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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H아쿠아텍-비주얼캠프, 해외 데모데이서 각각 1-2위 올라

기사입력 : 2016년 11월 08일 17시 23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관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BLH아쿠아텍과 비주얼캠프가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과 중국에서 열린 해외 데모데이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BLH아쿠아텍은 미국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Levi’s Stadium)에서 열린 ‘K-Global @ 실리콘밸리 데모데이’에서 스타트업 25개사 중 1위에 올랐으며, 비주얼캠프는 중국 북경 중관촌에 있는 3W카페에서 열린 ‘K-데모데이 차이나’에 참여해 스타트업 20개사 중 2위에 뽑혔다. BLH아쿠아텍은 데모데이에서 농업에 사용되는 물의 분자를 세분화해 식물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기술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K-Global @ 실리콘밸리 데모데이’는 한국 스타트업과 미국 현지 기업인, 벤처투자자,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인 ‘2016 K-Global@실리콘밸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미래부가 주최하고 KOTRA, NIPA가 주관, 본투글로벌센터, 핀테크지원센터, KIC-SV가 지원했다.

본투글로벌센터 지원으로 데모데이에 참가한 스타트업은 BLH아쿠아텍(대표 홍성욱), 이놈들연구소(대표 최현철), 아이피엘(대표 전준용), 모픽(대표 신찬봉), 모아드림(대표 조돈우), 넥스트이온(대표 김다윗), 파이퀀트(대표 피도연), 포제(대표 유민구), 시큐레터(대표 임차성), 태글(대표 최현재) 총 10개사다. 이들은 데모데이 이후에도 현지 벤처투자자, 기업 관계자 등과 상담을 나누며 비즈니스 협업 및 투자유치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이어갔다.

넥스트이온은 상업용 부동산 에이전트 2개사와 150만 달러(한화 약 17억 2천만원)매출 규모의 사업 논의를 가졌으며, 시큐레터는 현지 소프트웨어 공급자를 통한 초기물량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천5백만원) 규모의 리셀링 사업 계획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이퀀트는 사업 협력 및 현지 바이어 미팅뿐만 아니라, 투자에 관심 있는 벤처캐피탈과 향후별도 미팅을 통한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협의하기로 했다.

한편 ‘K-데모데이 차이나’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KIC-중국, 중관촌창업거리/중국전자상회가 주관했으며, 본투글로벌센터가 지원했다. 데모데이에는 스타트업 20개사가 올랐다. 이 중 본투글로벌센터 지원으로 BLH아쿠아텍(대표 홍성욱),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 필드솔루션(대표 김대천), 레드테이블(대표 도해용) 등 4개사가 참가했다.

참가결과 비주얼캠프는 썬더소프트와 전략적 투자 및 기술에 대한 듀 딜리전스를 심도 깊에 논의했으며, 니비루와 기술 미팅을 통해 알리바바에 소프트웨어 공급을 추진 중에 있다. 레드테이블도 텐센트 빅데이터팀과의 사업 제휴 모색을 위한 후속 미팅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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