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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IBM System x3530 M4 랙 최적화 서버   원문복사 링크복사
[분야] 컴퓨터 [작성자] 권용만 [작성일] 2012.10.15. 10:00

최근 몇 년간을 살펴보면, IT가 생활에 더욱 밀접해짐에 따라 각종 디바이스의 수가 늘어나는 것 이상으로 IT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새로운 모바일 디바이스들이 폭발적인 기세로 보급됨에 따라 이들이 만들어 내는 서비스 수요도 만만치 않지만, 기존 PC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서비스들의 수요도 대단히 크다.

특히 최근 요구되는 ‘새로운 서비스’ 수요의 상당 부분은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스트리밍 서비스다. 이미 전체 인터넷 트래픽에서 멀티미디어 데이터 유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히 크며, 각종 스트리밍 서비스들은 이제 단순한 서비스의 위치가 아닌, 정보 제공을 위한 하나의 채널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이들 서비스의 부각은 서비스 제공자에 있어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제시한다.

IBM System x3530 M4 랙 마운트 서버는 이런 스트리밍 서비스 등에 필요한, 고밀도 고성능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고밀도의 1U 폼팩터에 밀집된 2소켓 플랫폼이 제공하는 높은 성능을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얻을 수 있도록 한 이 시스템은, 성능과 밀도, 그리고 비용에 민감한 각종 서비스들을 위한 인프라 구성에 잘 어울린다.

■ 성능과 기능성, 비용 모두를 만족시키는 구성

IBM System x3530 M4는 같은 1U 폼팩터를 가지는 System x3550 M4와 비교했을 때, 좀 더 비용과 타협한 형태의 저가형 2소켓 1U 시스템으로 포지셔닝되어 있다. X3550 M4의 폼팩터와 기능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핵심이 되는 ‘플랫폼’에서 차이를 두어 성능과 기능성, 비용의 절충을 이루어 냈다는 점이 특징이며, 일반적인 업무영역에서 그 이상의 영역에까지 확장하여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x3530 M4는 인텔 제온 E5-2400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의 플랫폼을 이용한다. 제온 E5-2400 시리즈 프로세서는 ‘샌디 브릿지(Sandy Bridg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전 세대 대비 크게 높아진 프로세서 성능과 함께 개선된 구조의 플랫폼을 제공한다. 프로세서 수준에서는 95W TDP로 소켓당 최대 8코어 프로세서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이 프로세서를 듀얼 소켓 구성할 경우에는 1소켓 기반 플랫폼 대비 큰 성능 차이를 기대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X3550 M4가 이용하는 제온 E5-2600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의 플랫폼과 비교하면 몇 가지의 기술적 차이가 있다. 일단 메모리 컨트롤러가 E5-2600 시리즈의 쿼드 채널 컨트롤러가 아닌 트리플 채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세서 간 연결을 위한 QPI 링크도 한 개로 구성되어 있고, 제공되는 PCI 익스프레스 레인 수도 더 적다. 하지만 이전 세대 제온 5600 시리즈 기반 플랫폼이나, 1소켓 제온 E3 기반 플랫폼과 비교해서는 확실한 우위에 있는 게 이 플랫폼의 위치다.


▲ 제온 E5-2400 시리즈 프로세서의 듀얼 소켓 구성을 제공한다.

x3530 M4는 인텔 제온 E5-2400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의 2소켓 플랫폼을 제공한다. 제온 E5-2400 시리즈 프로세서는 E5-2600 시리즈와 비교해 메모리 컨트롤러 구성이나 QPI 연결, PCI 익스프레스 연결 등이 줄어든 보급형 2소켓 서버를 위한 프로세서로, 최대 95W TDP 수준에서 소켓당 최대 8코어 제공과 터보 부스트 기능 등 인텔 제온 E5 프로세서의 새로운 기술들을 빠짐없이 지원한다.

