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System x3650 M4 랙 최적화 서버

[Category] 컴퓨터 [Date] 2012.11.13. 21:53 [Editor] 권용만

현재 x86 기반 서버 시장에서 가장 비용 대비 가치가 높은, 그리고 가장 인기있는 플랫폼 형태는 2U, 2소켓 형태의 서버다. 2소켓 서버는 1소켓 서버에서 아쉬운 성능과 확장성을 해결하면서 유닉스 서버들과 비교했을 때 특유의 높은 가격 대비 가치를 제공하며, 전반적인 x86 기반 컴퓨팅 환경이 발전하면서 이제 환경의 신뢰성까지도 만족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에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주요 서버 업체들의 x86 서버 제품군에서 2U, 2소켓 제품은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주력 제품이라는 위치에 있으며,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면서도 부가적인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적용되어 브랜드별로 독특한 색깔을 가지는 특징이 있다. 특히 서버의 가치 측면에서 단순한 절대 성능 이상으로 ‘효율’이 강조되면서, 이 독특한 브랜드별 ‘가치’는 서버의 상품성으로 직결되고 있다.

IBM System x3650 M4는 인텔의 새로운 프로세서와 플랫폼을 활용하여 전 세대 대비 큰 폭의 성능 향상과 확장성 측면의 개선을 이루어 냈다. 그리고 이런 강력한 플랫폼을 IBM 특유의 서버 디자인에 녹여, 특유의 유연성과 각종 ‘효율’을 신뢰성 있게 녹여 낸, 메인스트림 급 2소켓 서버 시장에서 IBM이 내밀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범용 고성능 서버다.

■ 높은 성능과 확장성을 가지는 플랫폼


▲ 새로운 제온 E5-2600 기반 프로세서와 플랫폼에 기반을 둔 x3650 M4 서버

IBM System x3650 M4는 인텔의 새로운 2소켓 서버용 프로세서인 제온 E5-2600 프로세서와 기반 플랫폼을 이용한다. 제온 E5-2600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은 인텔의 2소켓 플랫폼에서도 고성능의 제품군으로, 이전 세대의 제온 5600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과 비교해 프로세서의 성능 뿐 아니라 플랫폼 자체의 구조 변경을 통해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제온 E5-2600 프로세서 기반의 플랫폼은 전 세대 제온 5600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과 비교해 몇 가지 중요한 개선이 있었다. 가장 큰 차이는 바로 프로세서 수준에서의 역량 차이로, 2소켓 수준의 시스템에서도 더 많은 코어를 가지는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클럭 또한 대폭 향상되어 전 세대 대비 최대 80% 이상의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다. 여기에 샌디 브릿지 아키텍처에서 이용할 수 있는 AVX를 활용할 경우, 연산 용도에서의 성능 차이는 더 커지게 된다.

또한 프로세서에 내장된 메모리 컨트롤러도 기존의 트리플 채널에서 쿼드 채널로 바뀌고, DDR3-1600 메모리까지 정식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되면서 전 세대 대비 더 넓은 대역폭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PCI 익스프레스 컨트롤러도 3.0 지원과 함께, 기존에는 IOH 쪽에 PCI 익스프레스 컨트롤러가 있었지만 이제는 프로세서에 내장되는 형태로 바뀌었다. 이와 함께 프로세서간의 연결을 맡는 QPI 또한 전 세대 대비 더 빨라지고, 링크도 한 개에서 두 개로 늘면서 늘어난 프로세서 간 IO 처리를 대비한다.


▲ 전 세대의 장점은 잇고, 아쉬운 점은 개선되었다.

서버 전후면의 모습은 전 세대에서부터 장점으로 꼽히던 기능적인 유연성 측면이 더 강화된 모습이다. x3650 M4의 전면에는 최대 2.5형 디스크 16개를 장착할 수 있는 스토리지 베이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최대 16개의 2.5형 드라이브 베이, 혹은 M4부터 이용 가능한 최대 6개의 3.5형 드라이브 베이 구성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런 디자인은 섀시 차원에서의 향후 확장성과, 현재의 도입 비용 측면에서 최대한의 유연성을 가져가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다.

