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지속적인 ‘허리운동’, 요통과 허리디스크 예방한다

기사입력 : 2016년 09월 23일 15시 42분
ACROFAN=
강북연세사랑병원 최일헌 소장

‘허리디스크’의 또 다른 이름 ‘추간판 탈출증’. 외부로부터의 물리적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추간판이 돌출돼 요통 및 신경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척추의 퇴행성 질병이다.

척추는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부터 퇴행성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 허리디스크의 치료 방법을 선택할 때는 증상이 지속된 기간, 통증의 강도, 환자의 직업 등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

증상이 진행될수록 다리나 허벅지 등 하체가 당기거나 저리는 증상을 보이며 심한 경우 하지마비나 대소변 장애 등의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으나 심하면 도수치료, 고추파 수핵 성형술 등의 비수술적 치료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강북연세사랑병원 최일헌 소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입원해 진료받은 인원 중 '기타 추간판 장애(디스크)' 환자가 27만 9천 명으로 가장 많았다.”며 “허리 주변의 근육힘을 길러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 소장은 “요통과 허리디크스의 가장 큰 예방법은 지속적인 허리 운동을 하는 것”이라며 “걷기나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이나 허리에 좋은 올바른 자세를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체중관리, 흡연자의 경우 금연을 하는 것도 위험 인자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디스크는 95%가 수술적 치료 없이 증상이 호전된다. 그렇다고 자가진단으로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의 잘못된 운동은 오히려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며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는 경우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