프로세서 지원 측면에서 재미있는 점은, 8코어까지의 제온 E5-2400 시리즈 이외에도 선택에 따라 듀얼 코어의 펜티엄 1400 시리즈를 단일 프로세서로 구성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초기 도입 비용을 낮추거나, 워크로드가 적은 쓰레드에 최적화되어 있는 경우 비용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메모리 지원 측면에서는 최대 DDR3-1600 규격의 메모리를 지원해 전 세대 플랫폼인 제온 5600 대비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프로세서 당 트리플 채널 메모리 구성으로 6개의 메모리 슬롯이 할당되어 있으며, 총 12개의 메모리 소켓을 제공한다. 현재 이용 가능한 최대 메모리 구성은 RDIMM 16GB 12개를 이용, 192GB의 메모리 구성까지를 공식 보증하고 있다.


▲ 상위 모델인 x3550 M4의 폼팩터를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


▲ 2.5 형 드라이브를 위한 핫스왑 베이 8개를 기본 구성으로 마련했다.

서버의 섀시와 폼팩터 등은 상위 모델인 x3550 M4의 그것을 거의 그대로 가져오고 있다. 덕분에 시스템 전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토리지 지원에서는 1U 폼팩터의 비교적 저가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2.5형 드라이브 8개를 이용할 수 있는 핫 스왑 베이를 갖추고 있어 고성능, 고가용성의 고밀도 스토리지 환경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물론 스토리지 베이는 필요에 따라 4개의 3.5형 베이로도 구성 가능하다.

스토리지 베이 구성에 따라 스토리지 컨트롤러도 달라진다. x3530 M4에는 기본적으로 온보드 ServeRAID C105가 제공되며, 필요에 따라 PCI 익스프레스 확장 슬롯을 이용해 하드웨어 RAID 컨트롤러를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재미있는 점으로 하드웨어 RAID 컨트롤러들의 업그레이드 방법이 있는데, 하드웨어의 변경 없이 소프트웨어 키 언락으로 추가 RAID 레벨 등을 이용해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한다.

시스템 후면에서 눈여겨 볼 부분으로는 파워 서플라이의 구성, 네트워크 지원과 확장 슬롯의 지원이 있다. x3530 M4는 비교적 저가형으로 포지셔닝이 되어 있음에도 기본적으로 이중화 구성된 파워 서플라이와 함께 두 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기본 제공하고 있으며, 두 개의 외부 확장 슬롯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물론 확장 슬롯의 경우 8개 스토리지 베이의 하드웨어 RAID를 이용할 경우 RAID 컨트롤러가 하나를 차지하게 된다.


▲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는 옵션 추가로 네 개 이상까지 지원.


▲ 내부 확장 슬롯도 충실하게 마련되어 있다.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는 기본적으로 4포트까지 지원하는 인텔 I350 CM2 칩을 이용한 두 개의 기가비트 지원 포트를 갖추고 있으며, 이 중 하나가 관리를 위한 IMM과 공유되는 형태의 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섀시에는 추가로 두 개의 포트가 더 마련되어 있는데, 여기에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FoD 소프트웨어 키 업그레이드를 통해 두 개의 기가비트 포트를 추가할 수 있으며, 혹은 IMM을 위한 관리 포트를 별도로 구성할 수도 있다.

외부 확장 슬롯은 두 개가 마련되어 있으며, 카드 장착 위치에 따라 하나의 x16 혹은 2개의 x8 외부 슬롯과 RAID 카드를 위한 한 개의 내부 x4 슬롯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내부 슬롯에 사용할 수 있는 RAID 카드 옵션은 최대 4개의 드라이브까지만을 지원하며, 그 이상의 드라이브 구성 옵션에 대해서는 RAID 컨트롤러가 하나의 외부 슬롯을 점유하는 구성이 되고, 이 경우 실질적으로 하나의 x8 슬롯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x3530 M4에서 10Gb 이더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 외부 슬롯을 이용해야 한다. 외부 슬롯을 이용하지 않는 내부의 메자닌(Mezzanine) 슬롯을 이용한 확장은 기가비트 인터페이스만 제공되기 때문이다. IBM은 x3530 M4의 네트워크 구성에 있어 기본 구성 이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와 기술을 가진 1/10Gb 이더넷 옵션을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옵션을 활용해 시스템의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 시스템 쿨링은 최대 6개의 팬으로 해결한다.