후면의 모습에서는 이 서버의 확장성 측면을 좀 더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후면에서는 최대 6개의 외부 확장 슬롯과 함께 네 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와 하나의 관리용 이더넷 포트, 네 개의 USB 포트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 세대인 x3650 M3 대비 더 풍부한 PCI 익스프레스 확장 슬롯과 이더넷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섀시 차원에서 PCI 익스프레스 외부 확장 슬롯을 이용하지 않고도 10Gb 이더넷이나 RAID 컨트롤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제한된 시스템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했다.

이전 세대와 외관에서 짐작할 수 있는 기능성을 비교하자면, x3650 M4는 전 세대 대비 같은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PCI 익스프레스 외부 확장 슬롯과 파워 서플라이의 배치인데, PCI 익스프레스 외부 확장 슬롯은 전 세대 대비 백플레인과의 거리가 더 가까워졌고, 파워 서플라이는 전 세대에서 가로로 배치되었던 데 반해 이번 세대에서는 세로로 배치해 활용되지 않는 내부 공간을 최소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외부 슬롯을 사용하지 않고 내부 메자닌 슬롯으로 10Gb 이더넷 옵션을 제공한다.


▲ RAID 컨트롤러 또한 기본적으로는 외부 슬롯을 건드리지 않는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시스템 확장 지원에서, x3650 M4는 최대 6개의 PCI 익스프레스 x8 슬롯을 지원하며, 이 중 3개의 슬롯에서는 Full Height, Full Length 형태의 카드를, 나머지 3개의 슬롯에서는 Full Height, Half Length 형태의 카드를 지원한다. 전 세대 대비 더 늘어난 슬롯 지원과 함께, PCI 익스프레스 3.0의 지원을 통해 더 고성능의 확장 카드를 장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네트워크 구성 등에서 높은 유연성 측면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x3650의 시스템 구성에서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측면으로, RAID 옵션이나 10Gb 이더넷 옵션을 PCI 익스프레스 슬롯을 이용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10Gb 이더넷은 PCI 익스프레스 슬롯을 사용하지 않고도 메인보드의 메자닌 슬롯을 이용해 확장할 수 있으며, Qlogic, Emulex 중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RAID 컨트롤러 옵션에서도 외부 PCI 익스프레스 슬롯이 아닌, 시스템 내부의 슬롯을 이용하도록 해 외부 슬롯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확장 슬롯에 카드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내부의 라이저 카드를 이용한다. 이는 높이가 제한되어 있는 2U 폼팩터에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른 서버들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x3650 M4에서는 이 라이저 카드의 탈착에서 별도의 툴이 필요없이 간단히 작업이 가능하고, 카드에 따라 가변 조절 가능한 가이드를 활용해 장착 가능한 카드의 폭을 넓히는 것 등이 이채롭다.


▲ 제온 E5-2600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은 더 개선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 이렇게 보면, 프로세서와 메모리 슬롯이 말 그대로 시스템을 종단한다.

IBM System x3650 M4는 인텔 제온 E5-2600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x3650 M4에서는 소켓 당 최대 TDP 135W까지의 프로세서를 듀얼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며, 최대 8코어 2.9GHz를 가지는 프로세서까지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전 세대 대비 더 많은 코어 수를, 더 빠른 속도로 구동할 수 있는 것으로, 전 세대 대비 최대 80% 가량의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다.

제온 E5-2600 시리즈 프로세서는 쿼드 채널 메모리 컨트롤러를 내장하고 있으며, 프로세서 당 최대 12개의 메모리 소켓을 활용할 수 있다. x3650 M4는 프로세서에서 제공되는 최대한의 확장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프로세서 소켓 당 12개의 메모리 소켓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최대 768GB까지의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다. 또한 메모리의 동작 속도도 전 세대 대비 개선되어 최대 DDR3-1600 메모리를 지원 가능하고, 풀 뱅크 구성에서도 DDR3-1333 동작 속도를 이용할 수 있다.

