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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사전홍보행사 ‘꽃놀이 난장’ 진행

기사입력 : 2016년 10월 04일 17시 29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는 축제 개최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전주 곳곳에서 호남지역 농악을 공연하는 사전행사, ‘꽃놀이 난장’을 진행한다.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전주시가 주최하고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국립무형유산원이 후원한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사라져가는 우리의 민속예술을 발굴‧복원하여 세계적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서 깊은 민속예술축제로, 매년 전국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8년만의 전주 개최다.

꽃놀이 난장은 축제 개최에 앞서, 전주시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의 문화행사 및 전통시장에 방문해 호남지역권 농악을 선보임으로써 시민들에게 한국민속예술축제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소의 특색에 따라 길놀이, 판굿, 팔도 민요 등 전통 연희를 펼칠 예정이며, 관람객에게는 부채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북 행사도 진행한다.

꽃놀이 난장에서 공연하는 연희단팔산대는 70년대 이후 맥이 끊겼던 여성농악단을 부활시키기 위해 2011년 만들어진 단체로 소리와 춤, 기악, 풍물을 아우르는 공연을 지향한다. 전국 전역에서 유랑 판굿 공연을 펼친 연희단팔산대는 영국, 스페인, 프랑스 등 해외무대에서도 활동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꽃놀이 난장은 10월 9일 고산오일장, 10월 10일 전북도청, 10월 13일 전주 한옥마을, 10월 14일 전주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 10월 15일 전주 한옥마을 등에서 공연이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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