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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 MSR(MarkAny Security Revolution) 2016 컨퍼런스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6년 05월 12일 23시 10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마크애니는 5월 12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MSR(MarkAny Security Revolution) 2016' 컨퍼런스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날 오후에 진행되는 보안 담당자를 위한 컨퍼런스인 'MSR 2016' 행사에 앞서 행사 및 마크애니의 제품군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최종욱 대표, 한영수 대표 등 마크애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크애니 최종욱 대표는 "오늘 진행하는 'MSR 2016'은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이 필수요소가 되어가는 현재 상황에서의 마크애니의 대응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됐다."며 "최신 트렌드부터 미래 IT 환경의 보안 전략에 이르기까지 보안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의 대응 방법이 선보여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마크애니의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마크애니가 'MSR 2016' 행사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 최종욱 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보안 전략을 'MSR 2016'을 통해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먼저 마크애니는 차세대 보안 프레임워크인 'MNGF(MarkAny Next Generation Framework) 2.0'의 정보를 공개했다.

MNGF 2.0은 윈도우 커널(Kernel) 기반의 보안 프레임워크로 그 동안 DRM을 적용하지 못 했던 다양한 OA, CAD, 개발, 그래픽 프로그램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보안성과 안정성이 향상되었고, 문서의 라이프사이클(Life-Cycle)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MNGF가 유저 레벨이 아닌 커널 레벨에서 암호화를 실행함으로써 기존 보안 시스템과의 충돌을 최소화하고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음으로 미래 IT 환경에서의 보안기술 전략에 대해 '유연성(Flexible)', '경량화 및 대규모 처리(Light & Massive)', '융합 및 플랫폼화(Convergence & Platform)'를 키워드로 제시하고 관련 제품군을 소개했다.

'SDP(Software Defined Perimeter)'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보안 기술이다. 이 제품은 기존 고정 방어선과는 다른 '유연성'을 제공하여 인증 후 동적 연결, 서버 은닉 등의 주요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IDS(Keyless Infrastructure for Digital Signature)'는 IoT 및 빅데이터 환경에서 대규모 데이터에 대한 전자서명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현재의 공개키 암호화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여 초소형 IoT 기기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경량화하고 이론상 초당 최대 5천억 개의 대규모 데이터에 대한 전자서명이 가능하다.

'3D SAFER'는 DRM, 디지털포렌식, 특징점 추출, 테라헤르츠(THz) 스캔 등의 요소기술로 구성된 클라우드 기반 3D 프린팅 콘텐츠 저작권보호 유통 플랫폼이다. 이 제품은 현재 대한민국 3D 프린팅 산업활성화를 위한 국가 정부사업으로 현재 미래부와 함께 개발이 진행 중이다.

 

▲ 마크애니의 사업 영역은 크게 엔터프라이즈 보안과 콘텐츠 보안으로 구분된다.


 

▲ 마크애니의 보안 시스템은 PC와 모바일 양쪽 모두 동시에 대응한다.


 

▲ 다양한 상황의 도용 상황에 반응할 수 있는 워터마크 시스템이 적용된다.


 

▲ 3D 프린팅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제품도 선보여진다.


이 외에도 마크애니는 최근 UHD 방송 시대의 개막에 따라 불법 영상 콘텐츠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저작권보호 기술로 한국저작권위원회의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한 디지털 포렌식 워터마킹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UHD 영상의 제작비용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고품질 영상을 기반으로 캠코딩을 통한 불법 복제 사례가 늘어나는 것을 대비하고 있다.

마크애니 측은 현재 해외 헐리우드 제작사는 물론 국내 유통사에 이르기까지 UHD 영상 저작권보호 기술로 '디지털 포렌식 워터마킹'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MSR 2016'은 기업, 금융, 공공기관의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최신 보안 트렌드와 CSO 실무가이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IoT, 빅데이터, 3D 프린팅 등 미래 IT 환경의 보안 전략을 주제로 하는 1부 세션(Security Revolution)과 출근부터 퇴근까지 관리자 중심의 영역 별 보안 전략을 경험할 수 있는 2부 세션(CSO's Strategy)으로 구성되어 있다.

 

▲ UHD 방송 시대 불법 영상 콘텐츠에 적용할 수 있는 워터마킹 기술도 선보인다.


 

▲ OTT서비스나 셋톱박스, 자동차 영상 장비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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