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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조명 전문가들 '참빛서울'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기사입력 : 2016년 10월 21일 00시 19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2016년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서울총회’가 ‘참빛 서울(Light Beneficial Seoul)’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일(수)~4일(금)까지 열린다.

메인콘퍼런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한다. 첫째날 콘셉트는 '정책'으로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김훈 강원대 교수, 김정태 경희대 교수 등이 서울시 조명정책을 발표한다.

둘째날은 멕시코 조명디자이너인 구스타보 아빌레스, 캐시 존스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발전재생서비스 그룹매니저, 돈 슬레이터 정치경제대학 교수 등이 '도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조명'이란 주제로 참여한다.

3일차에는 김대권 서울시 도시빛정책팀장, 김세용 고려대 교수, 메드 에브라히미안 로스앤젤레스 도시조명국 국장, 마리-앤 슈율러스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부시장 등이 '스마트 조명을 통한 도시발전의 강화'를 주제로 패널토론을 벌인다.

콘퍼런스에 참여하려면 23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등록을 해야 한다. 조명산업 관계자는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비는 일반인 약 10만원, 학생 약 1만원이다.

또한 같은 기간 ‘참빛으로 서울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조명전시(DDP 알림2관)와 조명 페스티벌(서울시의회, 서울도서관, DDP외벽, 어울림광장)이 열린다. 두 행사는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조명전시회는 신기술조명산업관, 서울시 조명홍보관, 조명역사관으로 구성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조명페스티벌에서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DDP, 서울도서관, 서울시의회) 외벽에 영상을 쏘는 3D프로젝션 매핑을 구현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각각 '과거와 미래를 잇는 서울', '시가 흐르는 서울', '역동적인 서울'을 주제로 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DDP 어울림광장에서는 조명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세부내용 별첨

전 세계 65개 회원 도시와 국내 지자체, 지방공기업, 조명 학회‧협회, 조명산업 관련 업체 등 280여개 기관에서 1천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총회의 프로그램 및 세부 정보는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서울총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3일에 걸쳐 진행되는 다양한 콘퍼런스는 도시조명의 가치와 미래에 대한 발전적이고 풍성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참여가 가능한 조명 전시회와 조명 페스티벌을 통해 ‘서울의 빛’을 알리고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 놓은 볼거리를 제공하여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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