프로세서의 냉각은 2U 랙 서버에서 가장 일반적인, 시스템 내부의 팬을 이용하는 패시브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세서의 배치는 시스템 냉각 팬 뒤에 가로 방향의 대칭 형태로 배치되어 있으며, 네 개의 팬이 프로세서와 메모리, 그리고 뒷쪽의 확장 카드들까지 냉각하게 되는 형태다. 그리고 냉각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팬 두 개가 프로세서 소켓 하나를 담당하도록 한 시스템 디자인과 함께, 각종 센서를 활용해 팬의 동작 속도를 최적화했다.


▲ 모든 파워 서플라이 옵션이 80플러스 플래티넘 급이다.


▲ 팬은 핫 스왑 가능한 모듈 형식으로 리던던트 구성되어 있다.

최근 서버에서 강조되고 있는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도 이 서버는 모자람이 없다. 성능 대비 전력 효율 측면에서는 새로운 제온 E5-2600 시리즈 프로세서와 플랫폼을 이용해 전 세대 대비 크게 향상된 성능 대비 에너지 효율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플랫폼 이외의 부분에서도 효율이 높은 파워 서플라이의 활용과 함께 냉각 방식의 최적화를 통해 시스템의 전력 소비량을 최적화하고, 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x3650 M4에는 550W, 750W, 900W 세 종류의 리던던트 방식 파워 서플라이가 사용된다. 핫 스왑이 지원되는 리던던트 방식 파워 서플라이의 활용을 통해, 파워 서플라이 하나가 이상이 생긴 경우에도 시스템의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들 파워 서플라이는 모두 94% 이상의 효율을 가지는 ‘80Plus Platinum’ 인증을 획득했으며, 20% 로드나 100% 로드시에도 최소한 90% 이상을 넘기는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이 시스템의 냉각은 시스템 내부의 팬 4개로 이루어진다. 팬 모듈은 N+N 형태로 구성되어, 독립적인 4개의 팬이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하는 두 개의 영역을 N+N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 팬은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적으로 속도를 조절하게 되며, 기본적으로 리던던트 구성과 함께 핫스왑 설계로 시스템을 끄지 않고도 팬을 교체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그리고 팬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는 Lightpath 기능이나 시스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이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x3650 M4의 시스템 설계와 냉각 팬 구성은 고온 데이터센터 환경(HTA:High Temperature Ambient)에서도 문제 없는 동작이 가능하게 한다. 시스템 내부의 공기 흐름을 발열이 집중되는 프로세서와 메모리의 냉각에 효율적인 형태로 배치해 냉각 효율을 높였으며, 이런 구조적인 특징에 힘입어 x3650 M4는 섭씨 약 40도 수준의 외부 온도에서도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이는 데이터센터 쿨링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여, 전반적인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한다.

■ 서버에 가치를 더하는 관리 기능들

최근 x86 서버에서 실질적으로 성능으로 인한 가치 차이는 비슷한 시기에 나온 서버라면 그리 크지 않다. 대부분 같은 프로세서와 칩셋 기반 플랫폼을 사용하는 만큼, 대부분의 서버에서 성능적인 부분은 비슷비슷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같은 프로세서와 플랫폼을 사용함에도 서버 제조사별로 분명한 차별화가 가능한 이유는 섀시의 설계부터 각종 관리 솔루션 등 관리 비용의 최적화 부분에서 제조사별 고유한 특징들이 있기 때문이다.

IBM System x3650 M4는 서버의 도입과 유지에 있어 전반적인 비용 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져 있다. 이 다양한 시도들은 서버의 플랫폼과 섀시 차원에서의 확장성 측면 뿐 아니라, 시스템의 신뢰성과 가용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서버의 유지와 관리 비용 뿐 아니라 전체 인프라의 운영 비용을 줄이고, 서버의 각종 효율을 높이는 데 일조한다.

IBM은 System x의 관리 솔루션에 있어, 개별 서버 수준의 관리성뿐 아니라 인프라 전체를 아우르는 관리 방법론을 제시한다. 특히 현재 기업의 IT 환경에서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인 이종 환경들과의 조합에 있어서도 이를 모두 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현재의 투자 비용에 대한 보호와 향후의 비용 절감을 양립시킬 수 있게 한다.