▲ 리던던트 구성을 포함해 3개의 파워 구성 옵션을 제공한다.

여느 1U 서버와 마찬가지로 x3530 M4 또한 시스템 내부의 팬을 이용해 전면 흡기, 후면 배기 형태로 구성되는 패시브 쿨링 형태를 가지고 있다. 총 6개의 팬을 통해 전면의 스토리지부터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거쳐 후면의 확장 슬롯까지 쿨링하며, 팬 세 개가 프로세서와 메모리 부 하나씩을 담당하는 형태의 독립적인 N+N 구조가 되도록 메인보드 구성과 팬 구성을 최적화했다. 또한 주변 환경에 따른 팬 속도 조절을 통해 시스템 신뢰성과 전력 효율을 극대화했다.

x3530 M4에 사용되는 팬은 핫 스왑이 지원되는 모델은 아니지만, 팬이 고장났을 경우 교체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또한 시스템 관리 툴 등을 통해 팬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쉽게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설령 하나쯤 고장난다 해도 시스템의 안정성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이 시스템은 대단히 정숙하며, 쿨링 시스템에 있어 여력도 충분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파워 서플라이는 세 가지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비용을 생각한다면 고정형의 460W 옵션이, 가용성을 생각한다면 460W, 675W 리던던트 구성이 가능한 파워 서플라이 옵션이 있다. 675W 파워 서플라이의 경우 고효율 제품으로 80Plus 플래티넘 등급을 만족시키며, 460W 모델들도 80Plus 실버, 골드 수준의 높은 전력 효율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 효율적인 시스템 관리 방안의 제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서버의 관리성은 총소유비용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주요 서버 제조 업체들은 자사의 서버들에서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로 독자적인 관리 솔루션들을 내세우고 있다. IBM 또한 System x 제품군에 독자적인 서버 관리 도구들과 함께, 서버를 넘어선 인프라 단위에서의 관리를 위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System x3530 M4는 하드웨어 레벨부터 인프라 레벨에 이르기까지 기존 IBM 서버 제품군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관리 툴들이 그대로 적용되며, 이를 통해 다수의 이종 시스템으로 구성되는 인프라 환경을 최대한 단일화, 단순화된 형태로 다룰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서버와 인프라 관리의 최적화를 통해 운영과 관리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전체적인 소유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IBM의 서버, 인프라 관리 솔루션 체계는 크게 네 가지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개별 시스템 레벨에서는 관리성이 개선된 UEFI의 적용, 진단 및 원격 제어 기능을 구현하는 표준 기반 하드웨어인 IMM이 있고, 단일 시스템 관리 및 스크립팅용으로 재설계된 시스템 툴 포트폴리오인 '툴센터'가 있다. 그리고 개별 시스템을 플랫폼 단에서 통합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디렉터', 이를 고도화하는 '티볼리 서비스 매니지먼트'가 존재한다.


▲ 소프트웨어 키락 해제를 통한 손쉬운 '업그레이드'도 지원된다.

하드웨어 디자인 측면에서 x3530 M4는, 로컬 관리의 편의성 이상으로 원격 관리에 대한 배려가 큰 편이다. 하지만 로컬 서버 관리 측면에서도 비교적 쉽게 시스템의 유지, 보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배려를 시스템 곳곳에서 찾아볼 수가 있으며, 이는 시스템 관리자들의 수고를 줄이고, 관리 측면에서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한다.

