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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 ISEF) 한국 학생 대표단, 글로벌 출정

기사입력 : 2016년 05월 09일 23시 00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인텔코리아(사장 권명숙)는 5월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피닉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67회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 International Science & Engineering Fair, 이하 인텔 ISEF, societyforscience.org/isef)에 총 18개 팀 36명(첨부 참조)의 한국 학생 대표단이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대표단 선발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주한),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 및 한국과학기술지원단(단장 오창호) 총 4개 기관의 기관별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선발 학생들은 실생활의 주요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공학, 생명공학, 컴퓨터공학, 로봇 및 물리, 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뛰어난 창의성과 심층적인 과학탐구 성과를 인정 받아 한국 대표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을 수 있었다.

 

▲ 인천국제공항에서 Intel ISEF 참가 학생들이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제공 : 인텔 코리아)


한국 학생 대표단은 지난 2월부터 각 기관에서 운영한 1~3 차례 교육캠프에 참가해 국제과학대회 전문가, 교수, 교사로부터 조언을 받고, 이전 대회 참가자들과 대회 경험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과정을 거처 연구 프로젝트를 발전시켜왔다. 또한 4월 30일부터 이틀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실시된 발대식 및 마지막 교육 캠프를 통해서는 영어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 응답 등 본 대회를 위한 실제 예행 연습을 실시한 바 있다.

미래 과학을 이끌어갈 전 세계 과학 꿈나무들의 축제인 인텔 ISEF는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 대회이다. 올해 행사에는 전세계 77개국 1,7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각 팀의 프로젝트는 노벨상 수상자 및 인텔 펠로우를 포함한 각 분야 권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인 심사를 받게 된다. 우승 또는 수상팀에게는 총 4백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 및 인턴십, 미국 유수 대학 입학 시 특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한국 학생들은 인텔 ISEF에서 글로벌 인재들과 경쟁하며 매년 꾸준히 좋은 성과를 기록해왔다. 2008년 민족사관고 김동영 학생과 2011년 한국과학영재학교 서진영, 신동주 학생이 대회 전체 3위에 해당하는 SIYSS 어워드를 수상하여 노벨상 시상식에 초대받기도 했다. 2015년에도 청심국제고 강선우 학생이 지구 및 환경 서비스 분야 2등상(상금 1천 5백 달러)을, 부산 장안고 안유진, 엄혜림, 이수연 학생팀이 ADA(American Dental Association) 재단 3등상(상금 5백 달러)을, 창원과학고 황희선 학생이 생물 분야 4등상(5백달러)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2016년도 Intel ISEF 참가 학생 및 프로젝트 (18개팀 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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