▲ FoD를 통해 기다림 없이 추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X3650 M4의 섀시는 기본적인 관리에 있어 별도의 툴이 필요없도록 배려되어 있다. 시스템 전면의 핫스왑 베이나 후면의 리던던트 파워 서플라이 등은 물론이고, 내부의 확장 슬롯을 위한 라이저 카드의 탈착이나 쿨링 팬의 탈착 등에서 별다른 도구 없이 쉽게 탈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쿨링 팬은 핫 스왑을 지원하는 모듈 구조로, 위치를 맞추어 밀어넣으면 별도로 전원 핀을 찾아 끼우거나 할 필요도 없다.

또한 기능의 업그레이드에 있어 아예 섀시에 손을 대지 않고도 기능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부분이 있다. RAID 컨트롤러와 IMM에 적용되는 FoD(Feature on Demends) 기능을 통해, 필요에 따라 인증 키를 이용해 소프트웨어 적으로 기능을 활성화시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통해 추가 활성화 가능한 기능은 내장된 RAID 컨트롤러의 추가 RAID 레벨 지원, IMM2에서 원격, 모바일 지원 등의 추가 기능들이 있다.

이 FoD 기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로는 초기 도입 비용의 최적화와 향후 업그레이드시의 중복 지출 최소화, 그리고 업그레이드 시의 시간과 노력의 절감이 있다. 기능 업그레이드 시 24시간 이내에 관련 코드를 받아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이는 이전 세대에서 추가 파트 구매시 물리적 파트를 받기 위해 몇 일이 필요하던 데 비해 더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향후 사용할 기능에 대해 도입 시기부터 고민하고, 지출하지 않아도 된다.


▲ LPD도 전 세대보다는 좀 더 알아보기 쉽게 바뀌었다.

UEFI와 IMM2의 적용은 시스템의 원격 관리에서 관리자에게 더 강력한 관리성을 제공하며, 최근의 IT 환경에 더 적합한 시스템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UEFI의 적용은 기존 BIOS 대비 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함께 시스템의 진단과 복구를 위한 추가적인 도구를 펌웨어 차원에서 탑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의 BIOS와의 호환성도 보장된다.

UEFI의 적용과 함께 기존 시스템에서의 주요 에러 표시 수단이었던 ‘비프 코드’는 좀 더 이해하기 쉬운 수단인 LPD(Light-path Diagnostics)로 대체되었다. x3650 M4에서는 자세한 LPD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별도의 간단한 콘솔을 가지고 있으며, 에러 위치와 코드를 통해 빠른 문제 해결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 콘솔 또한 전 세대와 비교해서는 조금 더 크고 시원한, 비주얼적인 면을 보강한 형태로 바뀌었다.

또한 UEFI의 적용을 통해, 기존 BIOS가 가지던 시스템 자원 할당 한계가 크게 개선되어, 어댑터 카드 수에 따른 리소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더 유연한 가상화 환경 구성이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고급 설정 유틸리티를 통해 관리자가 UEFI의 설정값에 접근, 스크립트를 통해 원격에서 설정을 바꿀 수 있도록 해, 다수의 시스템들을 관리하는 데 드는 수고를 줄였다.

원격 관리를 위한 IMM(Integrated Management Module)도 2세대로 바뀌었다. IMM2에서는 IMM과 UEFI가 분리되어 부팅되며, 기존 대비 2.5배 빠른 '패스트 부트' 모드를 통해 전원 인가 신호 후 11초 안에 첫 번째 비디오를 받을 수 있도록, 그리고 80초 안에 웹 인터페이스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로열티 업그레이드를 통해 원격 관리나 모바일 인터페이스 등의 관리 기능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CRTM, TPM 등 보안 부분이 더욱 강화되었다.


▲ 인프라 레벨 관리 툴의 도입으로 서버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인프라 수준에서 단일 시스템을 편리하게 관리하기 위한 도구로는 IBM 툴센터(IBM ToolCenter)가 있다. 이 툴은 다수의 시스템들에 대한 설치와 업데이트, 설정, 진단 등을 수행하는 데 있어 반복 작업을 줄이고 관리 효율을 높여 주는 강력한 통합 툴로, 일관적이고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함께 필요한 도구를 쉽게 찾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배려가 특징이다.