이런 관리성 측면의 배려는 섀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x3530 M4의 유지보수나 업그레이드 등의 작업에 있어 드라이버 등 공구가 필요한 부분이 거의 없다는 것이 좋은 예다. PCI 익스프레스 확장 카드의 장착이나 팬 교체, 혹은 프로세서 교체 등의 작업에서도 별다른 도구 없이 쉽게 작업을 끝마칠 수 있으며, 핫 스왑 베이나 리던던트 파워 서플라이는 작업의 편의성과 시스템의 가용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시스템 관리 측면에서 독특한 기능으로 IMM이나 RAID 카드 등에 적용되는 FoD(Feature on Demends)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은 일종의 소프트웨어 키락 해제를 통해 추가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IBM이 제공하는 특별한 키를 IMM을 통해 적용시킴으로써 추가 기능을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 RAID 컨트롤러에서 새로운 RAID 레벨의 지원이나, 네트워크 지원에서 온보드된 2개의 추가 NIC 포트의 지원  IMM2에서 원격, 모바일 지원 등의 기능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 FoD 기능은 초기 도입시의 비용과 향후 업그레이드시 유지, 보수 비용 등에서 더 유리한 측면을 제시한다. 이 기능을 통해 향후에 필요할 지 모를 기능을 위해 초기 도입 시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향후에 필요하게 되는 상황이 왔을 때 추가 기능을 활성화해 사용함으로써 기능 추가에 대한 비용 지출의 비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으로 전달되는 키를 사용자가 직접 입력, 기능을 활성화함으로써 기능 활성화를 위한 과정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여 더 빠르고 유연한 대처가 가능해진다.


▲ IMM2는 좀 더 강력한 기능을 담았다.

개별 서버 레벨에서는 UEFI와 IMM2의 적용을 통해 관리성을 개선했다. UEFI는 기존의 BIOS 체계와 비교해 더 사용자 친화적이고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며, 기존의 BIOS와 완전히 호환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 걸쳐 관리할 수 있다. 특히 System x에서는 고급 설정 유틸리티를 통해 관리자가 UEFI의 설정값에 접근, 명령 스크립트를 통해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UEFI의 적용을 통해 기존 시스템들의 에러 표시 수단인 '비프 코드'를 시스템 전면의 LPD(Light-path Diagnostics)로 완전히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UEFI에서는 기존 BIOS가 가지던 시스템 자원 할당의 한계가 크게 개선되어, 어댑터 카드 수에 관련된 1801 리소스 오류 문제를 근본적으로 피해갈 수 있도록 한 점도 개선점으로 꼽힌다.

IMM(Integrated Management Module)에서도 이전 세대 대비 개선이 있었다. IMM2에서는 기존 대비 2.5배 빠른 '패스트 부트' 모드를 통해 전원 인가 신호 후 11초 안에 첫 번째 비디오를 받을 수 있도록, 그리고 80초 안에 웹 인터페이스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로열티 업그레이드를 통해 원격 관리나 모바일 인터페이스 등의 관리 기능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신뢰성을 위한 보안 부분 등이 더욱 강화되었다.


▲ 서버 레벨부터 인프라까지 체계적인 관리 체계가 만들어져 있다.

IBM 툴센터(IBM ToolsCenter)는 시스템의 구성과 설정, 관리를 위한 툴로, 다수의 시스템들에 설치, 업데이트, 설정, 진단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 반복 작업을 줄이고 효율을 높여 주는 강력한 통합 툴이다. 이 툴은 일관적이고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으며, 통합 형태로 구성되어 필요한 툴을 쉽게 찾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인프라 수준의 관리 도구로는 IBM 시스템 디렉터(Systems Director) 가 있다. 시스템 디렉터는 기존의 툴센터 등과도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가져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강력한 통합성과 확장성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하나의 통합 툴로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어 관리의 복잡성을 줄이고, 교육과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 툴은 물리적, 가상화된 자원 모두를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System x 브랜드의 x86 계열뿐 아니라 IBM 블레이드센터(BladeCenter), IBM의 Power 계열 시스템과 System z 등의 비 x86 계열 시스템과 스토리지, 비 IBM 브랜드의 x86 시스템까지도 통합 관리 가능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그리고 티볼리(Tivoli) 제품군과도 통합될 수 있도록 기능이 제공되는 등 강력한 통합성을 자랑한다.

