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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금융전문대학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개최

기사입력 : 2016년 10월 05일 19시 56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KAIST 금융전문대학원은 지난 4일(화) KAIST 경영대학 수펙스경영관 5층 최종현홀에서 <KAIST 금융전문대학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KAIST 금융전문대학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에는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 한덕수 前 국무총리, 이규성 前 재정경제부 장관, 권오규 前 경제부총리, 김종창 前 금융감독원장, 임승태 채권금융기관조정위원회 위원장 등 국내 금융전문가 및 정부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김동석 KAIST 경영대학장 이하 강장구 KAIST 금융전문대학원장 및 동문 등 학교 관계자가 행사에 참석해 KAIST 금융전문대학원이 이루어낸 지난 10년의 역사와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KAIST 금융전문대학원은 대한민국을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육성하는데 앞장서며 국내 금융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질의 금융 전문인력 확보, 고용창출을 목표로 지난 2006년 재정경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유일의 금융전문대학원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지난 10여년 동안 KAIST 금융전문대학원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금융전문대학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및 운영 방침에 대한 적극적 의견개진 등을 통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러한 관계기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KAIST 금융전문대학원은 교육과정의 고도화 및 국제화에 힘을 쏟아, 지난 2016년 Eduniversal Best Masters(금융분야 대학원 글로벌 랭킹)에서 아시아 1위(세계 23위)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금융전문대학원이 설립목적에 얼마만큼 부응하였는지 10년전 개원 전후의 변화와 성과를 인력양성, 실무형 교육, 금융교육모델혁신 측면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인력양성의 측면에서 입학생 규모는 평균 37.3명에서 99.5명으로 평균 2.6배 증가하였고, 최근 5년간 개인자격 학생들의 취업 실적은 95.3%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국내 MBA 중 최고의 실적이다. 296개 기관의 1164명의 졸업생들은 각계에서 활약하며, 국내 최대 금융 동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실무형 교육은 로이터트레이딩센터, 코스콤 긍융정보센터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 실습, 데이터베이스 시설을 갖추고, 2008년 학생투자펀드가 출범하여 10억원의 실전투자를 하는 등 시대적 수요에 부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 녹색금융특화 MBA 사업, KOICA 개도국 금융핵심인력양성 사업 등도 실무 전문가 양성의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금융교육모델혁신의 큰 변화는 금융산업 고도화에 따른 교과목 다양화이다. 2006년 반학기제 시스템으로 모듈/트랙제를 도입하여 컨텐츠를 압축하고, 응용/심화 과목의 다양화를 통해 학생 개인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역량 개발에 힘써 왔다. 이로 인해 2005년 20개였던 교과목이 2016년 현재 94개에 달한다.

특히 KAIST 금융전문대학원은 지난 10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금융산업과 금융교육의 생태계가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금융규제개혁 및 핀테크 등 선진 금융시스템에 걸맞는 융합 인재 양성 및 국내 금융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 발전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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