특하고 다채로운 '브릭월드'라는 레고 세계를 만들어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게임으로는 최초로, 유저들은 레고 시티, 레고 미니피겨, 레고 닌자고, 레고 캐슬, 레고 해적, 레고 넥소나이츠, 스페이스 등 인기 레고 시리즈에 등장하는 레고 미니피규어와 세트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콜렉션을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진제공: 넥슨)
▲ 레고 브릭으로 가득 찬 독특하고 다채로운 '브릭월드'라는 레고 세계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다.

'레고 퀘스트앤콜렉트'는 전체이용가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브릭을 이용해 만든 물건과 빌딩에 더해 디오라마(모형) 콜렉션을 완성하는 콘텐츠 또한 인게임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 '레고 퀘스트앤콜렉트' 게임 특징

'레고 퀘스트앤콜렉트'는 3인의 영웅을 하나의 스쿼드로 활용하여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제공하는 수집형 캐주얼 RPG이다. 실존하는 레고 제품으로 이루어진 나만의 '디오라마(Diorama)'를 게임 속에서 제작/완성하고, 다양한 게임모드로 구성된 '컬렉션' 콘텐츠를 즐기는 등 기존의 게임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테스트에는 레고의 각종 인기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대거 포함되며, 이후 출시 시점에는 더욱 많은 영웅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 '레고 퀘스트앤콜렉트' 세계관

'레고 퀘스트앤콜렉트'는 레고로 만들어진 평화로운 세계 '브릭 월드(Brick World)'를 배경으로 한다.

세계의 중심에는 '수호자의 탑'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탑이 있고 그 안에는 대대로 내려오는 마법의 힘이 담긴 브릭, '마스터 브릭'이 있다. '마스터 브릭'은 어떤 건물도 쉽게 만들어주는 힘을 지니고 있으며, '수호자의 탑'에는 명랑한 '스칼렛'이 살고 있어서 '마스터 브릭'과 '브릭 월드'의 평화를 지키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악당 '매드 크리에이터'가 나타나 '마스터 브릭' 을 빼앗아 가고, 이를 되찾기 위해 '스칼렛'은 친구들과 함께 '마스터 브릭'을 되찾는 여행을 시작한다.

(사진제공: 넥슨)
▲ 나만의 '디오라마'를 게임 속에서 완성하고, '컬렉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 '레고 퀘스트앤콜렉트' 주요 시스템 소개

1. 3인의 영웅을 활용한 스쿼드 전투

'레고 퀘스트앤콜렉트'는 한 전투에서 3명의 영웅을 하나의 스쿼드로 활용하여 전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각 에피소드 또는 스테이지 별로 다양한 상성과 공략 포인트를 가지고 있으며, 수많은 개성 있는 영웅들을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 에피소드를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동 방식은 터치 방식과 가상패드 방식이 있으며, 반자동 및 자동 모드를 제공하여 적절한 타이밍에 스킬을 사용하거나, 영웅 선택을 바꿔가는 등 전략 전투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각 영웅 별로 '액티브 스킬', '울트라 스킬' 그리고 '패시브 스킬'까지 총 세 종류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액티브 스킬'은 사용 후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사용할 수 있으며, '울트라 스킬'은 적을 물리치면 게이지가 서서히 올라가 최대치에 다다랐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특수 스킬이다. '패시브 스킬'은 캐릭터 별로 개성을 가진 특수 스킬로써 좀 더 편리하게 스테이지를 공략하는데 도움을 준다.

2. 보스전

'레고 퀘스트앤콜렉트'는 각 에피소드마다 3번의 보스전이 존재한다. 보스는 크게 '이동형 보스'와 '고정형 보스'로 나누어지며, 각 보스만이 가지고 있는 공격 스킬의 패턴을 파악하고, 보스에 대한 상성을 가지고 있는 영웅을 선택하여 공략을 해야 한다. 또한 '모여라'라는 긴급이동 스킬을 이용하여 적 보스의 강력한 스킬을 회피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3. 나만의 컬렉션 '디오라마'

일반 에피소드와는 다르게 컬렉션에서는 건물을 제작하고 요일 던전이나, PvP(Player vs. Player), 무한 던전 등 다양한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디오라마'의 경우, 인기 있는 레고 시리즈의 제품들을 옮겨와 등장시키기 때문에 레고 팬이라면 누구나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디오라마'에는 캐릭터 배치도 가능하여 마치 나만의 특별한 레고 컬렉션을 소유하는 즐거움을 주는 특별한 콘텐츠이다.

4. PvP(Player vs. Player)와 요일 던전

다양한 에피소드와 보스전, 디오라마 이외에도 PvP(Player vs. Player)와 요일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PvP(Player vs. Player)에서는 상대방의 영웅 조합을 미리 파악하여 적절한 스쿼드로 공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요일 던전에서는 보물 상자를 공략하고 다량의 '스터드(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 '스터드 회수 작전' 콘텐츠와 웨이브 형태로 공격해오는 적으로부터 타워를 지키는 '보물섬 방어작전'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 넥슨 지스타 2016 '레고 퀘스트앤콜렉트' 지스타 시연용 빌드 소개

넥슨은 이번 '지스타 2016'기간 동안 '레고 퀘스트앤콜렉트' 지스타 시연용 빌드를 통해 총 28종의 영웅 캐릭터를 활용해 1개의 에피소드를 비롯해 1개의 디오라마, 그리고 PVP 콘텐츠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제공: 넥슨)
▲ 레고의 세계를 모험하며 보스전, PvP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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