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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아시아나항공 오라클 엑사데이터 구축사례 발표회   원문복사 링크복사
[분야] 컴퓨터 [작성자] 권용만 [작성일] 2011.09.20. 22:53

한국오라클(Oracle)은 9월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시아나 IDT의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Oracle Exadata Database Machine)및 오라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11g(BIEE : Oracle Business Intelligence Enterprise Edition 11g) 도입을 통한 비즈니스 효율성 극대화 사례를 자세히 소개했다.

아시아나 IDT는 오라클 엑사데이터를 기반으로 12TB에 이르는 대규모의 예약, 발권 및 운송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초고속 여객정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정보의 적시성을 향상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 예약부터 실적까지 통합분석이 가능해져 실질적인 매출 극대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오랜 시간이 걸리던 배치 작업 및 외부 데이터 분석에서, 평균 5시간 배치작업 시간을 단축해 정보의 적시성을 달성했다.

또한 아시아나IDT는 오라클의 BI 솔루션인 BIEE 11g를 통해 분석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60배 이상 단축시키고, 복잡한 다차원 상세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수요 예측 작업의 자동화 기반의 마련, 실시간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약 트렌드 분석 강화 등 수요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기반으로 시장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이외에도 보고자료들의 통합으로 전자보고 체계의 구축, 리포트 자동화 기능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이 소개되었다.


▲ 아시아나 IDT 이찬성 차장

이번 엑사데이터 구축 사례 발표는 아시아나 IDT의 이찬성 차장이 진행했다. 아시아나 IDT는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을 올 1월부터 아시아나 항공의 여객 BIS 부분에 도입했으며, 예약과 발권, 항공사간의 전산, P&L, 에어 트래픽 정보 등을 모두 통합하고, 산재된 보고자료를 통합한 EIS 구축과 레포트 자동화, 복잡한 데이터 분석 등을 가능하도록 해 경영층의 신속한 의사 결정을 돕고 생산성 증대 효과를 기대했다고 소개했다.

아시아나 IDT는 엑사데이터를 적용해 여객 BIS에서 영업부분 내 산재된 보고자료를 통합한 EIS 구축과, 이를 통한 ‘종이 없는’ 보고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예약 및 발권, 운송 데이터 통합을 통한 전사 데이터 웨어하우스 구축으로 여객 영업 정보 시스템 및 BI를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예약부터 실적까지의 통합 분석과 마켓쉐어 추이 분석, 수요 예측 작업의 자동화 기반이 마련되었는데, 이는 미래 예측이 중요한 항공 산업에서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에도 예약을 중심으로 하는 솔루션이 있었다. 하지만 기존 시스템이 데이터 증가로 인한 성능 저하와 이로 인한 사용자 불만이 증가했으며, 여객영업정보의 실시간 분석 요구가 증가하고, EIS의 부재로 인한 즉각적인 전략적 의사결정의 어려움, 반복적 보고서 생성으로 인한 업무 효율성 저하라는 문제가 있었다고 소개되었다. 또한 기업내 산재된 여객영업정보의 통합 및 연계분석의 필요성도 제기되었다고 프로젝트 추진 배경을 밝혔다.

아시아나 IDT는 이 프로젝트에서 대용량 처리가 가능한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고려했으며, 성능 뿐 아니라 항공 BI 플랫폼 표준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다른 업체들의 솔루션과 함께 벤치마크 테스트를 수행했는데, 여기에는 장시간 소요되는 배치와 쿼리를 대상으로 했으며, 운영중인 업무의 성능 시간을 기준치로 두고, 기존업무 로직 변경 최소화를 제약사항으로 두고 성능을 최적화하는 작업을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 엑사데이터 도입 효과는 상당한 수준에 이른다.

아시아나 IDT는 자체적인 벤치마크 결과에서, 오라클 엑사데이터가 배치 업무 부분에서는 기존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338배까지 개선된 성능을 제공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BI의 분석용 질의에서도 기존 대비 최소 11배에서 최대 190배까지 개선된 성능을 제공했으며, 이런 큰 폭의 성능 개선을 통해 실시간 여객영업정보의 통합 분석 인프라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엑사데이터 도입을 통한 효과는 크게 네 가지가 소개되었다. 가장 먼저 소개된 것은 레포트 자동화 기능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이 기능을 통해 월 3000시간, 18명 생산성 증대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12TB에 이르는 실시간 여객 데이터 및 발권 데이터의 유기적 통합을 통해, 단순한 좌석 점유율 분석이 아닌 수요에 대한 예측분석이 가능해졌으며, 발권지역과 실제 출발 지역 등의 분석으로 매출 극대화를 위한 영업전략 수립이 가능해졌다고 소개했다.