에너지 관리 측면에서는 전력 관리 도구인 AEM(Active Energy Manager)을 활용할 수 있다. 이 툴은 랙에 장착된 서버에 대해 랙 전체, 도메인 별, 서버 별 전력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서버에 대한 적절한 전력 할당을 결정하고 추가 전력 공급 없이도 더 많은 서버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전력 데이터와 서버에 유입, 배기되는 온도 측정 등이 가능하며, 하드웨어 기반으로 시스템에 주는 부하가 없다.

IBM 시스템 디렉터(Systems Director)는 서버 수준을 넘어서는, 인프라 전반의 통합 관리 환경을 제시한다. 이 툴은 IBM의 Power 계열 시스템이나 System z 등 비x86 계열 시스템, IBM의 스토리지 요소들 뿐 아니라 비 IBM 브랜드의 x86 시스템 등 기업 IT 환경이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인프라 요소들을 모두 통합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며, 물리적 자원 뿐 아니라 가상화 자원까지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다양한 용도에서 사용 가능한 강력한 성능


▲ 테스트 시스템 구성

IBM System x3650 M4는 제온 E5-2600 시리즈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을 이용해, 전 세대 제품인 x3650 M3가 사용한 제온 5600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 대비 최대 80% 정도까지 개선된 성능을 제공한다. 더 높아진 동작 클럭과 함께 더 많아진 코어 수, 더 넓어진 시스템 대역폭 등을 이전 세대와 비슷한 전력 소비 수준에서 제공해, 더 높은 생산성을 제공한다.

테스트 시스템은 이 플랫폼이 제공하는 생산성 수준을 짐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8코어 16쓰레드 구성과 2.7GHz 동작 속도를 제공하는 제온 E5-2680 프로세서의 단일 소켓 구성과 4GB DDR3-1333 메모리의 쿼드 채널 구성은 단일 소켓 구성에서 시스템의 제 성능을 모두 낼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스토리지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IBM ServeRAID M5110e와 함께, 7,200rpm의 500GB SATA3 디스크를 이용했다.

운영 체제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6.3(Redhat Enterprise Linux 6.3)을 이용했으며, 소프트웨어 리포지터리는 RHEL 공식 리스트만을 활용했고, 테스트 당시의 패치들을 모두 적용한 상태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구성은 전 세대 시스템들 대비 프로세서와 플랫폼 차원에서 얻을 수 있는 성능, 효율적인 어드밴티지를 위주로 구성했다.


▲ MD-gromacs 테스트 결과, 단위 Gflops, 높을수록 좋다.


▲ Stream 테스트 결과, 단위 MB/s, 높을수록 좋다.

프로세서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MD-Gromacs 결과에서는, 플랫폼의 변화와 기술 변화가 성능 밀도를 어느 정도 끌어올렸는지에 대한 분명한 답을 확인할 수 있다. 전 세대 제온 5600 시리즈를 사용한 x3650 M3의 성능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조건에서 x3650 M4는 전 세대 시스템 대비 비슷한 구성 조건에서 분명한 성능적 우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새로운 플랫폼과 프로세서를 사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장점으로는 성능의 밀도 측면이 있다. 제온 5600 시리즈가 최대 6코어 정도를 제공했던 데 반해, E5-2600 시리즈는 최대 8코어와 함께 전 세대 대비 더 높은 동작 속도를 제공하고, 클럭당 연산 효율까지 향상되어, 때에 따라서는 전 세대의 6코어 프로세서의 듀얼 소켓 구성이 제공하는 성능을 8코어 프로세서의 단일 소켓 구성으로도 제공할 수 있을 정도다.