또한 에너지 관리 측면에서도 별도의 전력 관리 툴 AEM(Active Energy Manager)를 제공한다. 이 툴은 랙에 장착된 서버에 대해 랙 전체, 도메인 별, 서버 별 전력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서버에 대한 적절한 전력 할당을 결정하고 추가 전력 공급 등 없이도 추가 서버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전력 데이터와 서버에 유입, 배기되는 온도 측정 등이 가능하며, 하드웨어 기반으로 시스템에 주는 부하가 없다.

■ 새로운 플랫폼이 제공하는 향상된 성능과 효율


▲ 테스트 시스템 구성

IBM System x3530 M4는 새로운 ‘샌디 브릿지-EN’ 기반 제온 E5-2400 프로세서와 플랫폼을 이용해, 전 세대의 제온 5600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 대비 크게 개선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 플랫폼은 ‘비용’적 측면에서도, 제온 E5-2600 프로세서 기반의 플랫폼에 비해 손색없는 성능을 더 경제적으로 얻을 수 있는 좋은 대안이기도 하다.

테스트 시스템 구성은 이 시스템의 기본 구성에 가깝다. 6코어 12쓰레드의 구성과 2.2GHz의 코어 클럭으로 동작하는 제온 E5-2430 프로세서의 단일 소켓 구성과 DDR3-1333 규격의 4GB 메모리 모듈의 단일 구성, 스토리지는 IBM ServeRAID M1115와 146GB의 SAS 하드 디스크 단일 구성이다. 물론 이 시스템이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구성되려면, 메모리 컨트롤러의 특성에 맞추어 트리플 채널을 갖추어 주는 게 좋다.

운영체제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6.3(Redhat Enterprise Linux 6.3)을 이용했으며, 각종 테스트 툴들의 구동에는 OS에 기본 탑재되는 GCC 4.4.6을 그대로 이용했다. 테스트 구성은 플랫폼 차원에서의 기본 성능과 함께, 테스트 시스템 구성에서 각종 서비스를 위한 기본 역량에 대한 것을 중점적으로 구성했다.


▲ SciMark 2, 높을수록 좋다.


▲ Memory performance, 높을수록 좋다.

프로세서의 코어 성능을 가늠할 수 있는 SciMark 테스트 결과를 살펴 보면, 전 세대의 제온 5500, 5600 시리즈들의 결과와 비교했을 때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인다. 전반적으로는 같은 클럭으로 동작할 때 전 세대 대비 상당 폭의 성능 향상이 있는데, 성능 향상 폭은 연산의 종류에 따라 다소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프로세서의 아키텍처 변화에 따른 부분이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Composite, FFT, Sparse Matrix Multiply 등이 향상 폭이 크고, Monte Carlo 는 그 향상 폭이 적다. 그리고 성능 향상 폭은 크게는 비슷한 조건에서 두 배 정도까지, 적어도 10% 이상의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같은 상면 면적 정도에서 더 높은 성능 밀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해, 데이터센터 등에서 운영 효율을 더 높일 수 있게 한다.

이전 세대 대비 메모리 성능도 향상되었다. 테스트 시스템의 경우 싱글 채널 메모리 구성이라는 제약이 있지만, 싱글 채널 구성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메모리 성능은 전 세대의 동일 조건 대비 다소 향상되었다. 또한 듀얼 소켓 구성에서 각 프로세서당 메모리를 모두 최적 구성했을 때를 감안하면, 전 세대 대비 향상된 QPI 대역폭을 통해 추가적인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Dbench 4.0, 높을수록 좋다.


▲ TIObench, 높을수록 좋다.