시스템 성능 향상을 통해 배치작업 및 외부 데이터 분석 시간도 크게 단축되었다. 기존의 시스템으로는 데이터 분석이 점점 복잡해지면서 데이터 분석이 12시간 가량 걸리기도 해, 정보의 적시성 확보가 힘들었다. 하지만 엑사데이터 도입 이후에는 평균 5시간의 작업시간 단축을 통해, 업무 시작 전인 오후 9시에 완료해 정보의 적시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를 잘 활용한 사례가 일본 지진과 쓰나미 등에 대응한 것인데, 즉각적인 데이터 제공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능 개선을 통해 기존 10시간 소요되던 분석 업무를 10분 이내로까지 줄여 소요 시간을 60배 이상 단축시켰으며, 복잡한 다차원 상세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졌다고 소개했다. 아시아나 IDT는 현재 시스템의 성능에 대한 실무진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향후에는 안정화와 함께 시스템 활용 폭을 더 넓히고, 더 나아가서는 아시아나항공의 전사 정보통합 인프라로 확장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오라클 김윤호 상무

이어 한국오라클 김윤호 상무가 엑사데이터 시스템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다. 그는 먼저 현재 CIO들의 우선 과제에 대해 지적했는데, IT를 통해 기업 성장을 주도하고 새로운 고객 창출,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 비용 절감, 유연한 비즈니스와 기술 인프라의 개발과 운영 효율화 개선 등이 요구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제 고객들은 솔루션을 선정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 가격 뿐 아니라 비즈니스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치’ 측면에서의 선택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T 측면의 이슈 및 도전과제로는 데이터 폭증 및 SLA 준수가 꼽혔다. 데이터 폭증 측면에서는 매 2년마다 3배의 사이즈가 증가하는 등 날로 커지는 데이터와 이로 인한 병목 현상, 그리고 규제 등으로 인해 몇 년 정도의 데이터를 모두 보관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있다. 그리고 이런 데이터 증가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수용을 위한 ‘비용’ 이며, 이를 최적화하는 방법으로는 정보수명주기 관리와 계층적 스토리지, 플랫폼 인텔리전스화를 위한 활용도 개선 등이 꼽혔다.

또한 실시간 전사 데이터 제공을 통한 비즈니스 민첩성 및 가용성의 확보도 과제로 꼽혔다. 고가용성은 실시간 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필수적인 전제 조건이며, IT 시스템에는 실시간 데이터에 대한 지속적인 가용성이 요구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약 70%의 기업이 실시간성의 데이터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지만, 향후에 실시간성 데이터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이 70%라는 것은 이런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운영효율화 및 비용 절감이라는 과제에는 이제 어느 정도 해결책이 제시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자원 통합 및 가상화인데, IT 전산 자원의 통합 및 가상화 적용을 통해 지금까지 개별 업무마다 할당되어 활용도가 낮던 시스템들을 통합, 가상화해 전체 시스템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을 통해 시스템 사용의 최적화와 함께, 낭비적인 요소를 줄이는 것을 통해 데이터센터 수준의 비용 절감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소개했다.


▲ 분명한 목적성을 가진 오라클 엑사데이터 시스템

오라클 엑사데이터의 하드웨어 아키텍처는 업계 표준 서버들을 이용한 확장형 데이터베이스 그리드, 스토리지 그리드 형태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확장성과 고가용성을 제공하며, 수직 및 수평 확장에서 선형적인 성능 향상을 특징으로 한다. 이 시스템은 크게 데이터베이스 그리드, 스토리지 그리드와 인피니밴드 네트워크 부분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데이터베이스 그리드 측면에서는 두 가지 구성이 제시되어 있다. X2-2의 경우 8개의 12코어 1U DB 서버 구성이며, 분석 요건이 많을 때 추천된다. 시장에서는 이 구성의 비중이 큰데, 이유는 엑사데이터가 분석, 웨어하우스 대체 솔루션으로 많이 판매되었기 때문이다. X2-8은 두 개의 64코어 4U DB 서버로 구성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스토리지 그리드에서는 100TB의 고성능 구성 또는 336TB의 고용량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5.3TB의 PCI 플래시카드 구성을 지원하는데, 이를 통해 OLTP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소개되었다. 5.3TB 용량은 대부분의 기업에서 업무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플래시카드 위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이들을 이어주는 네트워크로는 40Gb/s의 인피니밴드를 이용하며, 이를 통해 유연한 수직, 수평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어플라이언스 형태 구성이라는 엑사데이터의 특성상, 고객이 컴퓨팅 능력 이상의 스토리지를 요구하는 경우 대응에 제약이 있을 수도 있다. 오라클은 이 경우를 위해 스토리지 확장 랙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서버의 확충 없이 더 많은 스토리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금융업계 등의 경우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 국내에서도 엑사데이터 활용 사례는 다양해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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