전 세대 대비 개선된 메모리 컨트롤러는 성능과 확장성 모두에서 큰 향상을 가져 왔다. Stream 테스트 결과로 확인할 수 있는 쿼드 채널 메모리 구성의 대역폭은 약 26GB/s 가량으로, 전 세대 시스템의 18~20GB/s 정도 대비 채널 수 증가에 따른 성능 향상을 확인할 수 있다. 메모리의 성능과 확장성 측면에서의 개선은, 이 서버가 기존의 2U 서버가 처리하던 작업보다도 더 무거운 작업, 대량의 워크로드도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TIObench, 단위 MB/s, 높을수록 좋다.


▲ 디스크 트랜잭션 테스트, 단위 TPS, 높을수록 좋다.

TIObench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복잡한 디스크 작업 요청에서의 시스템 성능에서도 이 시스템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임을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 시스템에 장착된 메모리는 이 테스트 수준의 워크로드를 모두 캐싱할 수 있을 정도이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읽기 테스트 결과다. 디스크의 성능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쓰기 테스트에서는 쓰레드가 늘어 가면서 성능이 다소 내려가긴 하지만 급락하는 등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시스템 전반의 성능을 반영하지만, 스토리지 성능에 민감한 트랜잭션 테스트 결과에서도 x3650 M4는 인상적인 결과를 보여 준다. Postmark 테스트 결과는 약 4,900 TPS 가량이 나오는데, 이는 전 세대 시스템들이 1,000~2,000 TPS 가량을 보였던 데 비해 큰 폭의 향상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스템 성능과 스토리지 부분의 밸런스가 좋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PostgreSQL 을 활용한 TPC-B 형태의 테스트인 pgbench에서도 이 시스템은 약 3,200 TPS 가량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실제 이 시스템을 DB로 활용할 때 기대할 수 있는 성능으로, 스토리지와 함께 프로세서와 플랫폼의 성능이 잘 조화될 때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테스트 시스템에서의 성능도 훌륭하지만, 좀 더 고성능 스토리지 구성이라면 더 훌륭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Computing Benchmark Series, 높을수록 좋다.


▲ Timed Benchmark Series, 단위 초, 낮을수록 좋다.


▲ Minion Benchmark, 단위 초, 낮을수록 좋다.

분석이나 정렬, 검색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테스트들의 결과에서도 x3650 M4는, 워크로드의 형태에 따라서 향상 폭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동급의 시스템 구성에서라면 모든 상황에서 전 세대의 플랫폼 대비 높은 성능을 보여 준다. 이는 프로세서의 코어당 성능 개선과 함께 더 많아진 코어 수, 높아진 동작 속도, 개선된 메모리 대역폭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특히 높아진 클럭과 함께 더 많아진 코어 수는 이 서버를 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연구 등을 위한 연산용 시스템이나 가상화 환경의 구성에 있어, x3650 M4는 전 세대 대비 더 강력해진 프로세서와 플랫폼, 확장성을 두루 갖추어, 프로세서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용도 이외에도 GPU를 이용하는 연산 팜을 구성하거나, 다양한 추가 장치를 이용하는 데도 유리하다.

■ 메인스트림 2소켓 서버의 ‘세대 교체’

최근 서버 시장에서 2소켓급 2U x86 서버는 분명한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이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당한 수준의 크기와 확장성, 그리고 이제 대부분의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데 무리가 없을 정도의 성능과 신뢰성, 그리고 비용 등이 가장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인기있는 주력 형태인 만큼, 각 서버들의 개성이 뚜렷한 영역이기도 하다.

IBM System x3650 M4는 이 2소켓급 2U x86 서버 시장에서의 IBM의 대표 모델이자, 특유의 유연한 구성이 가능한 섀시를 기본으로 한 범용성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프로세서와 메모리, 스토리지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 다양한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으며, IBM 브랜드가 제공하는 높은 신뢰성은 강력한 성능과 함께 이 서버의 활용 폭을 더 넓혀 준다.

특히 이 서버에서의 세대 교체란 말의 의미는 단순히 플랫폼 교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전 세대인 x3650 M3와 비교했을 때, x3650 M4는 플랫폼의 교체 이상으로 전 세대에서 가지고 있던 장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고객들의 피드백들을 바탕으로 확실하게 개선되었다. 그렇게, 2U 2소켓 서버에서 세대 교체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 IBM System x3650 M4 랙 최적화 서버 제품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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