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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예술회관, 재즈 피아니스트 제이콥 콜러 내한공연 28일 개최

기사입력 : 2016년 11월 15일 19시 01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영욱)에서는 현재 일본에 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제이콥 콜러를 초청하여 오는 11월 28일(월)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재즈 피아니스트 제이콥 콜러는 현재 일본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연주자 이다. 일본 방송 ‘아사히TV’의 인기프로그램으로 방영한 ‘칸쟈니노 시와 케 레이토’의 피아노왕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한 기록으로 이후 일본에서는 전국적인 인기 스타로 발돋움 하였다. 2009년 5월부터 일본에서 프로 연 주 활동을 시작하여 일본에서 꾸준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Jacob Koller International Music School을 설립해 직접 음악을 가르치고 있다.

제이콥 콜러는 4세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공부하였고, 중학생 때 야마 하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전미 음악 콩쿠르에서 10여회 이상 우승기록을 쌓으며 음악성을 인정 받았다. 탄탄한 클래식 기초소양을 기반으로 고교시절 재즈와 즉흥연주에 몰입을 하며, 14세부터 본인의 태생지인 피닉스 지역의 뮤지션들과 전문적인 음악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장르에 대한 열정을 키웠다.

제이콥 콜러는 이번 연주 때 15곡을 선보인다. 클래식을 넘나들며, 팝 과 영화음악 등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지고 인기 있는 곡들을 연주한 다. 다양한 레퍼토리를 자유자재로 재즈곡으로 변형하여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제이콥 콜러의 즉흥연주가 가미된 재즈곡에 푹 빠져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연주 1부의 첫 시작은 시네마 천국 OST <Nuovo Cinema Paradise>로 추 운 겨울바람을 살살 녹아내는 감미로운 선율로 공연의 첫 문을 열 것 이다. 이어 스팅 OST <The Entertainer>의 발랄한 연주가 이어질 예정이 다. 그 외 차이코프스키 <백조의호수>, 쇼팽 <즉흥환상곡>, 베토벤 <비창소나타> 등 클래식 명곡들을 재즈 선율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무대로 제이콥 콜러 자 신의 음악에 영향을 준 클래식, 재즈, 팝, 록, 월드뮤직, 뉴에이지 등에서 받은 영감을 투영해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기획 한 것이다. 제이콥 콜러가 한국 공연 중 관객의 뜨거운 인기를 반영해 직접 선정한 영화음악들과 이 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한국 곡도 눈길을 끈다. 연주자 본인 이름 을 타이틀로 무대에 서는 이번 공연에 그의 애정이 느껴진다. 2부에서는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제이콥 콜러’ 내한공연은 오는 11월 28일(월) 오후 7시 30분에 노원문화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90분간 펼쳐지며 관람료는 R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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