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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경영 포럼, 18일과 19일 양일 간 개최

기사입력 : 2016년 10월 18일 18시 31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2016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경영 포럼(2016 Global Healthcare Policy&Management Forum)이 ‘의료 국제화와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최근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이에 따른 사회와 윤리, 법적 이슈가 떠오르고 있다. 의료 국제화로 발생되는 문제점은 다국가적 특성에 따라 개별 국가의 제도로 해결할 수 없다. 이에 의료 국제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세계 학자들이 이러한 문제점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포럼이 개최됐다.

김용학 연세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나라들이 자국의 의료산업을 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 간주하여 적극적으로 의료산업을 의료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의료 국제화)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모여서 학문적 교류를 할 수 있는 장, 지식의 허브를 추구하는 이 포럼을 통해 앞으로 의료의 국제화가 의료산업의 발전과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모두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는 정책과 국가적 이슈에 대해 논하며, 메간 오몬드(Meghann Ormond) 네덜란드 와게닝엔대학교 교수, 앤드류 가먼(Andrew N. Garman) 미국 러쉬대학교) 교수, 미카 도요타(Mika Toyota) 일본 릭쿄대학교 교수, 알렉스 징웨이(Alex Jingwei He) 홍콩교육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은 아시아 의료관광 사례와 이슈를 주제로 진행되는데 이인숙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차장, 히로미 마츠다(Hiromi Matsuda) 일본 질병연구재단 연구원, 제이슨(Jason CH Yap) 싱가폴국립대학교 교수, 셰런 아즐리(Sherene Azli) 말레이시아 헬스케어 여행 위원회 회장 순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19일 진행될 세 번째 세션은 의료관광과 관련된 사업 이슈를 다루게 되며 트리시아 존슨(Tricia Johnson) 미국 러쉬대학교 교수, 어빙 스택폴(Ilan Geva) 미국 Stackpole & Associate 대표, 이안 제바(Ilan Geva) 미국 Ilan Geva & Friends 대표, 이지수 엔자임헬스 이사가 발표에 나선다.

마지막 네 번째 세션은 의료관광에 따른 윤리 및 법적 문제를 주제로 발로리 크룩스(Valorie A. Crooks)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 교수, 루스 홀리데이(Ruth Holliday) 영국 리드대학교 교수, 데이비드 라이스만(David Reisman) 싱가폴 난양기술대학교 교수, 진기남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의 발표로 진행된다.

진기남 교수는 “최근 글로벌 헬스케어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이와 관련한 사회적, 윤리적, 법적 이슈가 부상하고 있지만 이러한 주제에 대해 전 세계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의견을 교류하고 해결책을 고안하기 위한 기회는 턱없이 부족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의료관광에 대한 학문적 식견과 개념 및 이론적 틀을 발전시키고 그들의 지식과 통찰력을 계속해서 교류해 나갈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6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경영 포럼은 연세대학교 의료복지연구소가 주최하고 굿웰니스, 와이더스코리아가 후원하는 행사로 의료관광 및 의료 국제화를 연구하고 있는 전세계 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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