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A는 지난 3월 양해각서(MOU) 체결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앞으로 두 회사는△사업의 타당성 검토 △재원 조달의 조건 협의와 확정 △사업계획 및 건설계획 수립 △ 총 사업비 등 재무조달 계획 등을 협의해나간다. 우선적으로 칠레 북부 지역인 디에고 데 알마그로(Diego de Almagro)에 8.6MW 규모 프로젝트를 연내 착공하고, 추가로 중부 수도권 지역에 33.9MW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에스에너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태양광 발전 시설의 설계와 구매, 시공을 총괄하게 되며, 남부발전은 오랜 발전소 운영 경험을 토대로 관리 운영을 총괄한다. 칠레 현지에서 517MW 규모 켈라르(Kelar) 사업을 추진한 남부발전의 경험과 노하우가 칠레 공동 진출의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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