이런 환경에서 테스트 시스템은 단일 디스크임에도 높은 부하량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처리량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실질적인 서비스 상황을 생각했을 때, 12클라이언트 환경에서 테스트 결과로 도출된130MB/s는 사용자 당 10MB/s 정도를 서비스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48 클라이언트 상황에서도 클라이언트 당 4MB/s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TIObench 결과에서는 테스트 시스템 구성에서의 캐싱 성능과 스토리지 처리 역량을 어느 정도 살펴볼 수 있다. 읽기 캐싱은 쓰레드당 256MB 상황에서 8쓰레드까지 적용되었으며, 이 경우 최대 성능은 7GB/s 이상까지도 기록되었다. 반면 쓰기의 경우 캐싱이 적용되지 않았지만, 32쓰레드의 순차 쓰기까지도 비교적 고르게 성능이 나오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스토리지 컨트롤러인 M1115가 디스크를 효율적으로 컨트롤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이런 형태의 스토리지 성능은 미디어 스트리밍이나 파일 서비스 등 많은 사용자들이 동시에 시스템의 스토리지에 접근하고자 하는 요청이 있을 때 시스템의 처리 역량과도 관계가 있다. x3530 M4는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스토리지가 급격한 성능 저하를 겪지 않고 예상할 수 있는 수준의 성능을 내고 있으며, 이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인프라 구축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 Timed Benchmark Series, 낮을수록 좋다.


▲ System Benchmark Series, 시간은 짧을수록, 스코어는 높을수록 좋다.

시스템의 서비스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MySQLBench나 phpbench 등에서 보여 주는 성능도, 테스트 시스템의 구성을 생각했을 때 플랫폼의 잠재력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다. MySQLBench의 경우 모든 테스트를 끝내는 데 1273초가 소요되었는데, 싱글 소켓 프로세서 구성에 스토리지도 단일 디스크라는 것을 생각하면 준수한 결과다. 또한 phpbench의 경우도 개선된 플랫폼을 통한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다.

분석이나 정렬, 검색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테스트에서도 x3530 M4는 전 세대 플랫폼 대비 분명한 성능적 우위를 보여 주고 있으며, 프로세서 아키텍처의 변화는 전 세대와 성능 특성 측면에서 다소의 차이를 보여 주고 있다. 이 특성을 잘 고려한 사용이 이루어질 경우, x3530 M4는 비용 대비 높은 성능과 비용 효율을 기대할 수 있으며, 플랫폼의 개선을 통한 전력 효율 향상은 전체적인 소유 비용의 최적화를 가져 올 수 있다.

x3530 M4가 보여 주는 플랫폼의 잠재력은 이 시스템의 활용 범위를 더 넓게 볼 수 있게 한다. 고밀도의 1U 폼팩터 섀시에 비교적 폭넓은 스토리지 구성, 네트워크 지원 등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단독 구성의 서버에서부터 비교적 많은 기능을 소화하는 다용도 고성능 서버, 비용 효율적인 고밀도 구성이 필요한 대규모 서버 팜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한다.

■ 효율적인 고밀도 서버 환경을 위한 선택

IBM System x3530 M4는 현재 IT 인프라들에 요구되는 점들을 적당한 선에서 훌륭하게 절충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제온 E5-2400 프로세서 기반의 보급형 2소켓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1소켓 플랫폼 대비 강력한 성능을 비교적 경제적으로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1U 폼팩터에서 기대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기능을 가진 섀시를 통해 기능적인 면을 극대화했다.

x3530 M4가 잘 어울릴 수 있을 환경은, 비용 효율적으로 대규모의 고밀도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경우다. 이때 x3530 M4는 1U의 고밀도 폼팩터에서 구현되는 2소켓 시스템이면서도 훌륭한 경제성을 통해 비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IBM이 제시하는 훌륭한 관리성 등은 전반적인 총 소유비용의 최적화를 가능하게 한다.

IBM이 이 시스템에 제시하는 용도 역시 이런 서버의 '성격'을 잘 살리는 측면이 강하다. 기업의 지점 네트워크 등에서의 다목적 서버 정도의 목적에서도 x3530 M4는 훌륭하게 활용할 수 있지만,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서버나 온라인 게임 서버 등 대량의 서비스 요구를 만족시켜야 하는 대규모의 고밀도 컴퓨팅 환경이 필요한 상황에서 x3530 M4는 성능과 기능성, 밀도와 효율, 비용 등을 모두 만족시키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IBM System x3530 M4 랙 마운트 서버 제품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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