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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개막, 20여개국 200여개사 참가

기사입력 : 2016년 09월 07일 20시 54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9월7일(수)부터 9일(금)까지 3일간 열리는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 KINTEX에서 오늘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월간 솔라투데이, INTER PV가 공동주관을 맡았다.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는 오전 11시30분 제1전시장 1층 3홀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김홍 부원장,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병우 센터장,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 권 민 과장, 제이에스피브이(JSPV) 이정현 회장, 트리나솔라(Trina Solar) 헬레나 리(Helena Li) 대표, 다큐오(DAQO) 젱 양체(Zhen Yingzhe) 부사장 등이 참석한 VIP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개막을 알렸다.

이어 'VIP개막식 부스투어', 'VIP 환영오찬'이 이어졌으며 동시에 3일간 진행되는 'PV 월드포럼' 강연과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6 태양광발전을 이용한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대책' 세미나가 동시에 열렸다.

이번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EXPO Solar / PV Korea)’는 아시아에서 하반기에 개최되는 태양광 전시회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올해는 국내 태양전지, 모듈 제조기업은 물론 트리나솔라(Trina Solar), JA솔라(JA Solar), GE파워컨버전(GE Power Conversion) 등 해외 다국적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한국 태양광 시장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30만여명 이상의 잠재 바이어를 보유하며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는 올해에는 20여개국 20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해외 수출 판로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해외 바이어 초청 및 숙박 프로그램을 마련, 해외 바이어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해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다큐오솔라의 국내 에이전시인 가윤인터내셔날, 수준 높은 기술력으로 국내 태양광 셀과 모듈의 제품력을 세계시장에 확인시키고 있는 제이에스피브이를 비롯해 탑인프라, 럭스코, 네모이엔지, 오리온 등 국내시장을 넘어서 세계 태양광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는 유수의 태양광 전문 기업이 대거 참가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 세계 최대 사이즈의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개발에 성공한 오리온과 같은 첨단 기술을 내세운 기업의 활약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태양광발전 시공업의 강세를 확인시키듯 파랑종합건설, 현대에코쏠라, 성진에프아이에스 등 태양광 시공기업의 참여도 눈에 띈다.

또한, 산업용으로 주로 사용됐던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대중화가 진척됨에 따라, 이번 전시회에도 개인발전소 및 태양광 관련 재테크 전략 등 일반인의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태양광 솔루션을 선보인다. 아울러, 전년도에 이어 태양광 충전기, 태양광 가방, 태양광 모자, 태양광 조명 등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생활형 태양광 아이템도 대거 출품돼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태양광 전문 국제 컨퍼런스인 ‘2016 PV 월드 포럼(PV World Forum)’이 전시 기간에 동시 개최된다. 중국, 대만 등 국내외 3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하는 이 포럼에서는 ‘고수익 창출을 위한 태양광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구성과 활용’, ‘고효율 태양광발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설계와 제안’, ‘고수익 창출을 위한 태양광발전소 운영과 최적의 메인티넌스 대책’ 등의 주제에 관한 깊이 있는 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세계 태양광에너지 엑스포’참관객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가오는 2017년 글로벌 태양광 시장 트렌드를 미리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관기업 역시 전세계 바이어들의 대거 참여로 인해 수출상담 등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는 약 20여개국의 200여개 기업과 3만여명의 참관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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